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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공유다', 광안리에 '어댑터씨어터2관' 개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예술은공유다(대표 심문섭)'가 부산 광안리에 '어댑터씨어터2관'을 연극 ‘소년이 그랬다’를 시작으로 지난 6월 8일 문을 열었다. 2021년 수영구 광안리에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을 개관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예술은공유다'는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댑터씨어터 2관은 70~90석까지 조정 가능한 다변형 객석형태로 설계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가변성을 지녔다. 어댑터씨어터 1관과 2관은 연결하고 변환하며 작동하게 하는 공연예술계의 '어댑터' 역할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각각 명명되었다.그동안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는 한영공동제작, 예술과기술컨퍼런스, 소극장오페라, 수다콘서트, 뮤지컬, 20세기명작낭독공연, 국내최초 자막안경 상설서비스 도입 등 장르를 넘나들며 차별화된 운영을 해왔다. 2관 개관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심문섭 예술은공유다 대표는 "광안리만큼 소극장이 잘 어울리는 곳은 찾기 힘들다"라며, "일상과 비일상이 공존하는 광안리에서의 공연 관람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으로 기억된다. 어댑터씨어터 2관은 객석기부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장으로 여름시즌 시범운영을 거쳐 최적화된 공연장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1월 객석기부자 분들을 모시고 정식 개관식을 열계획이다.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365일 멈추지 않는 광안리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인하대 문화콘텐츠 문화경영학과 김성경 교수는 "전국 소극장의 위기 속에 부산 어댑터씨어터의 2관 개관 소식은 공연예술생태계를 견인할 자생력 있는 '민간 창제작 기획극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라고 평했다.개관에 맞춰 어댑터씨어터 2관에서는 청소년 연극 ‘소년이 그랬다’, 좀비 호러 코메디 ‘아이좀비’, ‘도슨트’, ‘Victor’s Room-Frankenstein or The Prometheus’ 등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을, 겨울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며, 내년 공연 프로그램은 9월 중 발표된다.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할 어댑터씨어터의 도전은 지역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또 하나의 광안리 명물로 소개되며, 365일 공연이 이어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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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6월 11~12일 칠곡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산림재난안전 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재난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재난안전분야(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사범수사)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개선과제 발굴 및 토의, 산림사업 안전교육,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사태 담당공무원은 "같은 업무 담당자와 현안과제에 대해 토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산사태 방지 업무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난안전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긴급 재난문자 확인 및 유사시에는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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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동면 진고경로당 준공식 개최
청송군이 6월 11일(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고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 주민들의 염원으로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01㎡(약 30평)의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남녀 화장실 등 BF 인증을 통해 진입로 경사가 완만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김옥천 노인회장 인사말, 윤경희 청송군수 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옥천 경로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고경로당이 마을 어르신의 여가와 휴식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후경로당 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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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소백산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하 ‘탐방원’)이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탐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과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온 양 기관의 협업이 이번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이벤트)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양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 등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게 된다.주재우 소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영주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생태관광 대표 도시로 손색이 없다”며, “소백산생태탐방원과의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K-웰니스 관광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시와 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여유만만 심신(心身)돌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 운영하고 있다.1박2일 일정으로 소백산 산행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 체험,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풍기인삼 불고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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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영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주1일 총 8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헤아림』을 운영 중이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헤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헤아림은 총 8회기(치매알기 3회기, 돌보는 지혜 5회기)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및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외에도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쉼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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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재부창녕군향우회(회장 성석동)가 지난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재부창녕군향우회를 이끌어온 장진곤 회장이 이임하고 성석동 수석부회장이 제37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상웅 국회의원 등 부산시와 창녕군의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재부창녕군향우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을 비롯해 제21회 창녕을 빛낸 자랑스런 창녕인상 시상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향인 노래자랑 등 참석자들에게 고향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만난 향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편, 장진곤 이임 회장과 성석동 취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기탁,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성석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장년부를 신설해 향우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 창녕을 자주 방문하고 홍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다른 시군의 창녕향우회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재부향우회를 더욱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타향에 계시지만 고향 창녕 발전을 위해 항상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재부창녕군향우회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창녕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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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 회원 50여 명이 10일 풍양면 청곡리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작업이 불가능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권춘선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솔선수범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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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3회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 개최
