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현장 복구지원은 지난 1월 16일 봉산면 인의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이 전소되어 일시에 거주지를 잃고 마을회관에 임시거주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마을주민 10여명과 포크레인(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청소차량(면사무소)이 지원되어 화재현장 복구에 나섰다

또 봉산면(면장 정준화)은 화재발생 직후 현장을 확인하고 적십자사와 시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과 긴급생계비를 우선 지원하고 주택신축 시까지 임시거주 할 컨테이너 설치비용을 위해 공동모금회에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피해 가족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을 잃고 막막 했으나 주위의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으며, 한편 도안 대적광사(현공스님)에서는 손수 점심을 준비해 복구지원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의 화재현장 복구지원에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간 정이 넘치는 봉산면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