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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설 연휴 가족과 고향나들이 어때요' - 긴 연휴 맞아 국내․외 관광객 맞이 준비에 각 시․군마다 다채로운 행사 … - 청도 소싸움 빅매치,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하회탈놀이 등 - 안동민속박물관 전통민속놀이, 영주 선비촌의 설맞이 어울 한마당
  • 기사등록 2016-02-04 20:02:51
  • 수정 2016-02-04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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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설 명정을 맞아  5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동안 귀성객들과 해외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설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명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5일간 연휴가 이어져 귀성객들이 고향에 머무는 일수가 다른 해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춘절(2. 7 ~ 2. 13)이 설 연휴와 겹쳐 경주에 예약된 중국 관광객 또한 전년 1,500명 대비 4배 많은 6,000명 이상이 예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국내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서 신나는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가족 공연을 준비하고, 연휴기간 상시운영 및 무료개방시설 확대, 관광시설 할인 행사 등을 실시한다.

 

청도에서는 대표관광상품인 소싸움 빅매치(2.6~2.7)가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하회탈놀이(2.6~2.7), 안동민속박물관의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2.6~2.10), 안동 유교랜드의 전통놀이 체험행사(2.6~2.10.), 영주 선비촌의 설맞이 어울 한마당(2.8~2.9)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광의 별 보문관광단지에서는 연휴기간 중 14개소의 관광시설 및 입주업체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국관광객, 특히 유커 유치와 재방문 유도를 위하여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대대적 전개와 함께 숙박료․관광지 할인연계, 환대행사, 선물증정 등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도내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쇼핑, 뷰티․건강, 패션, 숙박,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1,176개 업체가 무료입장, 이용료와 제품가격 할인 등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도내 방문․숙박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 경북과 한국의 전통미를 내세운 환대행사와 함께 깜짝 선물증정식도 준비하고 있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간만에 맞는 긴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그동안 시간․거리 문제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내 관광지를 온 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가족 간의 정이 더욱 깊어질 뿐만 아니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면서

 

“경상북도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푸짐한 밥상을 준비해 두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마음껏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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