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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YS 아들 맞불카드 “박지만 공천하라” - 신동욱, '미국은 대통령 가문으로 캐네디 가문과 부시 가문이 있다' - '2017년 집권하고 싶다면 박지만 회장을 구미에 전략공천 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16-03-04 22:48:13
  • 수정 2016-03-05 0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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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DJ 삼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YS 차남 김현철 교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새누리당에 ‘박지만 회장’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동욱 총재는 4일 자신의 SNS에 “더민주는 DJ아들 김홍걸 교수를 광주에 YS아들 김현철 교수를 서울과 부산에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다. 맞불카드로 새누리당은 박정희 대통령각하의 법통을 이은 박지만 회장을 구미에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더민주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정작 새누리당은 보수우익 대통령의 자녀들에게 무관심한 것은 둘째 치고 오히려 배척하는 분위기”라고 꼬집었다. 

 

또 “보수우익을 대표하는 새누리당이 2017년 집권을 하고 싶다면 박지만 회장 영입에 공을 들여야 한다. 미국은 대통령 가문으로 캐네디 가문과 부시 가문이 있듯이 대한민국에는 박정희 가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신 총재는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결코 박지만 회장의 정치활동을 불편해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깨어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래서 야당은 전직 대통령 아들에게 공을 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서향희 변호사의 국민대 객원교수 대외활동은 박근혜 정부가 친인척관리에 자신감을 보여준 단적인 예로 보인다”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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