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읍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안동시 풍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화)는 지난 26일 부녀회원 34명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각 리별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50세대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풍산읍새마을부녀회는 헌옷 및 폐농약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복달임 행사, 떡국나누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하여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이미화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남봉구 풍산읍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기식)와 맞춤형복지팀은 4월 1일(목)부터 2개월간「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안전망 구성원 확대”와“저소득 중장년층(40세~64세) 발굴”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우선, 복지안전망 구성원 확대를 위해 자연부락이 많은 면단위 지역의 특성상 이장과 협의체 위원만으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리별 반장(125명)을 복지안전망 구성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실직, 휴폐업, 소득상실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저소득 중장년층에 대한 발굴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협의체 위원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리별 반장가구 방문 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홍보전단지(스티커)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신고절차」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로 발굴된 저소득 중장년층에 대해서는 구직신청 안내 및 지역특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권기식 위원장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와룡면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고, 저소득 중장년층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동정> “꽃뜰 태화어르신 세상” 행사 개최
3월 25일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2020년 새뜰 빌드업 공모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꽃뜰 태화어르신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건강 체조를 함께하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동시가 앞장선다!
안동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어린이·청소년 28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을 1인 150g씩, 주2회 제공하며, 올바른 간식 선택의 중요성과 식생활 지침 관련 영양교육을 매월 실시한다.최근 식생활 환경의 변화로 섬유소가 적은 당질과 육식 섭취 등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어린이·청소년기부터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섭취 기회를 제공하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과 영양상태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어린 시절 잘못된 식이 경험이 성인기 부정적인 식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워크온’4월 챌린지 도전하는 안동시 마카다 사업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4월 챌린지를 진행한다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15만보(일일만보제한) 걷기를 달성한 안동시민은 쿠폰 받기를 통해 별도의 선물을 지급받을 수 있다.만 19세 이상 본인명의의 휴대폰 소지자인 안동시민은 누구나 4월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안동시 마카다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된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라며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하였다.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한 안동시
안동시는 3월 26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에 설치된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4월 중순에 예정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안동시 공무원 80여 명, 경북도 평가단 4명, 안동경찰서, 경북소방본부, 안동소방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인근 시군 참관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간 실시됐다. 백신의 보관 및 관리에서부터 백신 이송·준비 → 접수·예진표 작성 → 이동·대기 → 예진 → 접종 → 접종 후 관찰 → 관찰 종료 후 퇴실 등 전체 상황을 훈련하고 정전, 냉동고·냉장고 온도이탈, 이상반응 발생 및 병원이송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까지 철저한 점검을 완료했다.특히,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가상의 접종자 30명이 예방접종 운영 절차에 따라 이동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시연했고, 경북도 평가위원들은 이를 참관하여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한편, 내달 실시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앞서,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3월 31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동의서를 작성하고 예약까지 완료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예방 접종센터 운영 상황에 따라 매일 6백여 명씩 읍·면·동별로 균형 있게 접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향후 다른 방식의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이상 반응 여부를 3일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이상반응 확인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도 구축한다.안동시는 3월 25일 기준, 1분기 접종대상자 5,842명 가운데 4,266명이 접종을 완료해 73.1%의 접종률을 보이며 원활한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모의훈련 전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비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엇보다, 4월 백신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31일까지 사전동의서 작성을 완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영가라이온스클럽·임동면금요회, 산불 피해 성금 전달
지난 2월 임동면 망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자 안동 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오준)에서 100만 원, 임동면금요회(회장 권영수)에서 55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오준)은 18일 오전 임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동면 자율방범대 초소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산불 발생 당시에 자율방범대원들은 중평리 주택에 붙은 불을 먼저 진화하느라 방범대 초소의 외벽,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고 있어도 손을 쓰지 못했다. 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를 전해 들은 영가라이온스 클럽에서 초소 복구를 위한 따스한 나눔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임동면금요회(회장 권영수)는 임동면 관내 13개 기관 및 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50만 원을 산불피해를 크게 본 관내 주민 29가구에게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권영수 임동면장은 “영가라이온스클럽과 임동면금요회에서 정성어린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남이할매황토집, 사랑의 라면 나눔”
남이할매황토집(신후균·권덕남 부부)은 3월 24일 안동시청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라면은 우리 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안동시 상아동에 위치한 남이할매황토집은 토종 닭백숙 식당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식당운영 수익금과 미나리 농장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라면 300박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후균·권덕남 부부는“이번에 기부하는 라면 300박스가 생필품이 부족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여성가족과장은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남이할매황토집에 감사의 뜻을 전해 드리고, 시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24일(수) 관내 주거취약 가구에 대한 수리봉사 활동을 제공하는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은 고령, 장애, 정서적·경제적 문제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해 해당 분야에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취약 가구에 수리 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은 2019년 5월 결성되어 현재는 서구동에 주소나 사업체를 둔 주민 14명(전기 4명, 인테리어 4명, 보일러 2명, 기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교체 등 총 6회에 걸쳐 11건의 수리 봉사를 실천했다.사업 추진방법은 봉사단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접수(수시) ⇨ △현장 방문 및 상담 후 사업대상자 선정 ⇨ △『복지119 안동 개척봉사단』 주거개선사업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여충기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 단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이웃 만들기 사업에 재능을 가진 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재능 있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조흥래 서구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행복 안동, 행복 서구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동시, 버스 대신 편한 행복택시 타고 시내 다니세요!
