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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포항시 업무협약 체결 및 청소년 교류활동 실시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26일 양일간 포항시를 방문하여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진군-포항시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과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견학과 포항 명소탐방 및 프로축구 경기를 보고 즐기며, 포항시 청소년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교류 활동으로 다른 지역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타지역 청소년 기관과 교류활동을 추진해 다른 지역 청소년과 활동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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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ESG 평가 경남권역 대상 수상
창녕군은(군수 성낙인) 5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년‘ESG Korea Awards’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ESG 평가 경남권역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스경제 및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주최한‘ESG Korea Awards’는 ESG 행정에 앞서가는 최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써,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자문을 얻어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3개 분야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을 통해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행정역량 확산하고자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ESG 분야별 평가 지표를 보면 E(환경) 분야는 환경정책,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등 34개 항목, S(사회) 분야는 사회정책, 보건 및 안전, 고용과 노동 등 34개 항목, G(지배구조) 분야는 행정정책, 재정건전성, 소통 및 참여 등 38개 항목, 총 106개 항목으로 정부 중앙부터, 지자체 홈페이지, 미디어 발표 자료 등을 근거로 평가하였으며, 우리군은 ESG 3개 분야에서 각 우수, 우수, 양호로 경남 18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되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은 경기 수원시가 수상하였으며, 권역별로는 서울 강동구, 대전 서구, 광주 서구, 대구 수성구, 부산 연제구, 경기 하남시, 강원 춘천시, 충북 옥천군, 전북 남원시, 전남 신안군, 경남 창녕군 등 11개 자치단체가 선정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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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순항 중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발진을 수반해 예방접종이 필수다.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평상시 철저한 면역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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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시행
안동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해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연 2회 시행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00가구에 연 2회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복지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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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환점 돈 구미 야시장, 누적 15만명 방문
구미시가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운영하는 새마을 중앙시장 야시장(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매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구미 원도심의 중심이었던 새마을 중앙시장 일대는 온라인 쇼핑과 대형마트의 발달, 지역 상권 이동 등이 맞물리며 저녁이 되면 어두워지는 한적한 곳이었지만, 야시장의 흥행으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6시, 야시장은 주말을 맞아 20여 개의 먹거리 매대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와 야시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버스킹 음악 소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음식 가격은 대부분 5천 원 내외로, 가장 비싼 가격도 1만 원을 넘지 않아 합리적이라는 게 방문객들의 반응이다. 육전, 불 막창, 초밥 등 인기 있는 메뉴들은 수십 분씩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고 고객 테이블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붐빈다.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지난 5월 18일을 기점으로 절반의 일정을 소화했다. 공간 범위(원평동 일원)를 적용한 KT 모바일 데이터 자료(중복 인원 포함)에 따르면 새마을 중앙시장 일대의 일평균 방문 인원은 15,430명, 누적인원 154,300명에 이른다. 이중 타지역 거주자도 누적 인원 41,327명(27%)에 이를 정도로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야시장 먹거리 매대에서 5월 18일까지 발생한 누적 매출은 2억 원에 이르고, 일부 매대에서는 10회 매출이 1천5백만 원을 기록했다.LED 등 만들기, 가죽 그립톡 만들기 등 SNS 홍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체험, 도토리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등 특색있는 중앙로 동문상점가 체험 프로그램, 도민 체전과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다문화 가정이 참여한 메뉴인 인도네시아 볶음면, 사탕수수 주스 등 접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메뉴의 다변화를 꾀하고, 매출이 부진한 먹거리는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또한, 야시장 먹거리 운영자들의 부담을 경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과 먹거리 매대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기존 전통시장 상인들도 기존에 팔던 메뉴에서 탈피해 닭튀김, 닭발, 전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야시장을 운영하지 않는 평일에도 젊은 층이 방문하는 등 새마을 중앙시장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남은 기간 구미대학교와 협력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30·4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활기 넘치는 버스킹 공연으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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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사, 어려운 이웃에 쌀 300포 기탁
안동시 임동면에 소재한 봉황사(주지 선호스님)가 24일 쌀 300포(10kg짜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안동시에 기탁했다.봉황사는 해마다 추석과 설에 임동면 소재 경로당에 떡국과 국수를 전달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임동면 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꾸준히 수여해 왔다. 또한 작년에는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지 선호스님은 이번 5월 23일 자로 봉황사로 부임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을 겸임하게 됐다.선호 스님은 “베푸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베풂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했다.권기창 안동시창은 “안동에 오시자마자 어려운 이웃부터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기탁한 쌀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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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사전략적 요충지 영천!
