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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지역사회에는 온정을 '담안에는 희망을' -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설맞이 소외된 이웃 방문 등 - 사랑나눔 동아리 ‘대교희망지킴이’가 모은 성금으로 마련 -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직원들의 정성으로 따뜻하게 보내
  • 기사등록 2016-02-04 21:12:14
  • 수정 2016-02-04 2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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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소장 김천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일 달성군 논공읍 삼리1리 자매결연마을을 시작으로 3일에는 경남 창원의 중증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원’을 4일에는 지역 아동 보육시설인 ‘영생애육원’을 차례대로 방문해 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대구교도소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동아리 ‘대교희망지킴이’가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김종성 소망원 원장은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대구교도소 직원들의 정성으로 따뜻하게 날 것이며, 김천수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대구교도소는 설날인 2월 8일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수용자들에게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수용자 합동차례 등 다양한 교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떡국 등 설 특식이 수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교도소는 설을 맞아 2월 10일에는 명절 접견을 실시한다. 접견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용자의 가족, 친지 등 일반접견과 동일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대구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접견은 설 명절을 맞아 별도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용자의 개별 접견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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