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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고 '4,795억원 예산 확보' - 경상북도, 농촌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 FTA대응 복지농촌 구현 - 향후 FTA 대응한 농촌 경쟁력 확보위해 10년간 5조원이상 투자
  • 기사등록 2016-01-06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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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 전국 최고의 사업비인 4,795억원을 확보, 농촌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중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FTA에 대응한 농촌의 경쟁력과 농촌지역 기반확충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5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농촌의 중심거점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10개 사업 분야 2,470억원으로 농촌을 지역맞춤형으로 개발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도내 80개 읍면 등 농촌중심지를 정비・개발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76억원   64개 마을의 소득향상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마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705억원   도시민의 농촌 유입과 농촌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마을을 새롭게 만드는 신규마을 조성에 23억원  지역의 자연․문화․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휴식, 오락,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128억원  농촌의 소규모 생활 환경 정비를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130억원 등을 투입하여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개발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농촌개발과 더불어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2,325억원을 확보하여 기반정비 사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의 영농 편익 개선을 위해  기계화 영농에 맞도록 경작로,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대 구획 경지정비에 22억원  채소, 과수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밭기반정비에 105억원  농로를 확포장하여 농산물 수송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 55억원 등을 투입 영농기반을 확충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저수지 붕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를 설치하여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목적・소규모 농촌용수개발에 820억원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원공을 확충하는 지표수 보강개발에 94억원  용수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자연마을에 관정을 개발하여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에 28억원  홍수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에 131억원 등을 지원하여 체계적 농업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조된지 오래되고 노후화된 저수지에 대한 정비를 조기에 추진한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후 저수지 56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향후 이상 발생 시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하며, 노후 저수지 107개소는 117억원을 들여 정비하고 시군의 노후화 되고 기능이 저하된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영농기전에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한 상주1지구 농촌용수 공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음에 따라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 낙동강보를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건의한 결과 국비 33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설계 및 공사착공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추진되면 문경, 예천 등 북부지역 농업 용수 공급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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