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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어벤져스 “공화당 어벤저스” 모방 - 신동욱 총재, ‘공화당 어벤저스를 모방했다’ 일갈 - 정치권에 ‘어벤저스’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 기사등록 2016-01-20 23:35:52
  • 수정 2016-01-21 0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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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가 왔다’며 3인의 입당을 발표하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공화당 어벤저스를 모방했다’고 일갈했다.


정치권에 ‘어벤저스’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68화] 신동욱, 허경영 대통령 후보 영입? 편에 출연해 ‘허경영 전 총재,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변호사’를 영입해 공화당 어벤저스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TV조선 강적들 113회에 ‘공화당 어벤저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규 박사는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고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가 지금까지는 대통령이 된다고 그랬는데 대통령 후보를 허경영 총재에게 양보하겠다. 자기는 당권을 갖고 또 여기서 더 나아가서 어벤저스 팀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규 박사는 “공화당 총재 신동욱, 대통령 후보 허경영 그 다음에 도도맘 대변인 그 다음에 국회의원 선거에 강용석을 내보내고 드림팀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18일에는 천정배 위원장이 국민회의 의인(義人)클럽 3인 채수창, 김영수, 장정숙 신입당원을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져스가 왔다’고 소개했다.

 

천정배 위원장은 “국민회의 첫 당원 인재 입당식은 우리 당을 함께하시는 의인들, 대한민국을 구한 어벤져스, 다른 말로 거대 권력의 횡포와 남용에 맞선 외롭고 용기 있는 분들을 모시는 식이 되겠다. 참으로 기쁘고 우리 국민회의의 방향과 정확히 들어맞는 분들을 모시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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