영천시가 2024년 신년화두로 비룡승운으로 내걸은 이래, 지역 최우선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와 지역을 넘어서 이른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월 26일(일) ‘팔공산 갓바위’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법회’ 개최영천시는 지난 26일,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팔공산 갓바위 유치 기원 법회’를 가졌다.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시의장, 도·시의원 및 군부대유치민간추진위원회, 보훈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갓바위에 소원을 빌고,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유치구호를 제창해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갓바위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본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성공기원 법회를 주관했으며, 참석자들은 108배를 통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빌었다.▲ 6월 23일(일)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 연합예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개최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에서 오는 6월 23일 관내교회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에 이어, 올해도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위해 기독교연합회도 함께 할 예정이다.▲ 6월 28일(금) ‘제2회 동남권(영천, 포항, 경주) 호국학술심포지엄’ 개최2024년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포항시에서 ‘제2회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 25.전쟁 당시, 민·군 협력 역사, 주민들의 활약(시민, 학도병 등) 등을 다룰 예정이며, 연이어, 2025년에는 경주시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은 영천시가 처음 주도해, 지난 2023년 6월 29일 처음 개최, 6. 25전쟁 당시, 영천대첩·형산강 전투·안강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 대구 군부대 유치 확정될 때까지 영천시의 저력 끝까지 보여줄 것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유치 분위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주도로 홍보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 축제 시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 운영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종교계 그리고 지역을 넘어 포항, 경주에서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대구 군부대 유치가 영천으로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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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 영주 소백산철쭉제 개막
가정의달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졌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맞이 행사가 25일 오전 8시부터 삼가야영장 앞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11시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축제 기간 삼가야영장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경서, 노을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서천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봄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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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 김천시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개최
김천시가 지난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지역민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문제 해소 및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2024 김천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TBC 배효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우청, 박선하, 조용진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취업! 저출산 극복의 첫걸음’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현장 부스를 돌아보며 시민들과 만났다. 장에는 관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면접관 32개 부스, 부대행사관 19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으며, 채용 면접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설명관 등 구직자와 시민에게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관련 관계기관의 별도 상담부스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돕고, 이력서 사진 촬영관, 퍼스널컬러관, 취업타로관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들에게는 전문 직업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하여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회, 청년과 학생들에게는 희망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하며, 특히 청년들의 취업 성공이 곧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김천시의 저출생 극복 해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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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기념품 인기
지난 5월 21일 개막한「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대회 기념품도 함께 선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군 마스코트인 코니·페디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인형과 키링은 물론이고 뱃지와 티셔츠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이다. 코니는 머리뿔가위벌, 페디는 호박벌을 모티브로 만든 예천군 마스코트로 곤충 도시 예천의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기념품 판매 부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구매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기념품 구입 문의도 늘었다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 각국의 선수와 임원들도 예천 대회를 기념하고 추억하기 위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품을 고르고 있으며, 바로 옆 포토존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노랑, 빨강, 파랑, 검정, 하양의 양궁 과녁 색상의 우산도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으며, 코니·페디 인형과 키링, 뱃지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도 있어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각국 선수단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기념품을 통해 예천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그 행복한 기억으로 예천을 꼭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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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상황 대비 모의훈련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24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면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이는 최근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에 따른 △관리자 적극 개입‧중재 시도 △녹음 등 사전고지 후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다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단계별로 전개됐다. 영양군은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녹음장비 보급, CCTV 설치, 보호조치 음성안내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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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공방,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5월 23일(목) 용상동에 위치한 유심공방과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용상동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로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용상동 내 유심공방,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 모란뜰 공방,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치매안심가맹점 및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란뜰 공방에서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천 아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사업 추진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과 선도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용상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극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용상동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현재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유심공방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에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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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위한 소통 음악회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5월 24일 봄철 산림재해 대응에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동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의 유일한 예술단체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뿐만 아니라 영주국유림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지역 산림조합 등 인근 유관기관 직원들을 초청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산림사업장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봄철 산림재해 위기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으며, 여름철 우기 대비도 철저히 하여 산사태 위기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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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2회 먹의 세계 특강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홍연옥)이 주관하는 「제12회 먹의 세계 특강」이 5월 25일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자연색문화원(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쪽의 어울림’을 주제로, 안동과 경북지역 및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규방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과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안동 고유의 천연염색 기법(먹무늬염)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1일 차에는 ▲‘색채이론’강의 ▲‘흑백의 조화’를 주제로 먹무늬염 기법 강의와 실습 ▲교육생들 간 네트워킹, 2일 차에는 ▲쪽무늬염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2012년부터 시작된 먹의 세계 특강은 현재까지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먹무늬염 기법을 중심으로 한 안동의 천연염색 기법을 전국으로 보급하고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분야 종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천연염색 공예 계승·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제12회 먹의 세계 특강을 통해 지역 천연염색 전통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특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개개인의 천연염색 작품활동에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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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5월 23일(목)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행사는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산자부)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영양군은 지난 5월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양수발전 유치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부문별 대표자 5명과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금일 행사에는 미수여자인 유치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아울러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에 결정적이었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기초조사 용역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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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연계 진로직업 페스티벌 운영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22일 경북 북부권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경북 북부권역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연계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운영했다.「2024학년도 경북 북부권역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연계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주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여러 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를 파악하여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체험 중심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가 되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안중환 교육장은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탐색과 직업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 및 직업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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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행정통합 위한 실무단(TF) 첫 회의 개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 날 회의에 경상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점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위한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및 위상과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 및 재정 관계의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대구‧경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무단(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이 통합 방안도 검토하여 마련하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범정부적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개막이라는 도정운영방향 속에서 그간 이철우 도지사님이 전략적으로 구상해온 대구경북통합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실무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을 하면 대구경북은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수도권에 맞서는 대구·경북 경제권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하여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이번 대구경북 통합 모델은 성공적인 통합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은 통합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첫 번째 4자 회동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재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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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상풍력 연계한 청정에너지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유럽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덴마크의 풍력터빈 기업 등 해상풍력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에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해상풍력 터빈 제조회사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이하 베스타스)’를 찾아 포항의 해상풍력 시장 잠재력을 전달하고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베스타스는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고 풍력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국내 투자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이날 방문단은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마케팅 대외협력 수석 부사장과 면담하고 베스타스의 풍력 터빈사업, 국내 투자 상황을 살펴본 후 포항의 풍력 산업 인프라와 함께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부사장은 베스타스가 한국 투자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기업을 비롯해 타워, 케이블 등 터빈 소재·부품과 관련한 국내기업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방문단은 포항시는 해상풍력 터빈 구조용 강재를 공급하는 포스코, 풍력타워 제조사 동국S&C, 해상풍력 타워 하부 구조물 강관 생산을 준비하는 넥스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및 해상구조물 조립을 위한 지원 항만 등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베스타스의 아시아권 투자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베스타스 임원단을 포항으로 초청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동해안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이 해안가에 밀집돼 있고, 포항시에는 동해안권 유일한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이 입지해 있다”며, “RE100산업단지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포항시의 비전이 확실한 만큼 해상풍력과 연계한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베스타스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베스타스 방문에 앞서 덴마크 최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상풍력 건설 및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찾았다.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는 정부기관, 사업자가 운영하는 것이 아닌 민간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단은 한스 크리스티안 쇠렌센(HANS CHRISTIAN SOERENSEN) 미들그룬덴 풍력조합 이사로부터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 개발 당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게 된 배경 등 일련의 과정들을 청취했다. 방문단은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갈등 해결 과정과 주민과 발전사업자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상생발전 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는 조합원 8천여 명이 300억 원 정도를 출자해 조성했으며, 지분을 바탕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이 직접 배분함으로써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확대되면 이를 바탕으로 철강, 조선 등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며 국내외 해상풍력 기업을 유치해 포항을 에너지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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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영천시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태준 강사를 초빙해 세대공감을 통한 갑질 예방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리더로서 각 부서장의 강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청렴문화의 견인차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영천시는 연초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라디오 방송, 반부패청렴교육(2월), 신규 승진 6급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교육(3월) 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청렴영천 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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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구미시는 23일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라는 구호와 함께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육상, 씨름 등 1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구미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개회식에는 주요인사와 시군 선수단, 임원,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와 공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스트리트 댄스 그룹 유캔크루와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지윤의 공연으로 본격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점화 등 선수단과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가득 담은 행사가 이어졌다.폐회식은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대회결과보고, 시상, 성화소화, 폐회선언, 다음 개최지 김천시로의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이틀 간의 열전이 마무리 된다.한편, 지난 2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성화 채화식이 열렸으며, 기원제,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성화 봉송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초헌관은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은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가 맡았으며, 성화는 금오산에서 채화하고 읍면동 차량봉송을 진행해 박정희체육관으로 안치된 후, 23일 개회식 행사 당일 점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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