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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지속가능한 건강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이번 최종보고회의 주요 발표 내용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 부서의 의견 반영과 국내외 선진 건강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특히, 3대 부문별 추진전략으로 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자연 연계를 통한 ‘함께 회복력을 키우는 건강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삼아 부문별 시범사업을 제안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역사가 제안한 시범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현실성 있는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현존하는 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타시군과의 적극적 연계를 요구했다.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여러 시범사업이 구체화되고 부문별 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건강한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의 실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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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원콜센터, 시민소통 창구 역할 톡톡
‘One-Stop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세금 문의, 여권 업무, 행사 정보제공 등 다양한 시정에 대한 내용을 전문 상담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안동시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는 지난 1월 2일 개소 후 22,710건(상담사 처리콜 14,154건, 62.71%), 일평균 218건, 응대율 99.39%)로 시정에 관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안동시의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또한, 민원콜센터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해 시민에게 민원콜센터를 알리고 있다. 홍보활동의 효과로 콜수는 2월 3,512건에서 5월 5,21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상담 응대콜을 유형별로 보면 △세금 2,174건(9.6%) △민원행정 2,068건(9.1%) △교통 1,934건(8.5%) △보건 1,919건(8.5%) △환경 1,034건(4.5%) △일자리경제 984건(4.3%) △복지 957건(4.2%) 등으로 나타났다.안동시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콜센터 운영이 시민에게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단순 반복 전화 민원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콜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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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청년창업카페 테스트베드 ‘안달프(ANDALF)’ 오픈
안동시, K-water 안동권지사, 국립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협업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카페(석주로 383,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가 두 번째 주인을 만나 ‘안달프(ANDALF)’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6월 15일(토) 오픈했다.지역 주요 기관이 함께 조성한 청년창업카페 테스트베트는 초기 자본과 공간 부족으로 카페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예비창업가에게 1년간의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기 ‘전망카페 FFICK’에 이어 카페를 운영할 청년창업가는 임경은氏(20세)로, BETA 페스티벌 2023-카페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자신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2기 청년창업카페 ‘안달프(ANDALF)’는 안동호의 멋진 풍경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대표메뉴는 못난이 안동사과로 만든 상큼한 ‘논알코올 안동사과 하이볼’과 안동호 일대의 보트와 래프팅 전경에 착안해 만든 ‘수제 보트케이크 4종’이다.임경은 대표는 “시와 여러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상상만 하던 나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고 소중하다. 카페 안달프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훌륭한 선례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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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나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6월 13일(목), 14일(금) 이틀간 경주시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청렴문화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 및 행정지원분야,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부패취약분야 고충민원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특강과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나눔과 상생’을 주제로 한 청렴 강의와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특강,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정신 ‘청백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현장 답사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송군은 청백리의 표상인 경주 최부자 집의 시대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청백리의 유래와 일화, 근검과 청빈한 선비정신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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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빠와 함께하는 임신부부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가 14일 임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을 처음으로 운영했다.‘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은 숲 태교를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숲의 자연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부부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인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부부, 임신 희망 부부, 출산 후 부부 등 세 그룹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총 3회 운영된다.이날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 명상, 숲 산전체조와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육아 준비시간을 가졌다.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임신부의 경우 신체적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다양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런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참가자들이 숲 태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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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
경상북도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세계로 향하는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국제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식품기업 180개소, 시군·관계기관 36개 단체가 참여해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주요 타깃을 소비자에게 두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산업대전에는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과 국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산업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한다.도는 이번 산업대전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식품기업의 1:1 상담 추진으로 단기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처 확대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한편, 2023년 말 기준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643개소, 매출액은 4조 5,498억원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이 83개소에 이르며,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9억 3,314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여, 10년간 약 3.4배 늘어나는 성장세(2013년 2억 7,222만달러)를 나타냈다.