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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5 15: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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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007년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하는 2007년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 중 171㎥을 관내 농․산촌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117세대에 겨울 난방용으로 보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울진군 산림녹지과장(안윤창)은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들이 산에서 그대로 방치되는 것을 막아 산불발생 시 부산물들로 인한 산불확대 위험성 및 집중호우 시 하천 유입으로 인한 홍수피해 등의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연료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집된 산림부산물들은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이상균)에서 체인톱 등을 동원하여 난방용 화목으로 적합하게 작업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된다.

울진군관계자는 내년에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확대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눌 계획이며, 아울러 산림바이오매스(화목)보일러 22대를 농․산촌 농가에 공급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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