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동, 10년째 이어온 할머니의 이웃 사랑
서구동 고순남(81세) 할머니가 폐지를 주어 모은 성금 1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 또, 정성스럽게 끓인 팥죽 100그릇(시가 80만 원)을 기탁하고 “추운 겨울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끓인 정성 가득한 팥죽은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됐다.고순남 할머니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여건에서도 2014년부터 현재까지 700여만 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 실천해 주고 있는 고순남 할머니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으며 동지팥죽의 의미처럼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국사과생산자협회, 2024 회원대회 개최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안동지회(회장 황상기)가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회원대회를 개최한다.전국에서 온 한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회원과 안동사과재배농업인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과 재배기술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교육은 왜화재배의 구성원리와 세형방추형 수형관리 및 병해충 방제력 등 이론 강의와 토론의 장을 시작으로 3년~10년 차 사과나무 전정 시범 교육 및 과수원에 직접 나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현장컨설팅으로 3일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나리타 츠카토시 기술강사를 초청해 왜화재배의 구성원리 및 수형 관리 이론과 현장 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한편,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전국 5개 권역 30개 시군지회 1,140명 회원으로 조직되어 상호기술교류와 전문가초청세미나, 교육 추진하는 사과 재배 농업인 모임으로 우리나라 사과 재배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안동지회는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해외 선진재배기술 도입과 사과 농업인들 간의 교류와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여 안동사과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시,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가로경관 개선
안동시가 2024년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 가로경관 개선에 나선다. 주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철거, 통합, 정리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동시 전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할 계획이다.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 철거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 통폐합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로 추진되며 시는 이러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부서 합동 회의와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주요 도로 10개 노선을 조사하고 100여 개의 시설물을 철거보수 등 정비 대상 시설물로 분류했다. 1월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일반 사유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 전체의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회,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29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상동기 범죄는 올해 경각심을 일으켰던 많은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에서‘묻지마식 강력범죄’ 엄정대응을 위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신설 추진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일 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 연구내용은 ▲사회안전문제 현안 검토를 통한 ▲안전망구축 방안을 제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외적 인프라 및 협업체계를 마련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정신건강 등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지역사회에서의 상호연계 지원 그리고 이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실효성 있는 양질의 연구에 더욱 힘을 실었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헌조사, 설문조사, 현장조사 등으로 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은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무게를 우리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가 범죄 예방과 사회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송소방서, 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 가져
청송소방서가 1월 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첫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청송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고 더 나은 한해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시무식에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등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한 해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윤태승 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는 2022년 7월 힘찬 출발을 시작한 청송소방서가 제자리를 잡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은 매우 뜻깊은 해” 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선제적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대응태세 확립으로 더욱 신뢰받는 청송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하는 나눔 봉사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일 서구동 독거어르신 24가구와 경로당 2곳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떡 등 소정의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물로는 독거어르신 24가정에 반려식물(크루시아)과 청소년바리스타동호회에서 직접 만든 커피트립백 그리고 떡을 전달하였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트립백 커피를 직접 내려서 준비한 떡과 함께 전달했다. 박○○청소년은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심심해하시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활기를 찾아 건강한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김○○ 할머니는 “혼자 있어서 매일 같이 적적하게 지냈었는데 이렇게 예쁜 식물을 선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는 매일 같이 내 자식처럼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어야겠다”고 전했다.
-
태화동 신규 착한가게 14, 15호 탄생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가 지난 29일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참한 태화동 소재 ‘태화쌈밥’, ‘동신막창’2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로,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부여받고 세제 혜택을 적용받는다.이번 정기기부에 동참한 대표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았으며, 행복금고의 취지를 듣고는 흔쾌히 기부에 동참하여 연말 따뜻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김태명 민간위원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는 태화동의 많은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에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주시는 가게 대표님들과 주민들 덕분에 태화동에 훈훈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모금사업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
안기동, 온정의 손길 답지 ‘기부 릴레이’
안기동 관내 빌라, 아파트 및 관변단체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초원빌라주민들의 기부 시작으로 안기동경동아파트 70만 원, 양의골 주민일동 30만 원,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만 원, 돌봄사회서비스센터 박명배 30만 원, 길주건설 30만 원, 안기우성아파트 50만 원, ㈜현진전기 50만 원, 안기동체육회 50만 원 등 지역 곳곳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철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김진희 안기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시행 될 예정이다.안기동은 ‘따뜻한 안기동 기부온도 상승’이란 제목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
민덕기 변호사, 안동시 고문변호사 위촉
민덕기 변호사가 28일 안동시 고문변호사에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앞으로 민 변호사는 시 또는 시장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수행과 각종 이의신청, 행정심판, 법령 해석 등과 관련한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민 변호사는 영주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손해배상과 가사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민 변호사는 안동세무서 국세심사 위원, 경상북도의회 고문변호사,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지정변호사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경상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위원 △경상북도경찰청 신상공개위원 등을 맡고 있다.
