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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 외국인학생 "고택숙박 및 전통문화체험"
경상북도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롯데제이티비(주)와 전략적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중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홍보를 극대화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롯데제이티비(주) 또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 이를 홍보·판매하게 된다. 경북도와 롯데제이티비(주)는 앞으로도 경북도내 안동 유교문화, 경주 신라문화, 고령의 가야문화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자원과 아름다운 청정 자연자원을 연계한 테마상품을 개발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경북도와 롯데제이티비(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한국관광문화연수단 제2기 과정으로 영주, 안동, 영덕, 경주 등 2박3일 일정 가운데 12월 18일(목) 저녁에 안동 군자마을(오천유적지)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고품격 국내여행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에서의 연수단 일정은 한국의 정취,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국가(경북도)이미지 제고, 인바운드 활성화, 미래의 잠재고객 및 한국 홍보대사 육성의 목적아래 진행되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람 후 군자마을로 이동하여 고택숙박체험, 군고구마체험,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 해설이 있는 고택음악회, 전통차의 향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예음문화예술기획과 예음공연지원단에서 관광상품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는 가야금병창, 대금, 전통무용, 소프라노, 오카리나, 클래식기타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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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소공원이 조성되었어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축산항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어 16일 조촐한 자축연이 축산항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 축산항 초등학교준공식 이번 사업은 2007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축산항 푸른 바다마을’의 공간의 질 개선 사업 일환으로 1억 8천만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축산항 초등학교의 높은 담장을 없애고 자연석으로 담장을 쌓아 문턱을 낮추어, 마을과 분리된 공간이 아닌 일체화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큰 틀을 만든 뒤, 곳곳에 우리 꽃이 식재된 야외 학습장을 설치하여 색다른 학습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벤치도 배치해, 마을 사랑방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소공원이 탄생하게 됐다. ▲ 축산항 초등학교준공식 이로써 축산항 초등학교는 공간적으로 정서적으로, 마을의 중심이 되어, 자라나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마을 공동체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특히 이 사업은 흥해 배씨 문중에서 흔쾌히 부지를 희사해서 이루어져, 사업계획부터 완료까지, 마을주민들이 하나되어 추진한 이 사업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이번 조성된 소공원이 마을주민 누구나 즐겨 찾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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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에 영어체험교실을 열다”
아포초등학교(교장 조순열)에서는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12월 16일 학교의 빈교실 2칸을 활용하여 영어체험시설을 갖추어 김천시장, 김천교육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학부모들을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 아포 영어체험마을 이번에 개소된 영어체험교실은 아포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아포 관내에 있는 300여명의 초등학생 모두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권 문화의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이번에 3억 8천만원을 들여 3개 학교에 영어체험 센터 개소를 위해 지원하였다. 아포초등학교에 1억 3천만원, 동부초등학교와 김천 서부초등학교에 각각 1억 2천 5백만원씩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과 협조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 아포 영어체험마을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인재양성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면서 지역의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천시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의 향상을 위해 5천 만원을 들여 관내 20개 초등학생 160명을 12월 8일부터 4박 5일동안 대구 영어마을에 합숙하면서 체험학습을 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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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중국어 가르치는 어린이집" 생겼다
포항에 전국 최초로 중국어와 중국 문화와 생활을 가르치는 어린이집이 생겼다. ▲ 포항 시립 니하오어린이집 포항 시립 니하오어린이집 (원장 김근희)은 16일 포항시 북구 덕수동 어린이집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학부모 원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니하오 어린이집은 만3세이상~7세까지 어린이 25명이 3개반으로 나뉘어 공부를 하게 되며 3명의 보육교사가 어린이 생활지도 등을 맡고 2명의 중국출신 다문화가족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강의를 맡게 된다. ▲ 포항 시립 니하오어린이집 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의 빠른 중국어 습득을 위해 교실과 안내문 등을 중국환경에 맞게 구성했으며 반명, 아동 이름표 등 각종시설에 한자와 한글 중국어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니하오 어린이집은 (구)시청 주택과 자리에 있던 시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부지 1,064㎡에 연면적 169㎡ 규모이다. 니하오 어린이집은 지난해 초 박승호 포항시장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국제적 마인드를 가지고 언어습득 훈련을 할 수 방안을 모색하라는 지시에 의해 포항시가 3억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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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2개소 "보육시설 평가인증" 획득
