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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취약계층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책가방 전달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박창근)가 2월 29일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책가방 지원 사업’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책가방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올해는 송하동 가정 10곳에 지원했으며, 사전에 대상 부모와 아동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해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전달했다.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맞아 준비할 게 너무 많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다. 그리고 아이가 갖고 싶었던 가방을 선물 받으니 좋아하며 학교에 얼른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모습을 보니 나도 기쁘다”고 전했다.박창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교라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응원을 가득 담은 책가방을 메고 희망찬 꿈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하동 나눔데이 △돌봄 밑반찬 지원 사업 △행복 수라상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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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이 지역사회 단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월 29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구 입암애향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더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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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자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국)가 2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자율형공립고 체제로 교육이 들어가며 앞으로 약 5년간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에 있어서 기존의 자사고,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적용하고, 교사 정원의 100%를 초빙 임용 가능하고, 교원 추가배정 및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학교운영비에 더하여 약 2억원 가량의 특별고부금 및 교육청 지원이 이루어지며 협약기관 및 지자체 추가 재정지원이 가능해진다.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는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국립안동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이 추진 중인 인문학, 바이오 특화 지역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안동·예천 지자체와 함께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에 참여할 예정이다.김현국 교장은 자공고 2.0 선정을 계기로 삼아 지자체와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하여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 북부 지역의 인재양성에 앞장서 지역 명문학교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교육 안동’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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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캐리커처 제작․배포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했다.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널리 알리고자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하게 되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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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안동시 운동장길 178)을 개장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유실수, 조경수, 약용류, 초화류 등 약 300여종의 우량묘목을 판매 및 전시중이다. 특히 나무시장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나무식재요령 등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병행하여 산주, 임업인,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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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안동시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2월 28일 남후행복누리센터 전정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선정되어,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약 38억4천만 원을 들여 남후행복누리센터를 비롯해 주차장, 안전보행로 조성, 지역 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신축한 남후행복누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37.9㎡ 규모이며, 대회의실, 사무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익시설이 갖춰져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사랑방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신밟기, 난타 및 색소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기념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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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2024년 첫 번째 착한가게 탄생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는 지난 27일(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참한 2024년 첫 번째 착한가게인 ‘서악골식당’, ‘대구막창’ 2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의 하나인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금액은 태화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한 대표들은 평소에도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서악골식당 김순예 대표는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반찬 나눔 사업에 동참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김태명 민간위원장은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태화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태화동은 착한 가게 17건, 착한 가정 9건, 1인 1계좌 32건, 일시기부 4건 등의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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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로운 도약 다짐
안동시 풍천면이 2월 28일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고문 2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명중 위원을 위원장으로, 최병섭 위원을 부위원장, 안경자 위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풍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25명, 고문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4기 위원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며 지역문화, 주민복지, 교육, 마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선출된 김명중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위원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든 위원의 역량을 결집해 풍천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풍천면도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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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명)가 27일(화)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 88가구(통별 2가구)에 맛있는 떡과 음료 등을 전해드리며, 이웃 간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했다.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환절기를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이번 ‘사랑의 떡 보따리’는 안동태화적십자봉사회(회장 박종주)에서 백미 40㎏과 식혜를,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류경호)에서 라면 10상자를 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마련됐다.김태명 위원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이웃들을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주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원 태화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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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는 82개 사업, 155개소, 총사업비 7,464백만 원의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에 1개 사업이 원안의결 되었다. '농촌진흥법 제2조제3호'에서 규정한 농촌지도사업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안동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야 예산이 편성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적정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농업 현장의 발전과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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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주택화재예방으로 가정을 지킵시다
잦은 눈·비소식과 더불어 추운 날씨로 난방용품의 사용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 다수의 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 함에 따라 범도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장시간 난방기 사용 시 주변 복사열로 인한 열축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매트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놓고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특히 라텍스 재질은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으므로 함께 사용하면 안 되고 전기장판은 보관 시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전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안전의식 없이 사용하게 되면 누전이나 단락 과부하 등으로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전기는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버튼을 통해 확인하고 자주 차단기가 떨어진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전기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둘째, 가스로 음식물을 조리할 땐 자리를 비우면 안되고, 특히 장시간 조리를 해야 하는 곰국이나 빨래를 삶을 때 자리를 비워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가스를 다 사용한 다음에는 가스밸브와 중간밸브를 잠그고 수시로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놓지 않는다.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본다고 할 정도로 안전 필수품이다. 