상주시e스포츠협회(회장 남성구)가 지난 6월 8일 상주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제3회 상주곶감배 이(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피파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총 세 종목이며 16강부터 결승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대회 참가자 선수들, 공연팀 등 2백여 명 모여 진행되었다. 또한 게임대회 이외에도 타로, 체험부스, 드론축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상주시e스포츠협회 남성구 회장은 “이(e)스포츠에 관심과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7월에 개최되는 제17회 경상북도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최근 롤(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이(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엄청나다”라며 “이러한 열기가 상주곶감배 이(e)스포츠대회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e)스포츠대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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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시민 행복과 포항 미래 위해 열정적인 현안 추진 당부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열정적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1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6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합보훈회관에서 개최, 건전한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특히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북유럽 3개국 신산업 정책연수 및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 결과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기차 강국인 노르웨이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한 포항시의 새로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개척과 교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어 덴마크의 범부처 간 조율 기능을 가진 에너지청의 ‘원스톱샵 인허가’ 제도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해상풍력 현황 및 에너지전환 정책이 주는 시사점을 파악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접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연어양식 분야 선진 시스템을 보유한 노르웨이를 비롯해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포항시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에 접목 방안을 착안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연어 산업의 선점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후쿠야마 시민들이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등 자발적으로 장미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포항시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장미가 시민들의 문화와 정서 향유 등 생활 저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성장 주력산업 기반 구축에 따른 조직 개편에 맞춰 역점 시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국비 확보와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 예방사업 조기 시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과 포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꿈과 열정을 갖고 시야를 넓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의 효과를 살피는 등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당부한다”면서, “포항의 도약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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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위한 대화의 장 마련
구미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구성한 일자리추진위원회는 경제계, 고등학교, 대학교,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등의 일자리 관련 분야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2024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홍보, 장기근속자 인센티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실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예술공간 마련, 직업계고와 대기업 연계 취업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여러 방면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과 민간이 다각도로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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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도의원, 대구경북행정통합 도민 의견수렴 전제 촉구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이 10일 열린 제347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개선, 지방교부세 페널티 과다,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 직업계고-지역 전략산업 연계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뤘다.이 의원은 먼저 도민들의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민선 7기부터 대구경북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왔으나,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반대 입장을 보여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입장과 달리 올해 5월부터 행정통합이 재추진되게 된 상세한 경위와 이철우 도지사와의 논의 과정을 물었다. 또한, 도민과 도의회의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되는 행정통합이 아닌, 도민의 의견통합이 먼저라고 강조하며, 경북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며 통합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와 관련하여 도차원의 파크골프장 관련 정책 부재를 문제로 지적했다. 도내 공공 파크골프장 58곳 중 16곳이 각종 인허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사설 파크골프장의 무분별한 운영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도내 파크골프장의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구체적인 계획과 조치 마련을 도지사에게 요구하고, 아울러 파크골프와 같은 스포츠를 숙박, 식사, 쇼핑 등 관광과 연계하는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육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다음으로 경북도의 교부세 의존율이 높은 상황에서 세입확충 노력의 부족으로 인한 페널티 과다 문제를 지적했다. 