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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수 정수연 홍보대사 위촉
영주시가 5일, 지역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위하여 가수 정수연을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정수연 씨는 15기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보컬트레이너로 많은 입시생과 가수들을 가르쳐 왔다. 특히, MBN 보이스퀸 우승자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가수이다.정수연 씨는 KBS 불후의 명곡 주현미편 우승, MBN 라스트 싱어, MBN 우리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복면가왕, MBN 트롯파이터 MVP,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위촉식에서 정수연 씨는 “행사 관계로 영주시를 방문했는데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서 남다른 애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영주시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홍보대사를 맡아준 정수연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수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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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 무료 휠체어 대여 사업 ‘행복을 굴려라’ 인기
창녕군 창녕읍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을 굴려라’ 무료 휠체어 대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음 무료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총 4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문의하는 주민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읍은 현재 총 3대의 휠체어로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읍 주민 중 입원 전이나 퇴원 후, 혹은 갑작스러운 상해 등으로 휠체어 이용이 필요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대여 시에 최대 2개월 동안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봉준 읍장은 “이번 휠체어 대여 사업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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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어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6월 8일(토)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 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이날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 언어 발표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한마음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다문화가족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그리고 영양사진동호회에서 행복사진 촬영 부스 운영, 영양군보건소에서 건강 혈압측정 체험,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인 오○○(청기면, 66년생)씨는 다문화가정의 배우자로 베트남 국적의 아내와 결혼생활 16년 차로 화목한 다문화가정의 표본이 되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인 야마모토○○○(일본, 67년생)씨는 결혼생활 17년 차로 아픈 남편을 대신해 가계 경제를 책임지고 자녀의 양육에 힘을 쏟아 최선을 다해 생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하게 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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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6월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 일행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와 랴오닝성 의회 간 활발한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2020년 3월 국내에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시기 경상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하여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 가운데 이번 랴오닝성 방문단이 답방함에 따라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가 함께 상호 더 큰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여 나가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의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 가운데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瀋陽)시에는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본회의장에서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방문단 일행에게 경상북도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과 의회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지방정부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랴오닝성의 지방의회격인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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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 주재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6월 4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며, “지방의원의 역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지방의 살림이 알뜰하게 쓰이는지 감시하고, 민생을 위한 예산은 적극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지원 예산 운용 효율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체감사기구를 둘 수 있는 대상에 지방의회도 포함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인사권이 분리된 지방의회에서 감사는 집행부에 요청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없애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해 감사권 확보는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은 지방분권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지만,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다.”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한 독립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조직·예산·감사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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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협약 체결
안동시가 4일 공보육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9월 입주예정인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시행사(교보자산신탁(주) 조혁종 대표) 및 위탁사((주)첼윤 이욱선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단지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규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후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영무예다음 어린이집은 지상 1층의 약 340㎡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선정하고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개원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는 정원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게 된다. 영무예다음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안동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7개소, 총 79개소 어린이집이 설치·운영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시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자리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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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개최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을 고려해 부별로 대회가 열린다.경기방식은 개인단식 예선 3전 2선승제, 본선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며 개인복식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단체전은 예선 3전 2승제, 본선 5선 3승제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이 모이는 만큼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도모를 가지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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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문화 시대 선도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 개최