-
청송군의회, 2023년 종무식 개최
청송군의회가 12월 29일 본회의실에서 ‘2023년 청송군의회 종무식’을 개최했다.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종무식은 한 해 동안 의정 발전에 공헌한 직원을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종무식은 의회 발전에 노력한 사무과 직원에 대한 표창, 송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권태준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해 온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2개소에서 지역발전 정책 연구보고서 2건 발간·청소년 대상 모의의정 4회 실시·집행부와의 8번의 간담회·청송군의회 소식지 2회 발간 등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교육청, 2023년 김천교육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이 12월 28일 오후 4시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김천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에 대하여 김천교육발전 유공 교육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포상은 학교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된 우수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봉계초등학교 최경미 주무관 외 8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개별 유공 내용을 공유하여 일반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공현주 교육장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위하여 2023년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천교육가족 모두가 이러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며 공직생활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서 특선1명, 입선2명 수상자 배출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기덕)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공예디자인분야 특선1명, 입선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 특선을 수상한 신말숙 작가의 ‘책커버와 책갈피 셑’은 보존성이 뛰어난 안동포에 감, 발효쪽, 생쪽, 소목, 홍화, 양파 등의 다양한 염색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염색하고 야생화 자수를 놓아 책표지와 책갈피 형태로 제작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사용하는 실용적인 형태로 완성되어 ‘책 읽기’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입선을 수상한 김은주 작가의 ‘한지보석함’은 조선시대 남성들의 의복인 마고자에 놓인 수를 문양으로 재현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화려함과 깔끔함을 동시에 추구하여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입선을 수상한 정백금 작가의 ‘하회탈 그립톡’은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화풍에서 영감을 받아 해학적으로 표현한 하회탈 9종과 안동 무궁화를 캐릭터로 만든 무궁이를 레진아트공예를 통해 그립톡으로 담아낸 작품이다.‘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지난 12월12일(화)~12월13일(수) 접수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22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열렸다.
-
경안여고, 2023학년도 시 낭송전 개최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향숙)는12월 27일 수요일 오전 경안여자고등학교 예담관에서 시 낭송전 '詩를 위한 詩선 집중의 詩간'을 개최하였다. 이는 올해만 2번째로 진행되는 국어과 교과교실제 활동으로 1학년 주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1학년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나온 10명의 학생이 각자 암송한 시를 발표하고 4명의 교사들이 심사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 2반의 권나현 학생의 자연스럽고 위트있는 사회로 차분하면서 활기있는 분위기로 발표회가 진행되었고 1학년 4반의 권서연 학생이 류시화 시인의 ‘마지막 안내방송’을 감명있게 낭송함으로써 십 만원 상금의 1위를 수상하였다. 발표회 마지막에는 안동시 하모니카동호회 회원들과 서울한림예고 보컬과 이혁주 학생이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오은 시인의 ‘만약이라는 약’을 낭송하며 2등을 수상한 1학년 5반의 장은하 학생은 “경안여고에서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추억을 하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소감을 남겼다. 담당교사 국어과 조문주 교사는 “1학기에는 교과교실제 활동으로 개사노래 발표하기, 2학기에는 시 낭송회를 통해 다양한 학생중심활동이 이뤄지는 등 학생들의 기량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활동이 이뤄진 것 같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입시지도에 열성을 쏟아 2023학년도 입시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희대 한의예를 비롯해 교대, 의대 치대 한의대, 생명공학 분야 등 여러 우수 대학에 높은 합격률을 높이고 있는 경안여고는 최근 학생들의 문의가 커지고 있는 다양한 진로 분야들을 면밀히 잘 분석하여 학생들의 미래 성장과 꿈이 더욱 실현되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로에 맞는 대입 성공 전략을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희망하는 대학 합격의 기쁨과 더불어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쾌적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시 및 전 교직원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더욱 발돋움하고 있다.
