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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시설개보수 지원사업 선정
안동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지정기탁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복지기관 시설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중증장애인들의 환경개선 및 소방시설 강화를 위한 개보수공사’사업비 1천250만원을 지원받았다.시설개보수를 진행한 안동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자립훈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공동작업장, 프로그램실, 사무실, 화장실을 중점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 박선미 센터장은 “이번 시설개보수로 인해 훈련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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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 전달
안동시 명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미)가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11월 25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3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포장박스에 담아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했다.이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및 각 단체에서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작은나눔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김동수 명륜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부녀회원들 및 각 단체에서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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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안동시, “헴프산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시가 헴프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과 유기동물 지원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체결 했다. 지난해 7월 안동시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헴프 산업의 수요를 대비하고자 안동과학대학교는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하여 한국형 헴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동시와 안동과학대학교는 헴프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시는 헴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발굴,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구축, 기술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유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유기동물 입양지원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는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동물 보호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마추어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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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비상'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A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영주시가 19일 긴급 조치에 나섰다.영주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학원원생 11명, 일반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계 38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오늘 발생한 확진자 중 11명(영주373~383번 확진자)은 학원발 확진자로 지난 17일 해당 학원 교사 2명(타지역 거주)이 확진되어 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일반인 1명(영주384번 확진자)은 지난 17일 369번 확진자가 발생한 A요양병원 전수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코호트격리 중으로 이동동선은 없다.학원발 확진자의 감염현황은 ▲초등학생 9명 ▲유치원생 1명 ▲어린이집원생 1명이다.영주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4개 초등학교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해당 4개 학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선제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 중지를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시는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영주시 관계자는 “A학원이 소재한 지역은 학원이 밀집된 지역으로 추가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결고리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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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숖 개최
경상북도가 18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 시설방역 등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제고하고 돌봄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지사 특강, 느린학습자 돌봄방안 특강, 지역아동센터 발전방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후지원이 아닌 지원 대상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조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를 초청해 효과적 지도 방법과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장의 특강을 통해 지역 내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 됐으며 방과 후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274개소에 611명의 종사자들이 6938명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아이 돌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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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최대 규모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었던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추진하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도축시설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11월 12일 서후면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서후면 대두서리(1070-16번지 일원)에 착공 예정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2015년부터 건립을 준비해 왔으며, 총 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 49,345㎡의 부지에 건축면적 15,530㎡, 연건축면적 19,73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된다.1일 소 200두, 돼지 2,0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도축시설, 경매장, 육가공장, 계류장, 소독·세척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설치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지금까지 경북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을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의 부재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들은 경남, 충청권 등 장거리의 타 지역 도축장을 이용함에 따라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감수하여 왔었다.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자 가격안정, 축산농가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의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국제적 위생기준에 부합하는 경북도내 대표 축산업 중심기지로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축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그 동안 힘들고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지역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이제 착공하는 만큼 하루 빨리 완공되어 지역 축산물의 품질 개선, 대도시 유통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과 상생하는 유통센터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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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년을 지켜온 안동포짜기 명인들의 가을빛 향연
