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문화도시 시민주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인「시민공회 모디」의 시니어분과에서 오는 28일까지 키오스크 실습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최근 무인 및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사용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키오스크 사용이 생소한 시민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분과에서는 “자신감Up! 행복감Up! 디지털 세상 속으로”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총 80명의 시민을 모집하고 10명의 시니어 분과 위원들이 직접 8명씩 맡아 10팀을 구성한 후 실제 무인점포 또는 키오스크 사용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가 직접 강사가 되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남 시니어 분과장은 “무인 점포와 같이 직원은 없고 키오스크 기계만 있는 매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조금 먼저 배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나눔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자신감을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된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시니어분과는 지역의 시니어 문화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임으로 안동시민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 및 시니어분과 활동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6으로 연락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
안동평생학습축제 및 안동시 청소년가요제 평가회 개최
“축제가 끝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최상의 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개최된 평생학습축제 자체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유수덕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의 첫 인사말이다.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 &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4월 13일 자체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최 기관인 안동시와 주관 단체인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 청소년가요제 주관단체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우)를 비롯해 우수부스 운영기관 대표로 안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60여 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이틀간 개최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가요제에 안동시민 12,000여 명이 참여하고, 50여 개 기관·단체·학습동아리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했던 마음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약국」부스가 남녀노소 전체의 큰 호응을 얻어 이틀간 3,5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개선점으로 ▷우수 부스상 시상 ▷청소년가요제 수상자의 차년도 행사 축하공연 ▷학습동아리의 무대발표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시니어층의 참여도가 낮아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소년가요제의 전국단위 개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안동시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한글배달교실에 참여하는 고령의 학습자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수업 시 진행했던 문해시화전과 문해골든벨 등을 연계하여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노년층의 참여를 늘리자는 의견도 있었다.유수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가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내년 축제는 1년 전인 지금부터 준비하여 더 다양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이벤트 ‘꿀잼 보장’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 소재)가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미리 즐기는 어릔이날 이벤트’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을 컨셉으로 무알콜 맥주와 함께 어른들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테마파크 내 산대극장에서는 20미터의 챌린지형 대형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워터볼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향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키즈 타투 및 비눗방울 놀이가 진행된다. 푸드트럭을 비롯한 안동하이진저 등의 주류시음이 종루광장에서 운영되고, 선비체험관 잔디마당에서는 캠핑용품을 활용한 가족 피크닉존이 준비된다. 또한, 저잣거리에서는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산성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깡통열차도 운영된다. “산성마을의 어른어린이날”이벤트 체험은 테마파크 입장권(일반 5,000원, 안동시민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유료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의병체험관에서 3D 의병 전투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선비숙녀변신방에서는 한복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익스트림 어드벤처 체험이 가능한 연무대도 즐길 수 있다. 남문광장의 도자전시관에서는 연령에 맞춘 다양한 도자기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저잣거리의 전통문화 아카데미 공방 꽃담에서는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 꽃 디자인, 천연 염색,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실, 다양한 의류 및 생활 소품 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향촌의 문화상점 동주에서는 문화예술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보테니컬아트, 스트링아트, 팝아트, 식물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바다젤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탈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전통극공연장에서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코믹, 마샬아츠, K-POP 댄스를 활용한 넌버벌 퍼포먼스인 “난리법석 버꾸통”,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매주 토, 일 오후 2시부터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으로 고향인 안동을 찾은 남자의 추억을 담은 “안동역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설화극장에서는 3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미디어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으로 퇴계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히든카드” 공연이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리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에 많은 시민분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셔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료 : 일반 5,000원 / 안동시민 4,000원- 의병체험관 체험료 : 7,000원/1인- 활터 체험료 : 3,000원(10발)/1인- 선비숙녀변신방 체험료 : 10,000원/1인- 연무대 어드벤처 체험료 : 6,000원/1인- 홈페이지 : www.andong.go.kr/theme/main.do - 문의 : 054-857-9916
