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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2020 안동 암산 얼음 축제 취소 결정나
경상북도 유망축제 2020 암산 얼음 축제가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축제장 안전을 확보하지 못해 전면 취소됐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암산 얼음 축제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준비 상황과 축제장 결빙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6일에는 안동시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사전 얼음두께, 빙질 등 결빙상태를 점검했다. 축제장 얼음두께가 평균 7∼21cm로 측정돼 축제장 안전권고기준인 25∼30cm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때아닌 겨울비가 30mm 이상 내려 보현산 구거의 흙탕물이 축제장으로 유입돼 얼음을 급속히 해빙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안전관리심의회에 참석한 수난구조대장은 얼음 결빙 상태가 지난해보다 20cm 이상 결빙되지 않았으며, 흙탕물이 유입돼 얼음의 강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안전관리심의회에 참석한 위원 전원이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의 1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고온이 지속해 얼음이 제대로 결빙되지 않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겨울 축제가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기되거나 축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돼,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안동시와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화섭) 관계자들은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 축제인 암산 얼음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몫까지 더 착실히 준비해 영남지역 최대의 축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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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짓는 우리들도 이제 월급 받아요!
안동시가 오는 15일까지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을 모집한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사업’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신규인력 유입촉진과 성공적인 영농정착 동기부여로 젊은 인력의 농촌진입 활성화 촉진을 위한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농업법인과 미취업청년들을 매칭,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법인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법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향후 2년간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등 실무를 익히고 향후 농업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값진 경험을 쌓게 된다.
지원 자격은 법인설립 후 운영 실적이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인 농업법인으로, 6차 산업 인증 경영체와 청년대표 법인은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신청서,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농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 희망법인 선정 후 참여 청년도 별도로 모집계획이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법인에는 인력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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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장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제공하는 안동시
안동시가 시내버스 정류장 53개소에 이번 달 말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 해결 100대 과제인 ‘공공와이파이 구축 확대’의 일환으로, 시민의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이라는 ‘소확행’을 위한 것이다.
서비스 대상지는 길안 정류장과 교보생명, 시외버스터미널 등 도심지 시내버스 정류장 53개소이며, 1월 말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생활·관광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폰에서 와이파이를 켠 후 ‘PubIic WiFi Free’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모든 시내버스 138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개통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정보 복지 서비스 개념의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에 힘써왔다.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공원, 전통시장과 중앙문화의 거리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등 195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시민의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생활 공감 행정을 펼쳤다.
이는 시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위한 무선 인프라 기반 구축에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시내 지역 버스정류장과 읍면지역의 버스정류장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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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1조원 지원'
경상북도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역대 최대인 1조원(전년 대비 24.1% 증가)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4천억원대로 운영해오던 융자규모를 2019년에 추가예산을 통해 8천억원대로 대폭 증액 했으나,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상황이 아직도 녹록치 않다고 판단하고 저금리 자금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6,240억원*(‘19년 당초 대비 1,910억↑) 규모로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2020년에 총 1조원까지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으로 총 700억원 규모로, 창업기업 또는 기존 제조업체가 공장 신축․생산설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5억원까지 금리 2.2%(변동)로 8년간(3년거치 5년균분상환)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제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설투자하는 비제조기업도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사업장 매입비도 경매를 통한 매입만 지원하던 것을 일반매입도 지원하는 등 지원조건을 보다 완화하였다.
또 ▲벤처기업 육성자금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해 성장유망기업에 지원하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내년도 총 4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2억원(우대 3억원)까지 금리 1%(변동)로 5년간(2년거치 3년균분상환)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으로는 총 5,000억원 규모로, 기존의 ‘중소기업 운전자금(3,000억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700억원)’,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300억원)’, 일본수출규제 대응자금(1,000억원)‘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지진‧태풍 등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시간이 다소 소요되던 것을 피해기업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19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매출액 10%이상 감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일본수출규제 대응 자금은 ’20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5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융자, 2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19년 당초계획에 비해 융자한도(2천만원→3천만원)와 이차보전기간(1년→2년)을 확대했으며, 자금상환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또는 2년 만기일시 상환(5년이내 기한 연장 가능)으로 선택 가능하다.