이는 농식품 가공산업 집중 육성에 따른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대상국 현지에 맞는 제품 다양화, 시장 다변화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경북 농식품 가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주제 전시관’은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K-푸드에 대한 성과를 조명한 ‘K-FOOD 글로벌관’, 혁신적인 기업의 갖고 싶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탐나는 기업관’, 세계인이 즐기는 전통주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전통주관’으로 구성된다.또한, 22개 시군 홍보관에서는 시책 홍보와 함께 대표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고, 관계기관·단체관에서는 사업홍보 및 정책상담을 통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며, 우수기업 30여 개소의 식품기업관에서는 특색있는 품목과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바이어와 관람객을 맞이한다.개막 당일에는 ‘청년들이 들려주는 경북푸드 이야기’ 라는 주제로 도내 농식품 우수기업 대표 3명(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 김민희 미니공작소 대표, 김승수 라온타운 대표)의 창업비하인드와 성공스토리를 담은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한다.둘째 날에는 사전접수 및 현장 참가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농식품 상식에 대한 OX 퀴즈 등을 통해 식품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흥미 유발을 도울 예정이다.60여 종 이상의 경북 전통주를 한눈에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구성한 전통 주관에서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전통주’ 프로그램을 매일 3회 운영하여 와인 에티켓 설명 및 시음, 안동소주 칵테일 시연 등으로 우리 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경북 6차산업 체험관’ 에서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농식품 만들기 체험(삼색인절미, 그라인더 생강소금,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을 매일 4회 진행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즉석농식품경매, 선착순이벤트, 인증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우리 농식품을 좀 더 다채롭게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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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개최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동시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총 1,500여 명이 참가한다.15일(토)에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장애인부, 청소년부가 예선 및 본선경기를 치르며, 16일(일)에는 남자체전부, 여자체전부, 여자일반부, 경북2부, 경북3부가 예선 및 본선경기를 치른다.경기운영방식은 예선 리그전(3세트 15점)후 조 1위, 2위가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며 경기운영은 대한민국족구협회 경기규정 및 규칙을 준수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빼어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 및 동호인 간 상호 친목도모의 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결과를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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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관련 간담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6월 14일(금)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수요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개발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사용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은 ’20년 혁신제품제도를 운영한 이래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 되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시범구매사업에 관내에 있는 ㈜FRT로봇틱스 업체의 Step-up 웨어러블 로봇 206대분, 총 7억 9천만 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시에 착용자의 근피로도를 감소시키고 근력을 보조하여 산불현장 및 산림사업현장에 보급시 안전사고가 경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에서는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동부·남부지방산림청에 제품을 우선보급하였으며, 특히 근력 및 근피로도 개선 효과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리·감독 및 교육 방법 등을 관리기관들과 협의하였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혁신제품이 더욱 쓰임새가 많아지도록 다양하게 실증하고 모니터링하여 더 좋은 제품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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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태국 주요 대학간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태국 주요 국립대학인 치앙마이대학교, 부라파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 길의준 글로컬대학사업단 운영지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두 대학과 교환교수, 교환학생,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특히 치앙마이대학교의 부총장단, 인문대 학장, 한국어 전공 교수와 함께 한국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길의준 글로컬대학사업단운영지원본부장은 6~7일 치앙마이대학에서‘꿀벌 병해충 분석 초격차 기술 워크숍’을 진행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 및 태국 주요 대학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간 다양한 연계 및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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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응급의료 연계 협력체계로 사회 안전망 강화
영천시가 14일 오후 영천시보건소에서 빈틈없는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시보건소, 영천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개선방안 논의, 응급실 부정적 미수용 사례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응급의료 연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의사 집단 휴진 예고 상황에서 영천시의 현재 상황과 대응 대책에 대해 공유하며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필수 의료 유지 및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 등 안정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에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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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0년 역사 담긴 우수장수기업 선정 인증서 수여식
포항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5개 기업을 선정하고, 14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업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업력,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핵심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은 ▲(주)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 ▲신일인텍(주)(대표 노규성) ▲㈜삼화피앤씨(대표 손경호, 손위혁) ▲주식회사 오션(대표 김길용, 김지환) ▲㈜대동(대표 이용동) 등 5개 기업이며, 최소 4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업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업체다. ㈜유니코정밀화학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며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일인텍㈜은 1984년 포항시 연일읍에 공장을 설립한 후 자리 이전 없이 꾸준히 기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제철설비 전문 기업이다. 