-
용상동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용상동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2월 18일에는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뒤이어 26일에 용상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 원을 27일에는 주민자치회에서 50만 원을 28일에는 용상그린화장품과 용상동새마을부녀회에서 각 50만 원을 차례로 기탁하였다. 지난 27일 이주성, 이주원 형제가 부모님과 함께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하며 1년 동안 형제가 모은 돼지저금통(408,05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였다.4년째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돼지저금통을 선뜻 내놓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 천사들의 이야기가 주변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형제의 어머니는 “자녀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형제들이 함께 용돈을 모아서 기부해 주는 마음이 정말 예쁘고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해준 성금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용상교회,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 전달
용상교회(담임목사 배요한)가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안재홍)와 성금전달식을 진행하였다.용상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200만 원을 모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배요한 담임목사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우리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 빛이 되겠다”고 전했다.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주신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교회가 더욱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운영위원회 ‘사랑의 라면’ 70박스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운영위원회(위원장 조지호)가 지난 28일 새해를 앞두고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70박스(약 160만 원 상당)를 전달하였다.지난 2022년‘사랑의 라면’40박스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운영위원회는 정부위탁사업의 수행, 전문건설기술의 향상 및 건전한 건설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말 희망나눔 성금 기탁,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의 밀알로서 지역사회와 주민에 대한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안동시에 사랑의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물품을 동절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도움이 필요한 청장년1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조지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단순히 건설 분야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하였다.태화동장은 “매년 연말 잊지 않고 태화동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선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누구나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
옥동세영두레마을 주민일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안동시 옥동 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일동이 지난 27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95만 원을 기탁했다.옥동 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된다.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국가대표빵선생, 우리도 이웃 돕는 데이~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안재홍)가 28일 국가대표빵선생(대표 박병일)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국가대표 빵선생은 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빵 명소로 평소에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는 규모를 키워 350만 원 상당의 빵과 라면 케이크를 어린이가 있는 가정 70여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 예정이다.박병일 대표는 “좋은 재료에 열과 성을 다하여 만든 빵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자주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을 직접 만들어 주시기 참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 향기가 매력적인 ‘감로’ 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내 신품종 사과‘감로’생산전문단지 조성으로 지역특화품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안동시는 안동만의 사과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감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감로'는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2022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이며, 당도 15.9브릭스·산도 0.37%로 식미가 뛰어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수확시기가 9월 중하순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품종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감로’안동 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에는 감로 생산예정지 3ha를 선정하여, 예정지 관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를 체결하여 감로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감로」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적극 홍보하여 안동의 특화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안동 '새바람콩' 가공식품 원료로 납품 계약 체결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서리태 새바람콩을 다년간 재배해오고 있는 새바람콩 서안동작목반(대표 김기동)은 12월 26일 ㈜다원과 계약을 맺고 콩물두유 생산용 새바람콩을 5년간 납품하기로 하였다새바람콩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09년 콩 유전자원 수집을 시작으로 2022년 품종등록을 마친 재래종 서리태의 단점을 보완한 검정콩이다.서리태콩을 찾는 소비자들은 콩이 굵으면서 속은 진한 녹자엽 콩을 선호하는데 새바람콩의 특성이 잡곡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데다 콩물두유로 이용 시에도 그 맛이 우수하여 장기 납품계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새바람콩의 지역적응시험을 2년간 안동에서 실시하였으며, 안동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선정하여 순도 높은 종자를 보급해 왔다.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새바람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코자 콩 재배기술 지도 및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해 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새바람콩의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하면서 우수성을 확신한 김기동 새바람콩 서안동작목반 대표는 이번 납품 계약에 앞서 “비록 현재 새바람콩의 납품가가 시중 판매가격보다 낮지만 맛과 품위가 우수한 새바람콩이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 k-food의 위상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품종을 개발하고 재배법을 연구·지도하는 농촌진흥기관의 노력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면서 아울러 “앞으로 새바람콩이 지역농가의 새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