구미시가 4일 호텔금오산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유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 열렸으며,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내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 1:1 현장 면접 등 일자리 매칭과 함께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안전 관련 VR 체험 등에 참여했다.한 기업대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한 구미시에 감사하며,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전환과 같은 애로사항도 함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내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구미시의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는 7,036명으로, 이중 유학생은 682명이다. 시는 다가올 청년인구 절벽과 산업인력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대학교, 지역기업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 학업, 취업, 정주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해 금오공과대학교, 지역 8개 중견기업과 3자 간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3개국 공동체 대표를 임명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관내 3개 대학 유학생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돕기 위한 산업시찰과 문화탐방을 연 4회 진행하고 있다.또한, 외국인 주민의 복지지원을 위해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매년 외국인 주민 문화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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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직)이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대화와 소통, 설득과 이해를 거듭하며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 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이다.▲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비상근무 개선(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등이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담겼다.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보상받는 직장문화가 조성되어 즐겁게 일하는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망을 밝혔다.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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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만국제관광전에서 매력적인 관광지로 눈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속의 한국(韓國里韓國)’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개별여행 및 한국 재방문율(73.4%/ 전체 평균 54%)이 높은 대만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향하도록 했다. 박람회 참가 이튿날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경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이어 갔다.오프라인 이벤트로 박람회 개최 기간 내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와의 경상권 공동 홍보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이 관광프로그램 중 경북을 선택하면 안동 하회탈, 포항 상생의 손, 경주 첨성대 등 경북을 상징하는 책갈피를 선물해 부산 입국 관광*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2023년 김해국제공항 입국객 (103만명): 1위 일본(27.2만명/26%), 2위 대만(26.8만명/26%)또한, 경상북도 중화권 SNS 채널인 경북나드리(번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구독과 좋아요’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대만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경북 관광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최상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대만 현지여행사인‘콜라(可樂)투어’, ‘연상(聯翔)여행사’를 방문하여 도 대표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논의했다.마지막 날에는 대만관광협회와 대만 관광시장 동향 및 경상북도 방문객 모객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한국관에서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를 포함한 25개의 기관이 참가하여 한국 지역관광을 홍보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대만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코스와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대만 관광객들이 더욱더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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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이 미래 에너지 확보 전진기지 되도록 최선”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동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국제불빛축제 개최, 북유럽 방문 성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탐사 시추 등 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지만, ‘산유도시 포항’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여 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향후 추진 과정을 살펴 산업부, 석유공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진행 상황을 소통하고, 아울러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인 ‘(가칭)석유가스 발굴지원 추진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이 지역에 뿌리 내리고 다른 주력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일만항에서 취항한 세계적인 수준 탐사연구선 ‘탐해3호’와 연계한 해저 자원 탐사를 본격화하고, 향후 영일만항과의 연계 방안 등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등 포항이 미래 에너지 확보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총 33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4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해 시민과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1,000대에 달하는 드론이 펼친 드론불빛쇼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드론특화 배터리 개발 등 드론 관련 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스마트양식, 해상풍력 및 도시 필수생활시설 등 포항시가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북유럽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노르웨이 방문 결과 약 1조 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연어 수입시장에서 포항이 추진하는 스마트 연어 양식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덴마크의 세계 최대 해상 풍력회사를 방문해 해상풍력 거점으로서 포항의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을 설명하며 아시아 거점 풍력터빈제조 공장을 포항에 건설해 줄 것을 제의했고, 이를 위해 관계자의 조속한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모공원, 에너지센터(소각장) 등 도심에 위치한 도시 필수시설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선진 기술 벤치마킹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대한민국 에너지 자원 안보에 기여하고 이와 연계한 신산업의 혁신 발전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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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3일(월)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층의 고용불안정과 높은 주택가격 등 청년층의 주거환경의 사각지대에 청년계층이 있어,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경제적, 물리적, 정서적 측면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송읍 월막리 204-1번지에 총공사비 81.8억, 사업규모는 원룸44세대(연면적 1,782.07㎡, 다가구주택 1동, 다세대주택 2동)이며 금일 보고회를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인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빌리지 사업으로 인한 청년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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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와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 대표단은 사쓰마센다이 시청과 국제 정기컨케이너 항로가 개설된 센다이항, 람사르조약 습지로 지정된 이무타 호수 등을 방문한다. 또한 야마모토 주조공장과 조양 와인 공장 등 사쓰마센다이시의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센타이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초청된 것을 계기로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2012년 5월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두 도시는 행정분야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회의 상호 방문 등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앞으로 행정서비스와 관광산업, 경제 등 폭넓은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두 도시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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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명사초청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오는 6월 12일(수) 오후 2시,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영양 별빛 아카데미 6월 강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의사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극복방법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양재진 원장은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협의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최근에는 MBN‘동치미’, tvN ‘어쩌다 어른’을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유튜브‘양브로의 정신세계’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무료 강연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054-680-6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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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강화 연수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6월 3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회의실에서 관내 중, 고,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및 연수 참여 희망교사 45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법적 근거,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항목별 기재 요령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 도움 자료 및 참고 사이트 안내 등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담는 종합적인 기록이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을 키워,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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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함창읍에서 찾아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지난 1일(토)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한 행복마을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관·기업이 함께 한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척동1리 마을 주민들과 16개 자원봉사단 및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방충망 교체, 창고 적외선 감지기 설치, 노후 칼갈이, 시력검사, 장수 사진 촬영, 문패부착, 보행기 반사판 부착,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들과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상주시청 안전재난실과 사회복지과의 공무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안마봉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의 후원으로 부착한 LED 전등과 스프레이 소화기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커피차와 세탁차는 고령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활력을 주었다. 