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가족체험교실 - 열 두 동물들아! 새해를 밝혀라!’를 운영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오전․오후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가족체험교실은 교육전문 외부 강사를 섭외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열 두 띠동물의 종류와 상징성에 대해 알아본 다음, 가족끼리 뭉쳐 활동지 속 문제를 풀었다. 평소 그냥 지나치던 유물들도 활동지를 풀기위해 세세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전시실 활동 후 세미나동에서 하얗기만 하던 평범한 양초에 유물 속 띠동물, 자신과 부모님의 띠동물을 만들어서 각 면에 붙이는 양초클레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가족체험교실을 통해 아이가 자신과 부모님의 띠동물을 알게 되고, 서로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박물관 홍보에 주력하여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16년에는 가족, 유치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여러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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