‘20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1월부터 자금별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 받으며, 세부지원 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도 홈페이지, 자금 운용기관 및 각 시․군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면서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한 개라도 더 지키고 만들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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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그 주인공을 모집합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강소농을 육성하고자 농업인 자율·자립 경영 실천을 위한 ‘2020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 신청한 농가는 농업경영의 이해 등 기초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기초·심화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올해 강소농으로 확정돼 강소농 후속 교육 뿐만 아니라 농장 현장 컨설팅, 경영 역량 강화교육(세무, 가공 등), 강소농 대전 참가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강소농 322명을 육성했으며, 2020년에는 35~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054-840-5695)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교육 일정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www.andong.go.kr/agrite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창의적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안동농업을 선도할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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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안동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안동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제조업, 건설업을 비롯한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3억 원, 사회적 기업·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 원까지 융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설 명절 대비 운전자금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받을 계획이다.
또한, △매출이 10% 이상 감소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 △재해를 당한 기업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재해경영안정 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정책 등 물 샐 틈 없는 중소기업 융자금 지원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저임금상승, 소비심리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소기업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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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안동시 전력투구
안동시는 올 한해 대한민국 식탁을 책임지는 명품 안동 축산물 생산을 목표로 지역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
먼저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최신식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총사업비 464억 원을 투입해 올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명품 안동한우·안동비프 품질 고급화, 안동ᄎᆞᆷ마돼지 생산 장려, 축산기자재 등 지원과 함께 양계, 양돈, 토종벌, 양봉, 낙농 등 축종별 현대화 지원을 통해 축산 경쟁력을 강화한다.
축사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축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친환경 악취 저감 장비 지원, 축분고속건조발효시스템 구축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더불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주기적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 지도·단속을 시행하고, HACCP 인증, 해외 판촉,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 축산물 이력제 관리 및 유통기반 구축에도 힘쓴다.
완벽한 가축방역으로 청정축산 실현에도 전력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 예방접종과 공동방제단 운영, 각종 방역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처리 악성가축전염병 신속 대응을 위해서도 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7월에 15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서안동 IC 인근 풍산읍 노리에‘상설 거점소독시설’을 준공했다. 세척·분무소독·자외선소독의 3단계 입체 방역소독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에도 즉시 가동해 완벽한 방역 소독 효과를 입증했으며, 올해도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시는 축산업 종사자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앞장선다. 반려동물 펫(pet) 에티켓 정착과 유기 동물 확산 방지를 위해 등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반려동물 입양 및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동물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에 효과적인 승마체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는 승마체험에 79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일반 학생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한다. 지난해 9월에 접근성과 활용성, 관광 연계성이 뛰어난 남후면 하아리 낙동강변 둔치에 왕복 4km의 승마길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축산분야에서 안동한우가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했고, 경상북도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축산농가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축산정책으로 안동 축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명품 안동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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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진원 1인창조기업 문보트, 중국 기업과 MOU 체결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에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해있는 문보트(MoonBoat)가 지난 27일 중국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다롄 사이버노트테크놀로지(Dalian Cybernaut Technology, 이하 DCT)와 ‘문보트 중국진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롄시의 사이버노트빌딩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보트 중국 진출 업무협력 ▲기술 및 현지 자원 배치 ▲기업 투자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DCT는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인 쭈민(Min Zhu)이 설립한 투자기업 사이버노트의 계열사이다. 이 업무협약식에는 박성아 문보트 대표, 송진호 마케팅 본부장, 신배군(辛培軍) DCT 북방지역 대표, 고봉(高峰) DCT 투자그룹 총감 등이 참석하였다. 박성아 대표는 “G-Star Challenge in Dalian 2019(중국 다롄 투자유치 상담회)를 통해 맺은 인연이 MOU 체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문보트의 중국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신배군 DCT 북방지역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과학기술창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DCT의 MOU체결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DCT는 한중 국제 인큐베이션 센터 및 한중 펀드 주도를 통해 양국 중소업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보트(MoonBoat)는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초승달 모양의 2인승 전동레저보트를 만드는 기업이며, 2019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올해 최우수 제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밖에 김포시, 안산시 등 지자체들과 운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해외 10여개 국가와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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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지 스마트농업 메카로 발돋움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 원(국비 166억, 지방비 79억)이 투입된다. 