건실한 재무건전성과 뛰어난 혁신역량 보유로 우수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삼화피앤씨는 1979년 건설업등록을 시작으로 도장공사업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기부, 저소득층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도장공사업이라는 업종을 활용한 재능기부까지 이어지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오션은 1983년 정보통신공사업의 업종 분류도 되지 않은 시절부터 선도적으로 정보통신공사업을 영위하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국내외 공신력있는 특허 및 인증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동은 1982년부터 제철 설비 및 이송설비를 제작하고 있으며, 제철소 용광로의 핵심 설비인 ‘송풍지관’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그 부문에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기업에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인증서와 표창패, 현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강덕 시장은 “30년 이상 꾸준한 기업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우수장수기업 선정된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예우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에는 12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우수장수기업에 대한 예우와 존중을 위해 조례에 따라 매년 5개사 내로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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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현업업무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시행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장의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과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근로자들에게 시행하는 건강진단이다. 현업 근로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실시한 이 날 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흉부 촬영 △폐기능검사 △치아 부식 검사를 포함한 기초 검사를 진행했으며,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건강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업 근로자의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통해 유해한 요소에 노출된 근로자가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질환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사후관리와 치료 지원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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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문면 김남순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예천군 용문면 김남순(69세, 두천길)씨가 14일 재단법인 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이 주관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남순씨는 서울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배우자와 함께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나 2018년 시모의 척추골절로 직장을 그만두고 예천으로 내려와 간병했다. 이후에 시모의 치매 증상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도 함께 살며 봉양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보화상은 故 조용효 선생께서 날이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윤리 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사재를 기금으로 1958년부터 매년 대구와 경북지역의 모범적인 효행, 열행, 선행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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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CICON Seoul 2024’ 도시경영대상 시군 부문 수상
신현국 문경시장이 6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CICON(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Seoul 2024’시상식에서 도시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 상은, 신현국 문경시장이 ‘긍정의 힘! Yes 문경!’을 시정 구호로 삼아 탁월한 리더십과 창조혁신 경영을 통해 문경시의 선진화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문경시는 올해 예정된 KTX문경역 준공 시기와 발맞춰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문경새재 권역에 케이블카-하늘길 조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또한 폐합성수지를 에너지 자원으로 회수하는 공공열분해 시설 조성으로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 계획에 동참하고, 국가적·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돌리네습지를 보전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과 자연환경 보전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범 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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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 개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이 6월 14일(금)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권역주민복지센터에서 권역지역 장애인 및 마을주민, 청기면 보호작업장 이용자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복지서비스로는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홍보△영양군보건소 한방진료, 정신건강체험부스△해피포토△이동세탁△영양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체험△이미용서비스등을 운영하여 장애인 및 주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입암면 건강지킴이단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최은영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 분관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과 주민 모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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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혔다. 대한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67개팀 약 310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단체추발 4km 2위(상주시청), 단체스프린트 1위(상주시청), 제외경기 2위(김보미), 스프린트 1위(조선영), 스크래치 2위(김민정), 1LAP 1위(김태남), 경륜 2위(조선영), 3위(김태남), 옴니엄 스크래치 1위(김민화) 등 총 16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최우수 감독상(전제효)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훈련이나 경기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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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전국대회 2연속 종합우승 달성
구미시가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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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 황영삼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부문 수상
영양군 영양읍 황영삼(남,58세)씨가 6월 14일(금) 대구시 보화회관에서 거행된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양읍 화천2리에 거주하는 황영삼씨는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재단법인 보화원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ㆍ도의를 복원케 하고자 매년 대구․경북 지역 내 효행자와 혈행자, 선행자를 발굴하여 시상해오고 있다.올해 효행상을 수상한 황영삼씨는 영양읍 화천2리 마을이장을 하면서 마을의 주민화합을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돌아가실때까지 보살핌에 이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현재까지 간호하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노인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태겸 영양읍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영양읍에 있어 자랑스럽고 이번 수상이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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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제2차 실무회의 개최
김천시가 지난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 경영자, 시민, 정부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문제와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함께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된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대한 실시 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할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및 안전보건 자율 개선 지원사업 “찾아가는 안전상담소”와 취약 근로자 노동권 및 안전보건 인식개선 교육 “함께 걷는 희망 교실”사업으로, 사업 대상 및 교육, 홍보 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 개최 계획과 공동선언문(안)을 심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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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배연정 氏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며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