-
안동대-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대구 ․ 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와 지난 14일 병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학생들이 군 복무를 경력 개발의 기회로 활용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진로설계 1:1 맞춤 상담 실시 △병역진로설계 및 현역 모집병 등 병역이행 홍보 콘텐츠 제공 △재학생 대상
-
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구. 기차역, 문화공원·웅부공원)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모디684)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 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민속 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가 핵심이다. 교통이 통제된 도로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일탈성을 강조하고 참여형 축제로 관람객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우선, 경동로 6차선에서는 안동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에 관람객과 시민, 상비군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대형화·체험화한다. 또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에서는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 행사로 안동양로연, 안동사투리경연대회, 여성민속한마당도 축제기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상권을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거리마다 추억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전통주와 하이볼이 가득한 ‘민속 bar’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 농특산물·전통술 전시, 향토음식체험, 안동한우축제, 음식의거리 야외포차, 플리마켓 구역도 조성했다.메인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서커스’가 공중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널뛰기’,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워터볼 등 원도심 내에서 작은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권석환 안동문화원 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안동만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하여 안동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적 동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마음을 움직이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화합하고 도심 전체가 신명과 흥으로 들썩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시 구석구석 전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는 1968년 「안동문화제」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하여, 1976년 제9회부터 「안동민속문화제」, 1985년 제15회부터 49회까지는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민속문화의 寶庫, 안동’ 답게 안동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997부터 2022년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 로고 관광 업체 모집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24일까지 공모한다.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이 전통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되었다.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인 ‘대한민국 안동품’은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에 탐나라상상공화국을 설립한 강우현 대표가 사업을 맡아 안동상품의 자부심과 품질을 보증하는 ‘대한민국 안동품’을 영문과 한자로 표기할 수 있도록 공식 로고를 개발했다. 오방색을 주요 색깔로 하여 포장지, 종이가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패턴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개발된 안동관광상품 공동브랜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품 영문, 국문 로고’와 공식 로고를 기반으로 한 ‘활용형, 낙관형’로고, 응용패턴 등 총 3종 10개의 로고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한국정신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개인과 단체, 법인 등의 관광상품, 특히 안동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고 안동 가치를 녹여 낸 관광상품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되면 올해 연말까지 브랜드 이미지 사용이 가능하다.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통해 안동의 관광기념품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 사업 및 지속적인 관광브랜드 관리 및 활용을 이어갈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패키징 디자인 활용을 통해 관내에서 제작이나 판매되는 상품의 가치를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활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연구팀(☎054-840-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유네스코 3관왕 매력 어필
안동시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을 알린다.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맛집을 소개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최초 등재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동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안동 관광홍보관에서는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도산서원 도산서당 3D퍼즐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탈놀이단 공연, 전통놀이 게임, 안동관광 홍보물 전시․배부 코너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안동, 어디까지 알고 있니?’설문조사, ‘안동노닐기’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안동시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국내 최대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안동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안동만의 매력을 선보여 안동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시민제안 도시실험 사업 '생활 실험 百서' 참여자 모집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시가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과정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그리고, 워크숍을 통해 수정 보완된 프로젝트 내용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실행비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안동시민이 우리 지역의 도시문제를 발견·해결해보는 자발적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식 확장이 되길 바라며, 도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창출과 다양한 시민활동이 더욱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상세 공모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4월 11일(화)부터 4월 26일(수) 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 으로 하면 된다.
