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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 봄맞이 가로변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 강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윤호)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본격적인 봄맞이 가로경관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주민 왕래가 잦은 지역에 가로 화분을 조성하고 관수작업 및 제초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가로수와 인도 주변 잡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특히, 도심 속 공터로 남아 있던 자투리 공간에 영산홍, 백철쭉, 산철쭉 등 720여 본을 식재해 가로화단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완연한 5월 봄기운을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강남로 일원(성희여고 ~ 원이엄마테마공원 구간)에 조성된 능소화 320여 그루 가지치기 및 시비 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과 여름꽃 개화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손윤호 강남동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불편함 없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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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첫 월례회의 개최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대교)이 지난 12일(금) 오후 6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단의 활동 내역과 사업 성과 등을 살펴보고, 더불어 올해 추진단의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눈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어르신 완전 웃는 날’ ▶‘우리는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의제를 사업 목표로 삼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지난해 21차례에 걸친 크고 작은 사업을 실행해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 경로잔치’, ‘취약계층 반찬 나눔’, ‘주민 소통을 위한 음악회’ 등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한 발짝 더 주민 가까이 가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올해는 2기 추진단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해로 모든 단원과 힘을 모아 계획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화동 관계자는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추진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추진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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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어르신 이불 빨래
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장명숙)가 15일 관내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장애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불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할 수 있었다.또한, 2022년부터 매년 이불 세탁을 지원해 준 ‘크린토피아 안동지사(대표 배기태)’에서 올해도 이불 빨래를 무상으로 지원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송금옥 민간위원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받아보고 감사 인사를 전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장명숙 중구동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건강과 위생이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었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는 중구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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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선면 주민자치발표회 및 화합한마당 개최
안동시 남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삼석)가 지난 12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남선면 주민자치발표회 및 남선면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18년 출범한 이래 두 번째 개최한 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와 마을 대항 윷놀이, 장기자랑, 봉사활동이 진행됐다.400여 명에 가까운 남선면 주민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평소 낯익은 주민의 발표회 무대와 사회자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모두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북도립안동농인전문요양원의 건강검진 및 치매검사, 월드안경의 돋보기 제공, 남선교회의 미용 봉사 부스에는 줄이 끊이지 않았다.박삼석 위원장은 “쉴 틈 없는 농사일에 잠시나마 주민들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황성웅 남선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회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과 흔쾌히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남선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도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남선면을 만들어가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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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제37회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안동소방서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경북소방학교 등 4개소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22개 소방관서가 참가한 가운데 ▲화재전술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생활안전 ▲최강소방 ▲신속동료 등 8개의 종목으로 경연이 이뤄졌다. 이중 안동소방서는 ▲구급술기 1위 ▲생활안전 1위 ▲구급전술 2위로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관서로 선정됐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 직원들을 대표해 약 2달의 기간 쉬는 날 없이 경연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성과로 오는 6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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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이스라엘 최고 악단의 내한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클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공연’이 다가오는 4월 18일(목)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은 이스라엘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일컬어지며,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브락만,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비올리스트 드미트리 라투스, 첼리스트 펠릭스 네미로브스키 4인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유럽의 다양한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등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음악가다.이번 공연에서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은 모자르트의 피아노 4중주 사단조 478번,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운 곳에 대한 추억’,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등의 고전적인 유명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으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계 최고 연주자의 명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 이외에도 5월 3일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 5월 31일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등 해외 유명 악단과 연주자들을 초빙하여 명품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공연’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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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재품리, 벛꽃 엔딩, 쓰레기 엔딩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는 4월 12일(금) 오전 9시부터 맑고 깨끗한 우리 마을 조성을 위해“내내내 실천 운동(내 집·내 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내내내 운동은 재품리 마을회관에서 영농폐비닐수거장까지 약 1.1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오래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현수막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 김무성 재품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어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지 않지만, 이번에 예전부터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묵은 때를 벗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도록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조정철 서후면장은 “오늘 내내내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재품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내내 실천 운동은 안동시의 시책인 만큼 앞으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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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주민자치회 작약의 거리 정비