가을빛이 완연한 임하면 금소리의 안동포타운에서 '2021년 안동포 품평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7새부터 9새까지 3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특히, 올해부터는 7새 부문을 신설하여 그동안 고급새수를 직조할 수 있는 장기경력자에게 편중되었던 품평회 참가 기회를 초보자들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길쌈 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안동포짜기의 기능인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출품작 선정은 안동시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안동포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 금소2리, 고곡리에서 마을 자체심사를 거쳤다.심사위원으로는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인 우복인 선생을 비롯하여 안동포조합 등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올의 곧음과 촘촘함 등의 평가항목을 공정하게 심사했다.심사결과 9새 부문 특별상은 임하면 금소2리 조순희님, 8새 부문 최우수상은 임하면 고곡리 강남순님의 작품이 선정되어 각각 50만 원, 40만 원의 상금과 안동시장 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단독 출품된 9새 부문은 비록 비경쟁이였지만 고급새수를 장려한다는 취지에서 별도로 특별상을 수여하였으며, 시상은 12월 중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다.이영식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안동포를 지켜나가시는 직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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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과 안동농협 고향주부모임(총회장 안난숙) 회원들이 지난 9일 노령·취약 농업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대면활동 최소화로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농업인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동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소고기국등)을 직접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노령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한, 일손부족등의 현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취약계층의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2차례 8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되었다.전달과정에서 직접 방문을 통해 취약농가의 고충을 듣고 상담해주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권순협 조합장은 “안동농협의 경영이념인 ‘경”을 농촌과 지역사회 실천해 나아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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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의 농정 종합평가 우수 시군 선정
경상북도가 10일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거행된 ‘제26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올해의‘경북 농정 종합평가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의성군이 “최우수상”에는 안동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영천시, 상주시, 청도군, 봉화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의성은 코로나19 상황극복을 위한 농업분야 피해대책과 귀농․귀촌 동네작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추진, 농촌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안동은 한우고급육 육성과 혈통등록 등 축산분야와 농업생산기반조성에서 두곽을 나타냈으며, 햄프(대마)산업화를 위한 기반조성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예천은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농업재해대책분야와 농지관리분야, 농식품기업과 생산자 상생협력을 통한 농식품유통활성화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 군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농식품기업유치와 과수고품질현대화 사업에 앞장선 영천과 농식품수출확대와 농업인력양성에 노력한 상주가 시 단위 우수상을 받았다.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청도와 적극적인 농업예산 확보에 나선 봉화가 군 단위 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매년 시행하고 있는‘경상북도 농정종합평가’는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농정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상은 15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업무 추진과 시책개발에 나서준 시군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수상 시군의 노력이 공유돼 경북 농업인이 농사만 지어도 잘 살 수 있도록 걱정 없는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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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산부의 날' 배려 캠페인 호응
안동시는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한달 간 임산부의 날 배려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산부의 날, 출산장려사업 및 임산부·영유아지원 사업 홍보 등에 대한 SNS 카카오채널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산부를 위해 어떠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지를 묻는 질문에, 인식개선(56%), 직장내 휴식시간 및 장소 보장(19%), 교육 및 상담(11%), 임산부석 및 주차공간 비우기(6%), 임산부 할인(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설문 결과는 추후 임산부 지원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등록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쿠폰 , 임산부 주차증, 임신 축하꾸러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며 보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보건소관계자는“초기 임산부들은 유산의 위험, 입덧과 구토 등 신체적·정식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 환경과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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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경희) 회원 30여 명이 11월2일 임하면 추목리 과수농가의 사과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예년보다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수급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7개 단위 단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촌의 노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류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미래를 여는 여성능력개발, 함께하는 양성평등사회구현,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안동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핵심단체로서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및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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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안동시가 11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식당, 카페 등에서의 1회용품 사용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10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환경부 고시 제2016-253호로 한시적 허용되었던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이에 식품접객업소 내에서는 이용자 요구 시에도 1회용품 제공이 불가하므로 깨끗하게 세척·소독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거나 이용자가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 다회용기 사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업소와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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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1분1초가 생사의 갈림길’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사전징후를 알고 있는 비율이 높았지만, 잘못 인지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선행질환 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질환군으로 국내 사망원인의 21%에 해당한다.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높고, 후유장애로 인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초기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조사방법 및 특성 – 경북 12개 시군 1,263명 대상으로 면접조사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북 12개 시군에 거주하는 1,263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인지도 면접조사를 시행했다.응답자의 63.3%가 본인의 건강상태를 양호하다고 답변했으며, 나쁘다는 응답비율은 7.3%를 차지했다.흡연여부는 65.9%가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고, 매일 피운다는 응답비율은 20.1%, 과거에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은 비율은 12.7%였다.음주는 응답자의 38.7%가 한 달에 2~4회 정도였으며, 일주일에 2~3회(19.8%), 월 1회(19.2%)로 나타났다.응답자 본인 및 직계가족의 질환을 조사한 결과, 59.5%는 진단병명이 없었으며, 단일병명으로 고혈압 31.4%, 당뇨 13,4%, 뇌졸중 2.5%, 심근경색증 1.9% 등 순이었다.뇌졸중 조기증상 인지도 높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응답자의 대부분은 뇌졸중 질환과 조기증상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잘못 인지하는 비율도 높았다.