-
3천 명이 열광한 2023년 안동시 청소년 가요제 폐막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3년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4월 8일 안동탈춤공원에서 청소년과 안동시민 3천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청소년가요제에서는 △가요제 본선경연(가요·댄스, 밴드) △인디밴드·힙합가수 축하공연 △가수 허각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청소년 위원이 직접 기획한 AR보물찾기와 리듬펌프경연대회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2023년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는 예선에만 49팀(153명)이 지원, 그중 21팀(94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가요·댄스부문 (길원여고 소유), 밴드부문 (경안고 시나), 금상 △가요·댄스부문 (경안여고 볼륨), 밴드부문 (안동여고 레디언트), 은상을 차지했다.△가요·댄스부문 (복주여중 박혜원), 밴드부문 (길원여고 어클레임), 동상 △가요·댄스부문 (포항예고 김지연), 밴드부문 (풍산중 PSGS), 인기상은 △가요·댄스부문 (안동여고 김경언), 밴드부문 (안동고 포커페이스)가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도전정신으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습과 배움으로 원대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꽃 피워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일직면-대구시 남구 대명1동 문화교류 행사
안동시 일직면(면장 김종오)과 대구시 남구 대명1동(동장 이현영)이 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교류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네트워트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1:1 매칭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따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우호교류지역 실무자 간담회 개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이날 행사를 위해 대명1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은 안동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월영교를 둘러보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 음식인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를 체험하는 등 안동이 보유한 문화관광자원과 먹거리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부를 약정해 기부제도의 조기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현영 대명1동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일직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오 일직면장은 “행사를 위해 안동을 방문해 주신 대명1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류협력이 활발히 추진돼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 관광, 청년 가이드 도입해 젊고 재미있어 진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관광에 특화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스마일관광대학 청년가이드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안동의 관광 산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5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피치 전문 강사가 매주 화요일 3시간 스피치 수업을 하고, 매주 목요일 자체 스터디를 통해 조별 과제를 완수하게 된다.선발된 교육생은 12주 동안 순발력·스마일·설득 스피치 등 다양한 스피치 수업을 듣는다. 호감을 부르는 목소리를 만들고, 나만의 언어 메뉴얼을 만드는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육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이드 현장 인솔, 여행사 연계 현지 가이드, 관광자원 발굴단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동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안동시 홈페이지 유관기관 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동시관광협의회로 방문 또는 이메일(ata05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스마일관광대학 청년가이드 양성으로 더욱 젊고 재미있는 관광 안내 시스템을 갖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사)안동시관광협의회 ☎ 054-855-0515
-
안동꿈터유치원, '가족의 탄생' 공간 놀이 체험 진행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성애)은 지난 7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몸 튼튼 체육실을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가족의 탄생’ 공간 놀이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의 탄생을 주제로 재미있는 놀이를 교실 공간에서 펼쳐보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느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놀이는 ‘우리 결혼했어요!’,‘공담이 육아일기’,‘공담이 돌잔치에 초대합니다.’등 다양한 놀이들로 이루어져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은 각 주제에 알맞은 놀이들에 참여하며 즐겼다. 강성애 원장은 “이번 놀이 체험으로 유아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 주말 간 7,700여 명 나들이
안동포타운 내 8,000㎡ 규모의 드넓은 공원에 심긴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색깔로 들판을 수놓으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를 찾은 관광 인파가 7,700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튤립 축제는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마다(10시 ~ 17시) 개최되고 있다. ▶금소마을 농산물 판매 ▶포토존 ▶수공예 아트마켓 ▶안동포짜기 시연 등을 선보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에 조성된 튤립 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시고, 더불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포짜기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평생학습축제, 시민·학생 1만 2천여 명 열띤 호응 얻어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된 안동평생학습축제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탈춤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만 2천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 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틀간 40여 개 단체가 6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마술 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에 이어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권명숙님, 김재향님, 구미라님이 선정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나눔과 확산의 장으로 꾸며졌다. 가죽공예, 미니케이크 만들기, 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 내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행사 중 함께 개최된 청소년가요제 본선에도 21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 큰 인기를 끌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활력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미래형 창의인재 육성에 도전
안동시가 챗GPT로 대표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한 소프트웨어 창의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백두대간SW미래채움센터와 연계하여 SW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 개소한 백두대간SW미래채움센터(안동시 경동로 1486-20 소재)는 지난 3년간 3,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안동 서부 및 길주초등학교 교육과정에도 SW·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0일부터는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에 소재한 풍천·풍서초등학교 5~6학년 346명을 대상으로 교구를 활용한 SW·AI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AI 기반 창의융합 수업을 3~4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W·AI 수업은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한 주제 중심의 문제해결 동아리 활동으로 SW의 기본인 블록코딩과 학습교구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연계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양질의 SW·AI 교육을 받아 다음 세대의 관련 산업 발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센터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ptp.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백두대간SW미래채움센터(☎822-89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