예천군의 2008년 1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신청한 풍양어린이집과 삼성프라임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 삼성프라임어린이집 현재 예천군 관내에는 14개소의 보육시설이 있으며 2006년도에 성락어린이집, 2007년 성심ㆍ용궁ㆍ사랑ㆍ아롱다롱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2개시설이 획득하여 모두 7개의 어린이집이 인증 통과하여 통과율이 50%이며 이는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다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제도는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상황과 보육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제도로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운영관리체계, 영양과 청결·위생관리, 안전관리, 부모와 협력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별로 개발된 지표를 적용한다.인증에 통과한 시설은 인증시설로서의 위상과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게 되고 부모들에게는 합리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가 된다. 예천군에서는 2006년, 2007년 평가인증 통과시설의 시설장과 보육교사에게 연간 500천원의 평가인증지원금이 지원되었으며,2008년부터 신청 통과한 시설에 대하여는 100만원 이내 환경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아직 평가인증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2009년 1기로 모두 신청하여 평가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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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도시미관 정비,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안동시 도산면에서는 지역농산물 홍보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면 재량사업비 1,000만원으로 농협주유소 담장 2면에 가로 30m 세로4m 크기의 도산山사과와 도산오아시스꿀수박 그림 벽화를 제작했다. ▲ 농협도산지점 주유소 담장 도산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국도변에 위치한 농협주유소 담장이 심하게 금이 가고 미장과 도색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는데 이번 와룡농협도산지점에서는 미장공사를 맡고 도산면사무소에서는 벽화를 그려 흉물스럽던 담장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특히, 안동시 최북단에 위치한 도산면은 산이 높고 물이 맑은 청정지역으로 풍부한 수분과 일조량을 필요로 하는 사과재배의 최적지로 대부분의 사과밭이 높은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어 때깔이 좋고 당도가 높아 매년 탈춤축제시 개최되는 안동사과품평회에서 수차례 수상한바 있다. ▲ 농협도산지점 주유소 담장 금년도에는 34농가로 구성된 도산친환경사과작목반에서 경북바이오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하는 등 도산 사과의 명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기 있다. 도산면은 안동댐 낙동강 상류의 물이 맑고 풍부한 지역으로 도산온천 주변과 상계, 하계, 이육사마을(원촌), 내살미, 단사, 백운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수박재배의 최적지로 풍산읍 일원과 더불어 안동오아시스꿀수박이 생산되는 유명한 고장이다. 이번 벽화 제작으로 지역농산물 홍보와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 도산서원, 농암종택, 국학진흥원, 산림과학박물관, 육사문학관, 녀던길, 왕모산성, 도산온천 등 안동 최다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보유한 도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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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으로 "꿈을 매단 아이들"
길게 펼쳐진 논밭을 따라 차가운 겨울바람이 앙상한 나뭇가지를 흔들고 지나간다. 허허로운 그 벌판 위로 한 무리의 까치떼들이 한가롭게 떠다니고, 몇 명 안 되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면 한적한 시골학교는 어느새 적막감에 휩싸인다. ▲ 문충초등학교-과학동아리 이렇듯 아름다운 자연에 묻힌 문충초등학교(교장 : 김영덕)는 여느 농촌학교와 마찬가지로 도시화에 따른 이농현상으로 학생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나버리고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언제부터인가 문충은 폐교 대상 목록에 올랐고, 포항시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기피현상이 점차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그러나 열악한 외적 환경의 극복은 교육 가족 구성원의 내적 의지에서 비롯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2006년 9월 ‘교육은 인격을 창조하는 예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부임한 김영덕 교장은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설득하고 몸소 실천하는 교육력을 발휘하여 문충 교육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어 넣어 주었다. 언제나 아이들과 교사의 입장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보살핀 결과 늘 주변에서 맴돌던 아이들과 교사들을 화려하게 중심무대로 올려놓은 진정으로 문충을 사랑하는 문충인이었다. 문충골에 울려 퍼진 희망의 북소리 조그만 시골학교 6학급 전교생 107명의 꿈동이들이 펼친 활약상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08년 올 한 해 동안 문충골에 울려 퍼진 학생들의 수상 실적을 살펴 보면, 제30회 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 동상 1명(지도교사 : 원정호), 도 금상 1명, 동상 2명이 입상하였으며, 제54회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1명, 우량상 1명이 입상하였다. 제36회 화랑문화제에서는 관악부문에서 은상을, 풍물부문에서 은상, 운문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포항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장려상 2명, 흡연예방 및 금연작품 공모전 경북대회에서 3위를 하였다. 또한, 제13회 교육장기 타기 포항시 육상대회에서 멀리뛰기에서 2위, 100 M 달리기, 높이 뛰기에서 3위 입상을 3명이나 하였다. 한민족 통일문예대회에서 경상북도협의회장상 1명, 포항시 수학경시대회에서 1명이 우수상으로 입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과학실적심사에서 본교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 국악부문에 본교 국악부가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여 그 위상을 자랑하였다. 전국 무대를 휩쓴 ‘문충에디슨’ 과학동아리반 활동 모습 ‘문충에디슨’ 과학동아리반(지도교사 : 조재관)은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2004학년도부터 자생적으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는 문충 방과후교육 일반학교의 방과후교육은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데 비해 문충 방과후 교육의 큰 특징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전교생에게 무료 수강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반은 미해병 부대 장병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어반은 해병대 부대원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리코더반은 현직 교사가, 컴퓨터반과 국악반, 음악줄넘기반은 외부 강사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악반(지도교사 : 김문수)은 관내 경노당 및 복지관 방문공연을 3회 이상 실시하였으며, 2008년 화랑문화제에 우수상, 전국 신인국악경연대회에서 민속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리코더반(지도교사 : 조재관)은 화랑문화제에서 4년 연속 금상 1회, 은상 2회, 동상 1회 입상하는 실적을 거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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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 서울 홍보 행사 "청계천 광장에서"