뇌졸중 증상별 인지도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는 뇌졸중 조기증상은 ‘언어·발음장애’(96.0%)였으며, 다음으로 ‘편마비’(88.6%), ‘몸의 균형 장애’(79.4%), ‘심한두통’(79.4%), ‘시야 장애’(69.8%) 순이었다. 이러한 뇌졸중의 조기증상을 1개 이상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99.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5개의 조기증상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7.7%로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평균 인지 증상 개수는 3.63개였다.그러나 함정 문항으로 제시한 좌측 가슴통증과 뒷목 뻐근함에 대한 응답비율도 46.9%와 20.8%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적인 인지도는 높으나 잘못 알고 있는 비율도 상당수 차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 이혁기 뇌혈관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높고, 후유장애로 인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초기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급성심근경색 대표적인 조기증상–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인지율 높아심근경색증의 대표증상인 가슴통증, 호흡곤란 턱·목·등 통증, 무기력 및 어지럼증, 팔 또는 어깨통증 등이다.급성 심근경색증 증상별 인지도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는 급성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은 ‘호흡곤란’(90.8%)이었으며, 다음으로 ‘가슴통증 및 불편감’(78.3%), ‘턱·목·등 통증’(78.1%), ‘팔 또는 어깨 통증’(71.7%), ‘무기력, 어지러움’(66.8%) 순이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을 1개 이상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99.6%로 매우 높았지만 5개의 조기증상 모두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3.1%로 낮았다.평균인지 증상 개수는 3.30개로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도에 비해 낮았다. 한편, 함정문항으로 제시된 ‘시야 장애’가 급성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이라고 잘못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58.2%로 매우 높았다.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 현대우 심혈관센터장은 “겨울은 추위로 혈관이 수축돼 문제가 발생하고 여름은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피가 끈끈해지면 피떡이 생겨나는데 이러한 혈전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한다”고 말한다.심뇌질환 골든타임 알고 있지만 실제 병원 도착은 늦어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뇌졸중의 응급처치 시기에 대해 4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5.9%,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2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1.6%로 골든타임에 대한 인지율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경상북도 주민들이 뇌졸중, 심근경색 발병 후 응급실 도착 시 골든타임 내에 도착한 비율은 인지율에 크게 못 미쳤다.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 최규식 예방관리 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병원이송이 늦어지는 이유는 조기증상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부족함과 더불어 119구급차를 통한 환자 이송률이 낮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그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여러 가지의 조기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위장관 증상, 노령화, 단순 피로나 두통으로 오인될 소지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심폐소생술 알고는 있지만(90.8%) --- 실제 시행은 못한다(56.3%)심폐소생술의 인지율은 90.8%로 높게 나타난 반면,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7%였으며 심폐소생술 자격증 소지자는 전체 응답자 중 1.8%에 불과하였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한다는 응답자에게 이유를 조사한 결과 ‘방법을 몰라서’가 5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환자가 잘못 될까봐(25.0%), 환자상태에 따른 법적책임문제(15.3%) 등을 꼽았다.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시행의향 없음’이 50.2%를 많았고, ‘가족에게는 시행의향 있음’(29.3%), ‘타인에게도 시행의향 있음’(16.3%)로 조사됐다.심폐소생술 실습교육 경험 유무를 확인 결과 1,263명 응답자의 58%는 교육경험이 없었으며, 향후 교육에 대한 참여의향에는 56.6%가 교육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경북닥터헬기 인지도 높고,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 인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해 정부에서 지정 운영 중인 닥터헬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닥터헬기의 인지율은 82.8%로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여부는 43.5%만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했다. 경북은 안동병원이 2017년 12월 15일 지정받아 1년 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공식 개소했다.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뇌혈관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108병상의 전용병상 및 중환자실, 재활치료실, 특수검사실을 가동하고 심뇌혈관조영촬영기, MRI 등 100여 종의 첨단장비를 확보해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시술치료가 가능하다.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담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상담코디네이터 등 110여명의 전담인력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담당한다.박희천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경북은 고령인구가 많아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지만 심뇌혈관질환의 전문치료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북닥터헬기 등 응급의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재활, 교육연구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경북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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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흡연예방교육 시행
안동시보건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20개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아동에게 (간접)흡연의 심각성 및 담배의 유해물질 등을 교육해 흡연 유입을 방지함으로써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 이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신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링크를 통한 영상제공(신비아파트 공포의연기) ▲ 교육자료 배부(금연스마트폰 만들기, 금연퍼즐) ▲금연홍보 및 어린이 건강체조 포스터 배부를 통해 시행했다. 해당 유아교육기관의 교실에서 시청할 수 있다는 점, 안전사고의 위험 감소, 유·아동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흥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흡연 유입을 방지하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역사회단체 및 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하여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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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시행
안동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1일(목)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홍보하고 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고 11월 30일(화)까지 누리집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후 접종일자에 지정된 병․의원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또한,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8.1.1.~2021.08.31. 출생)와 임신부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다.현재 독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조롭게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1월 1일부터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사전 문의 후 일정에 맞춰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을 고려하여 서둘러 접종하는 것이 좋다.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 통증, 발적은 대부분 1~2일 후 사라지며 전신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은 접종 후 6~12시간 후 발생하여 1~2일간 지속되며,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열이 없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