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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입당 “허경영 대담보다 정치 희화화” - 신동욱 총재, 강 변호사의 입당과 관련해 비판 나서 - 새누리당 공천장 행운 차지하더라도 용산구민들 표심 얻지 못할 것
  • 기사등록 2016-01-07 20:29:51
  • 수정 2016-01-11 2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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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새누리당 김용태 서울시당위원장이 강용석 변호사의 새누리당에 입당과 서울 용산 출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히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강 변호사의 입당과 관련해 비판에 가세했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SNS에 “강용석 변호사의 새누리당 입당은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의 ‘신년 롤스로이스 특별대담’보다도 더 정치를 희화하고 있다며, 오히려 허경영 전 총재는 여·야 기득권 갑질에 의해 왜곡된 측면이 강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설사 강용석 변호사가 자가발전에 의해 새누리당 입당에 성공을 하고 공천장까지 손에 넣는 행운을 차지하더라도 결코 용산 구민들의 표심은 얻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신동욱 총재는 “강용석 변호사가 아무리 멘탈이 강하더라도 허경영 전 총재의 멘탈과는 급수가 다르다. 허경영 전 총재의 정책이 다소 과장된 면이나 시대를 앞서간 면이 없지는 않지만 강용석 변호사보다는 진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다. 하지만 여의도의 ‘금배지 실험’도 수소폭탄 못지않게 무섭고 공포 스럽다. 국민의 생계가 위협을 당하는 데도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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