안동시는 서후면, 남선면, 용상동 등지의 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서후면 상이개, 남선면 평화마을, 용상동 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 등 총 6개 마을로 4월 1일부터 7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용상동 석동 4개 마을(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은 기존의 3번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행복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연간 약 7백만 원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26개 마을까지 확대운행을 하였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8천명(`20년 기준)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극히 적은 버스노선에는 행복택시를 운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며“앞으로 벽지노선에 행복택시 운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
지역아동센터 비대면「튼튼 이(齒) 구강교실」 운영하는 안동시보건소
안동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들과 청소년의 구강 건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던‘튼튼이(齒) 구강교실’을 코로나19로 방문서비스가 제한되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튼튼이(齒) 구강교실은 치아건강 꾸러미를 전달하고 비대면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구강보건담당자가 센터 교사들에게 교육방법을 알려주고 아동들에게 재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치아건강 꾸러미에는 양치세트와 칫솔질 전‧후로 구강 내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치면 착색제가 들어있어, 아동들이 칫솔질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위생관리의 동기부여로 가정에서도 자가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또한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 시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검진결과를 알려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치아 홈메우기 대상 아동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예방치료를 실시 할 계획이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아동기 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한 치아유지와 자가 구강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튼튼이(齒) 구강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주민건강지원센터 업무 재개하는 안동시 보건소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업무를 3월 22일부터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업무로만 진행되던 건강체험활동과 운동프로그램 및 캠페인 행사 등도 SNS 및 줌(Zoom)을 사용한 비대면 방식 등으로 전환하여 진행할 방침이다.재개된 통합건강증진 업무는 대부분 전화 예약제로 진행되며, △ 비만클리닉실(체성분 측정, 식생활 진단, 영양 및 비만예방관리 교육 상담 등), △ 통합건강증진실(대사증후군 검사, 건강검진결과 상담, 고혈압·당뇨 만성질환 대상자관리 등), △ 금연클리닉실, 구강보건실(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사업), △ 영양플러스실(영양플러스 대상자 상담 및 등록),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출산도우미 신청, 임산부영양제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 희귀난치성 질환, 암환자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 환아관리 사업(진료비 지원, 환아 특수분유, 햇반지원 등)이다. 한편, 주민건강 지원센터 내 건강증진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통합건강증진 업무를 예약제 및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하여, 지속적인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 시 발열(37.5℃)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이 제한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 및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끼 지킴이 사업’ 발대식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9일 밑반찬 지원사업인‘한 끼 지킴이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명륜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전달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한 끼 지킴이 사업’은 관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자가 소정의 금액을 지원받아 반찬을 만들고,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명이 직접 배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 독거노인이나 아픈 부모를 돌보느라 식사를 챙기는데 어려움이 많은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관내 돌봄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한 달에 한 번 반찬과 국, 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김국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륜동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관내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명륜동 주민들이 직접 배달을 하며 어려운 가정을 돌봄으로써 명품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도시락을 배달받은 김모 할아버지(85세)는 “한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푸짐한 반찬이 배달 돼 올 줄은 몰랐다.”라며 “양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 동안 잘 먹겠다.”라며 기뻐하셨다.김동수 명륜동장은 “요구르트 배달, 빵 배달에 이어 반찬배달까지 명륜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서경자 바르게살기운동평화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오후 5시 평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위원장 이·취임식은 당초 1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개최하게 되었으며, 새로 취임한 서경자 바르게살기운동평화동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복지위기 가구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베풂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서경자 위원장은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잘 살려서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활성화 및 다양한 봉사와 참여가 밑바탕이 된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권경향 평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전했다.기부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절차를 거쳐 추후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평화동위원회는 수년간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지원과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올해도 건강한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여성농업인 복지 혜택 UP!!
안동시는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 영농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출산농가 영농도우미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도우미 지급단가를 높이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지역 내 농촌보육정보센터,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통해 영유아 보육, 초‧중등학생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농촌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참여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예농업 인력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비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육성지원사업의 후계농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육성지원사업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복지증진을 꾀하고 있다. 이는 여성농업인에게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스포츠센터,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여성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복지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향상 시책을 펼쳐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생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