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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식 도의원, 상주 낙동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전터 활용 위한 도정질문 - 산업물류단지, 소프트웨어 IT산업, 관광단지 개발 등 기존 공간
  • 기사등록 2016-03-14 1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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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운식(상주) 의원이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 이전 및 이전터 활용을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주 출신 이운식 도의원은 3월 14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업물류단지, 소프트웨어 IT산업, 관광단지 개발 등 기존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에 대해 경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이운식 도의원은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은 1953년 상주시 중동면 간상리 일원에 약 800만㎡를 미국 공군이 설치했다가 197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공군이 전투기사격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반경 10㎞ 이내의 3,200여 가구 약 10,000여명의 상주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들이 지금도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운식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첫째,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8일 상주시 일대 낙동강 지역을 ‘친수지구’로 지정(부산지방국토관리청고시 제2015-514호)함으로써 낙동강 공군사격장 이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 이전이 조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국방부 및 중앙정부에 이전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둘째, 상주 지역에서 공군사격장 이전 후, 산업물류단지, 소프트웨어 IT산업, 관광단지 개발 등의 기존 공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 도차원에서도 낙동강 유역의 기존공간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 밖에도 예천공항 활성화 방안,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해외 관광객 적극적 유치 방안, 누리과정 예산의 지방교육청 부담에 따른 문제에 대해 질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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