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는 21일 자신의 SNS에 “조경태 의원은 새누리당에 입당한 오늘이 정치적 탄생일이자 정치적 사망선고일이다. 새누리당은 얼어붙은 연탄에 불을 지펴줄 불쏘시개 번개탄이 덩굴 채 굴러들어오니 환영일색이지만 결국 조 의원은 재만 남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조경태 의원이 공화당 뱀의 머리가 아닌 새누리당 용의 꼬리가 됐다. 꼬리는 꼬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경태의 대권은 일장춘몽이 되었구나. 오호통재라 이것이 조경태 그릇의 크기였구나”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은 호랑이 굴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이에나 소굴에 들어간 격’이다. 호랑이는 한 마리만 잡으면 대장이 될 수 있지만 하이에나는 집단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조 의원으로는 역부족이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신동욱 총재는 “조경태 의원은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아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에 입당해 봐야 '토사구팽'의 맛을 알겠는가?’ 기회가 왔을 때 큰 정치를 하기 바란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79화]“김종인·이철희는 광파는 사람들” 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기생정치의 대가’ 그리고 이철희 소장을 국민의당 ‘김한길 자객’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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