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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8 02:16:30
  • 수정 2016-02-18 1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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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우범기 경제부시장 등 공무원 일행이 지난 16일 구미시를 방문해 전자산업도시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관련 인프라시설 현장투어, 업종전환 성공기업 방문을 통한 기업 지원정책 발굴에 나섰다.

 

  9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먼저 구미시청을 방문해 구미시 관내 산업단지 현황 및 유관 지원기관 인프라시설 등 대해 설명을 듣고, 구미의 대표 R&D 지원센터인 금오테크노밸리 조성현황을 견학했다.

 

  이어 관내 중소기업 중 자동차부품회사로 업종 전환에 성공한 2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업종전환 배경 및 추진방법 등에 대해서 성공사례를 수집하고,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를 발표한 LG전자 솔라 공장도 찾아 구미시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사업 투자배경 및 태양광 사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계획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쟁력 기반강화 사업과 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기업체 방문으로 업종전환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기업체 관계자와 많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구미시의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R&D기반 확충 및 IT기반의 산업구조 다각화로 공단의 체질을 개선, 구미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밸리 조성과 산업정책 수립에 구미시의 발전방안을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R&D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했으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설립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꾸준히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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