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 17일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 직원 20여명은 창녕․함안보 하류(선착장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따뜻한 봄날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강, 저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훈련이다. 특히 이날은 구조대원뿐만이 아니라 낙동강 주위에 배치되어 있는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지역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을 포함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전종성 서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신속한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