과메기 서울 홍보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주말 나들객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과메기홍보-청계천-가수 김흥국 서울의 중심지이자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계천광장에서 주말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과메기를 시식하며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스런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과메기 홍보행사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참여하여 과메기의 본고장 포항구룡포 과메기의 참맛을 음미했으며, 재경포항향우회 및 출향인사들도 다수 참여하여 과메기 홍보 및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장이 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과메기의 쫄깃하고 깊은 맛에 매료되어 시식회장을 떠날 줄 몰랐으며,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나들이객과 주말을 찾아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시식회장에 제철만난 과메기를 시식하기 위해 한꺼번에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 과메기홍보-청계천 김순태 경제산업국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메기의 유래, 영양학적 성분, 맛있게 먹는방법등을 설명하여 과메기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KBS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포항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배일호,한혜진,최석준,박윤경,김정렬,강민주,왕소연등 많은 연예인이 참여 하였으며,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씨도 참석하여 과메기가 우수한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은 식품으로 많이 먹기를 권해 홍보에 동참하였다.포항시는 같은날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열린 대구&수산물축제 홍보행사에도 과메기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행사 참여객들을 상대로 과메기 홍보에 열을 올려 이제 웬만한 전국단위 행사에는 과메기가 어김없이 등장하게 되었고, 많은 국민들도 대통령 도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메기를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전국민에게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봄부터 매행사때마다 과메기 홍보를 알려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등 국외까지 홍보해 왔고, 과메기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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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와 함께 풍성한 연말을
칠곡군은 오는1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2008년 한해를 차분하게 마감하고 희망찬 2009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백진우 애플째즈오케스트라와 테너 박인수교수, 우수미교수, 가수 박강성, 정수라,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성악, 크리스마스 캐롤, 7080가요 및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칠곡군은 “군민의 행복충전”이라는 기치아래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금년에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개최되는 “칠곡사랑음악회”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 평생학습축제 기간 중 공연된 강부자의 “오구”와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공연 등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2009년에는 우수공연 유치는 물론 “칠곡사랑음악회”의 지속 추진과 영화와 연극분야의 매니아층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문예공연의 일환으로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공연들을 시범적으로 마련하여 군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배상도 칠곡군수는“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09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이번 송년음악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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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
영주시 소수서원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선비문화를 찾아서」가 국립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재로 채택되었다. ▲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 이번 교재채택에 대해 관계자는 동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소수서원의 상징자료가 되어온 만화 홍보책자를 학과 교재로 사용해 온 것을 계기로 교육대학원 정식 교재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선비문화를 찾아서」는 내년도 신학기부터 정식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에 앞서 서울시 교육청 산하 장학관, 장학사 일선학교의 선생님들로 구성된 원생 70여명은 1월 중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각각 현장 학습장과 고택체험코스로 기획 방문한다.참가자들은 소수서원 박석홍 연구원의 필드 강의를 통해 이퇴계선생의 평민교육의 실체적 현장을 들러보고 글로벌 시대의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한편 소수서원 에서는 이번 교재 채택에 따라 증보 간행한 책자 40권을 학교 측에 우송했으며 「선비문화를 찾아서」는 서울교육대학교 외에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을 비롯한 다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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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11일(목)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08 작은도서관 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작은도서관진흥팀장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번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기관으로는 김천시립도서관과 강릉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김천시가 지난 7월 아포읍, 어모면, 신음동 등에 시립도서관과 연계되는 분관형 작은도서관 3개소를 그 어느 지자체보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조성하였음은 물론, 생활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단기간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중앙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5개소에 이르는 작은도서관 추가조성계획수립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으로 조성공간의 기부체납을 이끌어내는 등의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서관은 도시의 문화수준을 가름하는 척도가 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자 시민의 지식정보의 보고이며 김천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토양이 되기 때문에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김천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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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최우수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 또 선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이관사업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2008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학과평가”에서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는 “교육여건” 및 “교육성과”의 두 부문에서는 5년마다 실시되는 학과평가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되었다. 