경북도는 올해 교부세 산정 시 세입확충 노력 평가에서 153억 4,800만원의 페널티를 받아 동종 8개 광역도 중 7위에 머물렀다며, 도 차원의 뚜렷한 재정 운영 방침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부세 인센티브를 최대화하고 페널티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북도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경북도의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도군의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고, 하수처리시설의 대부분 문제는 시설 노후화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향후 도내 노후 하수도 시설 개․보수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수도 시설 개선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국가지원 확대와 도비 지원 확대를 위한 도지사의 의지를 묻고 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북도내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계고의 연계성이 낮아 관련 전문인력이 육성이 미흡하고 관외로 취업하는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군별 직업계고와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도내에서 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취업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선희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확산되어 경북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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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도의원, 더 나은 경북 위한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촉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이 6월 11일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상주내 경북 농업기술원(농업테크노파크) 이전에 따른 도내 농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경북도 역점사업인 저출생과 전쟁사업의 성공적 추진대책 강구,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확대, 교육계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영숙 의원은 우선 대한민국 농업수도를 자부하는 경북 상주에 이전하는 농업기술원과 관련하여 경북의 농업경쟁력을 책임질 기술원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간 연계방안 마련, 이전지에 대한 지역발전특구 지정 및 관련사업 유치, 경북 농업박물관 조성 필요성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저출생과의 전쟁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역대 정부 실패사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도내 출생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도민의 돌봄서비스 분야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인력난 가속화의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수당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교육계에 벌어진 성범죄 관련 이슈들을 언급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신속하고 적정한 대처, 성 고충 상담 전담을 위한 교육청 단위의 성 교육 전문가 배치,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전대응책 적극 마련 등을 교육청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마친 남영숙 의원은 “경북의 모든 현안을 아우르는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우리 경북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저출생 등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강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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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복 도의원, '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 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이 11일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명칭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 요구와 새마을운동 중앙회 구미 이전 촉구, 경북 교육 활성화 정책제안 등을 선보였다. 최근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한 수단으로 대구시장이 제안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논란인 가운데, 허 의원은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통합 대도시 명칭에 반드시 경북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고 이 지사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지난 2022년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경우에도 ‘명칭’의 문제가 가장 화두였던 것처럼 금번 통합에서도 경북도민의 자존심과 지역의 역사성, 정통성, 정체성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명칭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쟁점인 것이다. 특히, 허 의원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통합 이후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 국가발전이 먼저다”라며, 통합 이후의 문제점과 장단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2년이라는 기한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행정통합의 과도기적 기구로 ‘경북대구 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를 제안했다. 허 의원은 이밖에도 경북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지도자 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을 지적했고, 지금의 경북은 새마을운동 정신의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 중앙회를 구미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파크 건립 지원방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만의 전유물이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정신이다”라고 강조하는 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명칭을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명명할 것을 촉구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항의 명칭을 정할 때 인천공항, 김해공항과 같이 공항이 위치한 지명에 따라 공항의 명칭이 결정되지만, 외국의 경우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국제공항,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같이 대통령과 위인의 이름으로 공항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이에 허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의 명칭이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명명되어야 한다”라고 이를 뒷받침하였다. 그 밖에도 허 의원은 구미 현안사업을 질문하며, 구미대교의 일 교통량은 약 4만 7천 대로 적정 교통량이 초과된 상황이며, 정밀안전진단에서 연속 C등급을 받았음에도 구미시의 예산과 근거마련의 한계로 (가칭)신구미대교 건설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여 구미 현안사업 지원 방안을 요구했고, 구미에서도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등 경북의 미래 발전에 대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주장하였다. 이어서 허 의원은 ‘교장의 자격증’보다 ‘교장의 실력’이 중요시되는 교장공모제 활성화에 대해 교육감에게 질문하였다. 교장공모제는 승진 중심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학교의 원활한 소통과 교육과정의 자율화 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인 만큼 농어촌지역이 많은 경북에 적용하기 적합한 제도임을 강조하였고, “경북의 교장공모제 운영 현황은 약 2%로 전국 평균인 9%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학교의 수행능력 향상과 신뢰도 증가 등 학교 역량 제고를 위해 본 제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라고 경북의 교장공모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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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새마을부녀회, 열무김치 나눔 행사 실시