그리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열 또는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의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조기에 알려주는 소방시설로 수면 중이거나 노약자 및 거동불편한 사람이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전기, 가스, 담뱃불, 기름 등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화재나 대형참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한번 더 사용법을 익히고 한번 더 철저하게 점검해서 우리 모두 주택화재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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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1919,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2024’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이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3.1운동에 대하여 함께 배워보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골든벨과 기념관 곳곳에 숨겨진 독립운동 주제 퀴즈를 풀어 보는 ▲역사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에서도 안동 독립운동가 애니메이션 상영, 남자현 어린이 특별기획전 연계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한편, 기념관에서는 도민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하여 3.1절 전날 안동에서 진행되는 만세재현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청송, 안동지역을 순회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 함성을 태극기(9미터×6미터)에 담아 과거 광복을 희망했던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재현하였다. 2월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만세재현행사는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여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한다.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105주년 3.1절을 맞아 하나 된 함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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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통장협의회 공민당 동제(洞祭) 봉행
안동시 용상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월 23일 평화사 공민당(용상북5길 140)에서 공민당 동제를 봉행했다.공민당은 고려시대 공민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제당으로 전설에 의하면 1361년 12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몽진했을 때 공민왕의 곁에 있던 여랑이 공민왕을 보호하기 위해 화살을 대신 맞고 죽었는데, 공민왕은 여랑의 한 맺힌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용상동에 당집을 짓고 여랑을 위한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용상동에서는 이러한 풍속이 지속되어 마을 주민이 동제를 주관해, 매년 정월 열 나흗날(정월대보름 전날) 자정 공민당에 동제를 올리며 마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권혁모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용상동 주민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했다”라며, “주민대표로서, 갑진년 청룡이 승천한 마을인 용상동에서 청룡의 기운으로 주민들이 뜻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길 빌었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동제를 올린 용상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용상동의 전통 행사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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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동네 어르신들에게 맛난 점심 식사 대접
안동시 강남동에 새롭게 창업한 ‘맛나면 돈돼지’(대표: 장선용)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장선용 대표는 예전 장사를 시작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었다고 한다. 큰 성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동네 어르신께 한 끼 대접하고자 현진1차아파트경로당 20여 분 어르신을 모셨다. 이날 식사에는 현진1차아파트 통장과 부녀회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참석한 어르신들은 장선용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행복을 느꼈다며 식사를 마치고 고마움을 전했다.장선용 대표는 “부족하지만, 동네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제대로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음식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해 주신 장선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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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배드민턴장 환경정비 실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월 27일 재개장을 맞이해 다용도 체육시설(배드민턴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배드민턴장 LED 전등 교체 공사를 실시해 총 82개의 조명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LED 전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지속성이 뛰어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 및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정비 및 새봄맞이 냉방기 청소를 시행해 이용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북 문화예술 중심지로 품격 있는 공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양한 시각예술의 기획 전시 등을 경험하려는 시민으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문화도시 안동’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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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현장점검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이 26일 신학기를 맞아 안동용상초등학교, 복주여자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학교안전 점검을 위하여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여 분야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학생 안전 분야의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부문과 산업안전 분야의 △현업근로자 산업 안전관리 △학교 급식실 및 통학지원 안전관리 부문을 확인했다. 또, 시설 안전 분야는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개학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하였으며,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순호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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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배성병원' 치료명령 집행기관 지정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가 2월 26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있는 배성병원을 관내 5번째 법무부 치료명령 집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치료명령’이란 주취 또는 정신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원에서 집행유예 선고 시 치료 기간을 정해 해당 병원에서 약물·심리 치료 등을 받도록 명령을 내리는 제도이다. 배성병원 경원규 원무과장은 “치료명령 집행기관 지정을 계기로 정신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치료에 배성병원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 및 알코올·마약 중독과 관련된 범죄자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넘어 원인 자체를 전문 병원에서 치료함으로써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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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안동시립박물관이 오는 3월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체험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공예체험은 라탄공예 12회, 자개공예 4회로 총 16회 운영하며,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와 가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개를 이용해 반지, 손거울, 옻칠 수저 등을 장식해 볼 수 있다. 떡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나누어 개설한다. 설기떡, 찹쌀떡 등 다양한 우리의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이며, 공예체험은 매주 월ㆍ화요일, 떡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야생화 그리기는 매주 목ㆍ금요일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fm/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전화(☎054-840-3762)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께서는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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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 지원
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광석, 정근수)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금)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이번 사업은 지난 15일에 실시한 집수리 (보일러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한 사업으로 주택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진행했다.대상 가구는 주택 내부 천장이 내려앉아 언제라도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천장을 뜯어내고 새로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는 단순한 보수 작업을 넘어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는 따뜻한 손길이었다.정근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정광석 길안면장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길안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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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김천의료원 의료시설 및 부곡초 통학로 안전점검 실시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재선)이 23일, 김천지역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안전점검 등을 위해 김천의료원과 김천 부곡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의료 및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송언석 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상습침수·산사태 발생지역 및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동시에,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의 피복 및 필수물품 교체 등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사드기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광천리 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김천시민을 위한 행정안전부 소관 김천 국비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김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187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확보해낸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의료 인프라와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과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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