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청정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문경지역건축사회(회장 고학림)에서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1천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왔다.

문경건축사회는 고학림 회장 외11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역의 건축 디자인을 만들어 가는 단체로 지난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도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300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했으며, 또한 회원들이 틈틈이 모여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자생 단체이다.

특히 각종 건축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주면서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농촌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들어주는 등 지역의 건축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부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납부하게 됐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을 담당하는 건축사회에서 앞장서 장학금을 기탁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지역의 건축 관련 민원 처리와 건축발전 협조에도 감사드리며, 우리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라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이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