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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기획경제委,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받아 - 해양의 시대에 바다를 대하는 경상북도의 정책에 대해 실망 -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햇살에너지와 관련 도민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 기사등록 2016-01-27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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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제282회 임시회를 맞아 1월 26일, 소관 집행부인 창조경제산업실, 투자유치실, 일자리민생본부에 대한 201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창조경제산업실 업무보고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햇살에너지와 관련하여 신문과 방송에 검증되지 않은 광고에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햇살에너지와 관련된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순수한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태식(구미)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수년 동안 탄소섬유의 비전을 강조하고 투자를 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탄소섬유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무작정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탄소 섬유의 미래 경쟁력을 고려해 가면서 신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거대 부서인 창조경제산업실에 바다와 관련된 사업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함”을 지적하고 “해양의 시대에 바다를 대하는 경상북도의 정책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바다에 관한 획기적인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재철(영덕) 의원은 “경상북도에 원자력정책과가 신설되었으나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영덕군의 최대 이슈인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그 지역 도의원에 제공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고우현(문경) 의원은 “경상북도가 살길은 R&D, ICT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단기적인 사업에 매몰되지 말고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전념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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