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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도창 부군수 '금강송 반드시 지켜라' -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위한 읍면장 회의 개최 - 소나무·잣나무·해송 한번 감염되면 치료약 없어 3개월 전후 고사
  • 기사등록 2016-03-16 0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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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읍면장 회의를 15일 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소나무 재선충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나무 조직내에서 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여 소나무·잣나무·해송을 감염시키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3개월 전후로 나무가 죽게 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도창 부군수는 “지금까지 영양은 소나무 재선충병 미감염 지역이나 현재 인접시군까지 발병해 점차 확산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산림이 전체 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고 산나물 축제 개최 등 산림자원이 우리군의 주요한 자산이므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 읍면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의심목 발견신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재선충병 방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선충병 관련신고는 영양군 산림축산과(054-680-6631), 전국 어디서나 1588-3249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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