문경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신)가 6월 10일 점촌4동 새마을창고 전정에서 문경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부녀·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읍면동 새마을회장단들은 아침 일찍부터 양파, 열무 등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 100여 통을 읍면동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읍면동 부녀·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평소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번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며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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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에 힘 보태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 및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환) 직원 20여명이 지난 6월 11일 조마면 강곡리 소재 양파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 및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사과 농가 적과 작업에 일손을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것이다.농업정책과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일손돕기에 참석한 직원들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 가족의 일처럼 양파수확을 돕기 위해 팔다리를 걷어붙였다. 농장주는 “매년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농업정책과와 조마면에서 먼저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정말 감사하다. ”며 마음을 전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일조량 부족 및 지난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양파 농가들의 피해가 다소 있는 상태인데, 일손까지 부족하여 적기 농작업을 할 수 없는 일이 없도록하기 위해 김천시 각 부서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라오스 계절근로자 인력 중개를 통해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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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도 성류굴이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동굴 명소이자 국가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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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평생학습문화 정착 위한 자발적 학습공동체 운영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는 2024년 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관내 다양한 학습분야 많은 동아리가 지원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동아리가 선정됐다.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을 발굴 및 지원해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소외계층의 균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문화예술향상, 레저생활스포츠, 인문학적교양 등 다양한 학습분야의 동아리가 사업을 수행하며, 각 동아리별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활용해 특화된 학습활동, 재능기부 사회환원활동 등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의 학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풀뿌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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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창녕군의회(의장 김재한)가 지난 10일, 제312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박상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노영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 창녕군 산하기관과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사전 방문·점검하고, 문제점과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시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군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체계 구축에 힘쓰고 계시는 군수님 이하 모든 공직자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정례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존중하고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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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금소마을 여행상품 ‘금양연화’ 출시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천년 안동포 마을 금소마을은 1박 2일 마을여행 상품 ‘금양연화’의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1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금양연화 상품 구매 시(3가지 종류의 투어패스 형태로 판매) 마을 내 숙박(일부 숙소 추가 요금 발생)을 무료로 제공하며, 6월 예약자에 한해 출시 기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금양연화’는 여러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금소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여행 상품으로, 금소의 옛 이름 중 하나인 '금양(錦陽)’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다.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양연화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숙소 체크인 후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단 같이 맑은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의 좋은 물, 누룩, 고두밥으로 114년 전통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고 시음하기 △2024년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던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 마을 가정식을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 △봇도랑에서 대한민국 금속패물 분야 숙련 기술전수자 부부와 함께 대마 잉여물을 활용한 유등 띄우고 소원 빌기, △시골밥상으로 차려지는 조식 뷔페 △마을의 자랑인 봇도랑과 길안천을 따라 골목과 생태공원 등을 걷는 금소비단물길(워터실크로드) 산책 △안동포짜기 시연 관람 △안동포를 활용한 차거름망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마을 화목을 위해 할매가 운영하는 ‘화목카페’에서의 차담 및 어둑해진 저녁 고택 앞마당에서 즐기는 전통주막 등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6월 14일~7월 10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 등의 의상을 제작한 백아란 작가, 자연 소재와 바느질로 툇마루를 장식할 이도경 작가, 금소마을 특산물인 헴프씨드 오일을 이용한 신제품 런칭 오픈 전시가 금곡재에서 펼쳐지고 △8월 23일~10월 26일에는 마을과 환경을 주제로 독립영화 대상 수상 감독과 함께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마을영화관이 운영되고, 매월 1회 저녁식사와 함께 창작 공연을 감상하는 디너쇼를 선보이는 등 시기별 특별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금소마을의 첫 여행상품인 금양연화를 선보이는 임방호 회장은 “여러 고택과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했다”라며, “마을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하룻밤을 보내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경험하고 마음 깊은 곳에 담아가길 바라는 금소 주민들의 바람을 담으면서 점점 사라져 가는 안동포의 전승과 보존,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안동포 할머니들에게 다시 예전의 금양연화를 돌려드리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금양연화 상품 문의 및 예약은 블로그(blog.naver.com/geumso85)에서 가능하며, 6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토~일요일 1박 2일 예약 및 평일 20인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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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안동시가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1,365건, 69억2천만 원을 부과 ․ 고지했다.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이번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세액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지난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하지 않으며,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았다면 취득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지로납부 및 현금인출기(CD/ATM)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한 전자납부도 가능하다.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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