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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7회 영주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 순흥 성하, 성북 줄다리기, 도호부사 행차재현, 초군청 농악놀이 등 -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600여명의 줄꾼들이 성하와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 기사등록 2016-02-27 0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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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로지향(鄒魯之鄕)의 고장이며, 유교문화의 발상지로서 전통문화를 찬란히 꽃피웠던 순흥지역의 고유 민속문화인 '제17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가 3월 1일 11시 선비촌 광장에서 열린다.

 

순흥초군농악보존회(회장 박백수)가 주최하는 순흥초군청 민속행사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로 풍년농사 기원제, 도호부사 행차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초군농악놀이, 달집태우기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제기차기, 널뛰기, 시민 윷놀이, 소원풀이 등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선비촌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600여명의 줄꾼들이 성하와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하는데,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히며, 일반인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하던 초군청 민속축제를 올해는 3월 1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수 있게 하였으며, 이날 방문한 관광객들은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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