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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16:53:14
  • 수정 2016-03-14 2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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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14일 경선 여론조사에서 윤석용 전 의원을 이기고 비례대표 의원들 중에서 최초로 공천권을 획득했다.

 

이재영 의원과 윤석용 전 의원의 서울 강동을 경선 결과 이 의원이 승리하며 공천권을 따냈다.

 

이 의원은 1975년생으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이 의원은 30대의 나이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개최하는 민간기구인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 담당 총괄 부국장을 지냈으며, 부인인 박정숙씨는 SBS 출발 모닝 와이드, MBC 파워매거진 등 MC로 활동했고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역을 맡는 등 열연을 보이며 배우로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경선에서는 이 의원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내조로 지역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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