안동시 서구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진) 위원 10여 명이 4월 12일(금)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안동교육지원청~안동도서관 일원에 마련된 작약의 거리 가로화단 가꾸기 활동을 시행했다.서구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책 공모사업을 통해 가로화단을 조성, 6년째 정비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작약의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작약의 거리는 매년 봄부터 여름까지 작약이 화사하게 피는 계절이 오면 인근 복주여중, 안동도서관 학생뿐만 아니라 서구동 주민의 작은 힐링 공간 및 아름다운 포토존을 이룬다.박태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구동 가꾸기에 앞장서서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안동시의 클린시티 정책에 발맞춰 서구동 환경지킴이 활동도 지속해 아름다운 서구동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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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똑! 똑!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안동시 길안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2일, 마을 복지 계획‘똑! 똑!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을 시작했다.마을 복지 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의제를 발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활동이다.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고립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자 길안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수립한 복지(돌봄)의제 중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70세 이상 홀로 어르신 중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20명의 위원이 2인 1조로 월 2회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 제공할 예정이다.김00(92세)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버스를 타기도 힘들고 장터에도 잘 나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얘기도 들어주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추진단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사시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관심과 돌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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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사천리, 새봄맞이 도로변 꽃길조성
안동시 녹전면(면장 이석동)이 일대 주요 도로에 주민이 솔선해 꽃잔디를 식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녹전면 사천리는 4월 11일(목) 아름답고 다채로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 앞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사천리 주민 50여 명은 지방도 935호선 사천리 사그막 입구에서 원천교까지 1km에 걸쳐 꽃잔디 3,800여 본을 심었다. 한편 같은 날 원천2리도 마을 주민 10여 명이 모여, 면도 101호선 하원당 마을 입구 주변 400㎡에 걸쳐 지난해 식재된 꽃잔디에 잡초를 제거했다.녹전면은 올해 주요도로변 곳곳에 꽃잔디를 심어,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석동 녹전면장은 “앞으로도 주요도로변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면을 찾는 시민과 주민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녹전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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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월영교 일대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명숙)는 따뜻한 봄을 맞아 월영교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월영교 주변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중구동 직원, 클린시티 기간제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주차장 및 주변 상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중구동은 매월 2회 내내내 실천 운동을 통해 관내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봄 관광 철이 시작되며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내 단체와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해 봄철 우리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오고 싶은 안동을 만들고 관광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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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해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예술감독 카트린 키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한다.이번 콩쿠르의 수상자는 1위 1,500만 원,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7월 8일 개최되는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콘서트 참가 확정 및 12월 20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5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콩쿠르의 접수기간은 5월 24일까지며, 참가비는 한화 10만 원 또는 유로화 100유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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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취약계층에 ‘돌봄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박창근)는 4월 부터 독거노인 등 송하동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돌봄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독거 남성, 홀몸 어르신 등 송하동 1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5종을 한 달에 두 번(연 24회)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인 소외감을 완화하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밑반찬을 지원받은 권○○ 어르신은 “손이 불편해 반찬 한 가지 만드는데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한시름 덜었다.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잘 먹겠다”라고 전했다.박창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송하동만의 특화사업을 만들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송하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2024년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하동 나눔데이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愛 카네이션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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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웅부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봄기운 완연한 4월,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우리 지역과 자연을 사랑하는 에세이 작가 두 명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2024년 웅부 미니 북콘서트는 《책으로 연주하는 봄의 교향곡》이란 주제로 4월 19일(금) 오후 7시~9시, 4월 27일(토) 오전 10시~12시 총 2악장으로 구성해 선보인다.제1악장은 웅부도서관 특색사업인 지역작가 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떠나는 종점기행』이란 소주제로 지역작가 서미숙의 신간《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과 함께한다.서미숙 작가는 2015년 계간지 『문장』에 『만권의 책을 읽다』로 등단해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지역작가 은행제※ 등록 작가 등 다양한 문인 활동과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은 서작가의 버킷리스트 ‘안동 시내버스 타보기’를 실천하며 안동 외곽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한 여행기이다. 