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종태 위원장(현 영양군문화원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위원중 7명의 위원이 참석 했으며,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 결과와 공약사항 변경 및 수정승인 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처리가 됐다.

위원회는 사전 서면평가 등을 통해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하여 평가를 했으며, 임기초반인 점을 감안해 계획의 적정성, 공약이행의 연도별 이행실적, 사업부서의 추진의지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 점수를 책정했다.

이번 평과결과 탁월 37개, 우수 15개, 보통 18개, 부진 9개 등 총 79개 공약사업 중 탁월 및 우수가 52개로 65.8%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공약사항이행이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박종태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약이행의 추진체계와 추진방향을 확립하는 민선 6기 전반기를 결산하고 공약의 본격적인 이행을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었으며 부족한 부분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영양군은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부진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의 이행률 및 달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