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숙 전경 경북도는 (재)경북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경북학숙에서 2016년도 경북학숙에 입사할 대학생 109명(남학생39, 여학생 70)을 모집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입사신청 자격은 경북학숙의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영어특성화 교육을 이수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지가 경북도내며, 경산시‧대구시 소재 정규 4년제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4학년 제외)이면 지원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토·공휴일 제외)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총무과(새마을과 등) 및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 5일 경북학숙 홈페이지(www.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경북학숙은 경상북도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서 경산시 진량읍에 지난 1998년 3월에 개관하여 19년째 운영하고 있다. 월 16만원의 비용으로 2인 1실의 생활관을 비롯하여 기숙사 내 인터넷 전용선, 독서실, 컴퓨터실, 헬스장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도비 12억 원으로 생활관 욕실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완료하여 입사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12개 학숙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영어특성화 교육은 2007년도부터 재사생의 영어회화 구사능력 향상과 글로벌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육성을 목표로, 단계별 체계적인 영어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소요되는 수강료, 교재대, ESPT 검증료 등 모든 비용은 학숙에서 부담한다. 영어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어학연수와 농협장학금, 학숙장학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봉사장학금,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드림장학금 등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2015년도에도 전 입사생의 25%인 67명에게 장학금 5천여만 원을 제공했다.
경북학숙 정강수원장은 “경북학숙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학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면학에 필요한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경북학숙 입사생 모집에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범용 인재개발정책관은 “도내 대학생들이 저렴한 입사비용으로 최신 시설의 기숙생활과 취업에 필요한 영어교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북학숙 입사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히며 시군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053-850-9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