지난 2003년 실시된 1주기 학과평가 최우수학과에 이어 이번 2주기 학과평가에서도 연속하여 최우수학과에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사회복지과로 평가받는 계기기 되었다. 이번 학과평가는 전국 52개 대학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교육여건=교원확보율, 교육환경, 재정환경, 교육지원체계”,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교육목표 및 특성화, 교육과정, 강의 및 수업, 학생지도, 교육성과” 등 2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가 교육여건 과 교육운영, 성과 등 두 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학과평가는 그동안 내실 있는 교육으로 준비된 안동과학대학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우수대학을 적극 후원하는 협의회의 정책에 우리대학은 오랜 전통만큼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이다.아울러 최우수학과 선정으로 인해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는 경북지역 최고의 학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더욱 양질의 교육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의 대표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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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안동농업을 이끌어갈 농업CEO 양성"
시대가 요구하는 농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6일 개설한 제1기 안동시 농업아카데미(BAIA) 수료식이 교육생과 가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2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 제1기 안동시 농업아카데미(BAIA) 수료식 농업아카데미(BAIA)는 미래 안동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지역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1년간 총 120시간의 과수반과 채소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연 80시간 이상을 출석하여 졸업요건을 갖춘 55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또한, 학생자치활동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과수반 지명숙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고 채소반 권영훈 학생회장은 안동시장 공로패를, 과수반 유경재 및 채소반 권오학 교육생이 안동시장 표창패를 받았다.이번 농업CEO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농업인들에게 전문화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등 지역농업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교육수료생들은 농업전문CEO로서 지역농업발전과 최신농업 기술을 위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자치활동을 위해 농업아카데미 동창회를 결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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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학교연합예술제
▲ 제7회_학교연합예술제 (금오여고리미트)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12월 18일 오후 6시 30분 구미시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연합예술제를 개최 한다.300년 전통의 맥을 잇는 무을중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무을 풍물단의 흥겨운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전국 국악대전과 한국무용경연대회, 전국학생음악 경연대회 및 화랑문화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학생들의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독주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으며 ▲ 제7회_학교연합예술제 (무을중) 학생이지만 따뜻한 심성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의 수화공연, 리미트의 댄스향연, 모리터의 영남사물놀이 등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관내 학생들의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 및 공연도 볼 수 있다.올해 7회를 맞이하는 학교연합예술제는 첨단장비 시설을 갖춘 예술회관에서 관내 학생들이 문화예술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회관을 시민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예술회관에서 기획한 타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없는 문화도시 구미만의 특색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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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송년 감사의 밤" 개최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12월 9일 신음동 소재 탑웨딩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박일정 김천시의회의장, 황성모 김천경찰서장, 류재식 김천시교육장 등 내빈과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 다문화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 화관무공연 이번 행사는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나빌레라」예술단의 “화관무”공연을 시작으로 한글교실 수료식과 모범 한글교사 및 결혼이주여성 시상식을 가졌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나디라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지은 글을 통해 “음계는 각기 다른 음이 모여 멋진 음악을 만들 듯이 다문화가족들도 다양한 문화가 모여 더욱 멋진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베트남에서 배우자를 맞이한 한욱진씨는 “행복을 찾기까지”라는 배우자 소감을 통해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너무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는 소감을 발표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편과함께하는게임 센터장 진오스님은“사람은 만나고 같이 밥 먹고 놀면서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송년감사의 밤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남편과 시부모, 자녀와 이주여성이 함께 웃어보자고 모였다”며 내내 즐거워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영숙 대구KBS 아나운서가 무료로 진행을 맡아주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 합창공연, 전통의상드레스 등을 선보이며 다문화가족의 어울림마당을 열어 행복 나눔 자리가 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