함창읍 척동1리 김성호 이장은 “농번기로 힘들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령자가 많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에너지를 전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장미향 센터장은 “우선 자원봉사자 환영 현수막도 걸어주시며 행복마을 추진에 큰 힘을 보태준 척동1리 김성호 이장님과 적극적으로 재능을 나눠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행복마을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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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김천시가 지난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회 상징물의 밑바탕이 될 수상작을 가렸다. 김천시에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58일간 도민의 화합과 김천시의 특색을 잘 표현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로 선정하여 전 국민 공모했다. 그 결과 △대회상징표(엠블럼) 31점, △마스코트 15점, △포스터 16점, △구호(슬로건) 296점이 접수되었고,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총 12점의 시상을 가렸다. 대회상징표(엠블럼) 부문 최우수는 김천의 초성을 활용해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이, 우수는 63회를 맞는 도민체전의 ‘63’에 김천시의 삼산이수를 접목하여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마스코트 부문 최우수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접목하여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오삼이와 왜가리가 만나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포스터 부문 최우수 스포츠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 김천을 역동적으로 뻗어가는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슬로건(구호) 부문 최우수는 ‘힘찬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도민’이, 우수는 ‘하나 된 경북도민! 김천과 함께 미래로!’와‘삼산이수 김천에서 솟아나는 경북의 힘’ 작품이, 장려는 ‘도약하라 김천에서 비상하라 희망 경북’,‘김천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경북!’,‘김천과 함께 하나로! 경북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2주간의 모방 등 결격사유에 대한 이의 신청 접수 후 최종적으로 수상이 확정되며 시에서는 수상작을 바탕으로 10월까지 최종 대회 상징물을 개발해 대회 준비 추진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중심도시인 우리 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모두가 즐기고 가실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를 맞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5월 중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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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 개최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천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행사 기간 중 공휴일(6일)과 주말(8∼9일, 15∼16일)에는 △꽃팔찌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삼강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도자기 꽃키링 체험 △할머니 그림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금계국 꽃나들이’ 주제에 걸맞게 삼강문화단지 금계국 사이로 조형물들을 설치해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문화전시관 분수 연못에서는 여름을 맞아 카약 체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버스킹 공연과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삼강문화단지 내 스탬프투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이벤트도 선보인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낭만나들이를 통해 삼강문화단지가 전국에 알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6월의 멋진 날을 선사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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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식품·공중 위생단체장 간담회 개최
문경시가 지난 6월 4일 관내 6개 식품·공중위생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재봉 문경시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하여 휴게음식업·숙박업·이·미용업 및 목욕업의 위생단체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친절 실천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문경시에서는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Yes문경 친절우수업소」를 반기별로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또 관광지와 체육경기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 서비스 지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밝은 미소와 정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친절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친절 실천 간담회를 통해 위생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세계1등! 문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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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8회 평해 단오제 전국 단위 축제로 개최
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 울진에서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제38회 평해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1984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울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첫 축제라 의미가 깊다. 군은 평해읍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평해 남대천단오제’에서‘평해 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장소도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하여 축제를 추진하였다. 이번 축제는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고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여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큰줄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 팀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전국단위의 행사를 진행하여 평해단오제가 명실상부한 전국단위의 행사로써 발돋움 할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 놀이마당을 중심으로 줄타기 신동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과 울진 대표 별신굿이 이어지며,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오 특화 상설체험존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만들기, 창포비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평해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평해마당에서는 추억의 의상실, 추억의 사진관, 추억의 문방구 등 추억을 부르는 레트로 컨셉의 체험존을 운영하며 문화마당에서는 국악 축하공연, 화려한 타악 창작퍼포먼스의 전통타악공연 태극팀의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8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뉴트로 대표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와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인 이효진, 송가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평해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화려하게 수놓을 울진을 대표하는 컨셉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울진 관내 예술단체, 음악동호회가 함께하는 공연과 평해 대표가수를 뽑는 평해단오 노래자랑, 그리고 평해단오 파크골프대회와 평해단오 건강걷기대회 등 연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단오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해읍 시가지로 행사장소를 옮겨온 만큼 경찰, 소방의 협조를 얻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7일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하여 평해 단오제를 울진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평해 단오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단오제의 명맥을 이어오고 이번 축제 준비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평해읍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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