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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농연 영주시聯 '최교일 후보 지지 선언' - '농업 전반에 대한 추진력을 갖춘 믿음직한 리더로 확신한다' - 영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농민회관 찾아 설득해 '논란'
  • 기사등록 2016-03-03 00:15:24
  • 수정 2016-03-03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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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가 2일 오전 영주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영주·예천·문경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교일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 농업경영인 읍면동 대표 20여명은 "4.13총선 후보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최교일 예비후보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치에는 도의가 있고 후보 선택에도 대의가 있어야 하듯이 참신성, 전문성, 도덕성을 갖추고 주민과 농업인을 섬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대의명분에 따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근지역과의 선거구 통합이 확정되면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예비후보자들과의 치열한 경선을 치러야 하는 시점에서 경쟁력이 탁월한 후보를 선택해 마음을 결집해야만 신도청 시대 경북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것에 확신한다며,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최교일 예비후보는 ‘미래농촌, 부자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쟁력 있는 영주농업 발전 비전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강한 신뢰감을 준다면서 농업 전반에 대한 추진력을 갖춘 믿음직한 리더로 확신한다”며 최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영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농민회관을 찾아가 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지지성명서에 대해 '공천 컷오프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하라'고 약 1시간에 걸쳐 이들을 설득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 정치권에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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