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조경제산업실 업무보고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햇살에너지와 관련하여 신문과 방송에 검증되지 않은 광고에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햇살에너지와 관련된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순수한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태식(구미)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수년 동안 탄소섬유의 비전을 강조하고 투자를 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탄소섬유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무작정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탄소 섬유의 미래 경쟁력을 고려해 가면서 신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거대 부서인 창조경제산업실에 바다와 관련된 사업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함”을 지적하고 “해양의 시대에 바다를 대하는 경상북도의 정책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바다에 관한 획기적인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재철(영덕) 의원은 “경상북도에 원자력정책과가 신설되었으나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영덕군의 최대 이슈인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그 지역 도의원에 제공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고우현(문경) 의원은 “경상북도가 살길은 R&D, ICT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단기적인 사업에 매몰되지 말고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전념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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