이번 콘서트는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소개하고, 작가와 함께하는 독자 낭독회, 작품에 대한 소소한 궁금함을 풀어가는 시간, 포토타임 등을 마련해 작가와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2악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식물에 대한 짝사랑을 담담한 문체로 풀어낸 허태임 작가의 순수한 식물 에세이 《나의 초록 목록》으로 진행한다. 허작가는 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라는 신종 식물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둔 식물분류학자로서 현재는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연구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초록(草綠) 노동자가 들려주는 풀과 나무의 사계』라는 소주제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소개하고, 산업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소멸해 가는 식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할 이번 콘서트는 독자 퀴즈이벤트, 질의응답과 포토타임 등 독자와 작가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은 집필 이후 변경된 최신 버스 번호표를 게재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서가 됐으며, 《나의 초록 목록》은 23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과학 분야에 선정되고 국방부 진중문고※ 과학분야 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군부대에 입고되기도 했다. 2024 웅부 미니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도서관 내 책 속에 등장하는 지역과 식물 사진 등을 전시해 보고 듣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로 준비했다. 신청은 4월 12일(금)부터 온․오프라인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우리의 뇌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 생활로 책읽기 문화가 우리 지역에 뿌리 깊게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독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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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학업중단 및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연수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 Wee센터가 4월 5일(금)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 관내 학업중단 및 Wee클래스 업무담당자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6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업중단 및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학업중단 업무담당자 연수는 학업중단숙려제와 학업중단예방 특별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여 성급한 학업중단을 막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연수는 성형모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이해 및 치료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기의 뇌 발달, ADHD, 기분장애, 청소년 자살의 특징을 알고 위기 학생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여 상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학업중단 등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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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MZ 세대’ 겨냥하는 이색명소로 변신
영천시가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오크통과 비슷한 어둡고 무거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다양한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또한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했던 와인터널 및 와인학교 입구 벽면은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와인의 메카 영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 중의 한 곳인 영천시는 2006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 14개의 와이너리가 조성됐고,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및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영천와인터널 및 갤러리는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와인사업단(☎054-331-6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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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소방 훈련 및 교육 시행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이 지난 5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창녕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 및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119 화재 신고와 입소자 대피, 중요 자료 이송, 소화기 진화 작업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피 훈련을 시행한 후에는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문은희 원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시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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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자녀 부모 특강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4월 19일 오후 2시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네이버 인기 웹툰 의 닥터베르 작가(본명 이대양)이다. 강의는 서울대 공학박사에서 전업 육아 아빠로 경력단절, 그리고 웹툰 작가로의 전환까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한 작가의 경험을 통해 부모의 꿈과 아이의 꿈이 공존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19일까지 선착순 60명이며, 장난감도서관 이용자 및 관내 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고우이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강을 통해 육아로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부모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장난감 구매에 따른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고우이(울진읍), 남부(후포면) 2개소에서 화~토요일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선호도 높고, 발달 단계별 창의력을 높이는 장난감을 상반기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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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조성 앞장
김천시가 지난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이에,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옹호적 태도 확립, 치매 예방 활동,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에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번 연도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 볼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으며, “치매 예방 운동도 같이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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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희망으로 일궈낸 꿈! 기능장 합격!
진주교도소(법무부 제19공공직업훈련소)가 3월 28일(목)부터 3월29일(금) 2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한 제75회 건축목재시공기능장 시험에 응시한 수형자 1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산업현장의 장인(匠人)으로 기능계 최고의 영예인 기능장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된 A씨(43세)는 “6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흔들릴 때도 많았지만 지도해 주는 직업훈련교사 및 진주교도소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출소 후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최종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진주교도소는 건축목공 기능사과정, 건축도장 기능사 과정, 취업연계형 직업훈련 등, 여러 종목에 약 40여명이 자격증 취득 및 기술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조형근 소장은 “수형자들의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복귀를 지원 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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