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젊은 농군 4-H 연합회원들은 기존 농업의 계승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 수집을 통한 6차 산업으로 성장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산채와 장류 가공분야에 대한 선진 견학을 통해 회원 간 정보 교환의 장을 가졌다.

권승호 4-H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을 접목시켜 소비자를 유혹하는 6차 산업기술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정보와 노하우를 독점하기보다는 회원 간 정보를 나누고 함께 연구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좋은 소득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농업의 주역인 영농4-H회원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기술연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