임하면 오대리 일대 54ha 규모의 사과 과수원에 농업로봇과 스마트시설을 5G와 연계해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3년간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을 접목한 스마트 농법으로 노동력 절감과 재배면적 규모화를 통해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고, 식량주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배단계에서 자동화된 기계장비와 시설을 노지에 시범 적용하는 ‘생산의 스마트화’, ▲기존 시설을 활용해 수확 후 유통단계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계화하기 위한 ‘유통의 스마트화’, ▲노지에 스마트 기계장비와 시설을 적용하기 쉽도록 ‘기초기반 조성’과 ▲이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사업단 운영’ 사업으로 구성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현재 지역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안동분원)의 밭 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과 밭 농업로봇 연구 실증센터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스마트농업인력육성을 위한 안동대학교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 등이 준비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며, “이러한 사업들과 연계해 안동시가 국내 노지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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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고라니 이젠 꼼짝 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2차년도 국가 연구과제 종료를 앞두고 ㈜광진기업은 “인공지능 유해동물퇴치기”상용화 제품을 스페인, 싱가폴, 일본과 국내 다수 전시장에 출품하였다. 매번 진행되는 전시회나 박람회에 출품하여 참석한 자자체 공무원과 농민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일선 농가들은 해마다 4월부터 수확철만 되면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에 의한 농작물 훼손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요사이는 산속에 먹잇감이 없을 경우 민가에 내려와 인명을 해치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퇴치방식은 인공지능이 멧돼지라고 인식하면 1단계로 LED를 통해 강력한 빛을 쏘고, 2단계로 호랑이 울음소리를 내어 멧돼지가 놀라 달아나게 하며, 3단계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기피제를 분사한다. 만약 1, 2, 3단계 퇴치기능으로도 멧돼지가 달아나지 않으면 최후 수단으로 전기목책기에 강력한 전압을 인가하여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전기목책기는 강력한 전압으로 접근하는 동물을 차단할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작동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멧돼지 퇴치기에 전기목책기를 연결하면 유해동물로 판단될 때에만 작동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농촌 사항을 고려하여 국가 보조사업으로 구매가 용이한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고 이미 특허도 획득하였다.
㈜광진기업(대표 이동시)은 연구소(소장 최성연박사)에 지역의 고급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 2015년부터 ICT활용한 노지 자동관수 시스템과 시설하우스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여 가뭄 때에 농민 시름을 해결하였으며, 경운기 안전장치(안동시)를 개발하여 경운기 사고를 줄였다.
앞으로 유해동물의 퇴치뿐만 아니라 포획을 하도록 이미 특허를 완료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개체수를 줄이는 개발을 할 예정이다.
현 수요처는 지자체 1곳은 2020년 3월에 설치를 하고, 다른 지자체와는 협의 중이며 일본 오키나와와 인도네시아와 수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12월20일~24일) 중국도 다녀와서 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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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재옥 팀장, 2019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우수상’수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장재옥 약초보급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 상을 시상하는데, 시·도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1차), 현지심사 및 여론조사(2차), 개별 발표 심사(3차)를 거쳐 수상자를 엄선한다.
장재옥 팀장은 1991년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안동 농업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히 일 해왔다.
특히, 안동의 음식문화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식문화 사업화와 발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장재옥 약초보급팀장은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외식산업의 발달,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문화서비스까지 농업과 연계한 음식체험 관광이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古)조리서를 기반으로 한 안동 음식문화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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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유치로 안동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안동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 및 관광 분야 기업 유치와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유수 기업의 투자유치를 민선 7기 최우선 공약과제로 삼고, 투자 마인드 함양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 한 해 동안 식품 제조 분야 4개 기업, 관광 분야 1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약 700억 원대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고,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견 건설사와 총 250억 원 규모의 휴양형 콘도 시설 및 놀이 시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역의 차세대 핵심 산업인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 지원 및 기반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주)와 맺은 1천억 원대 대규모 증설 투자협약에 따른 1단계 공사가 올 4월 완료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에 약 57만㎡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10월 기공식을 갖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관련기업 투자유치 기반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 바이오, 백신, 식품 등 지역에 특화된 기업들이 입주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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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안동시 통합워크숍 개최.
안동시는 12월 23일 청년괴짜방(안동시 태사길 29)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안동시 사회적경제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적기업 39개소, 마을기업 9개소 대표자와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 연계 전략회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코워킹 전략, △내년도 사회적경제 기업 사업 논의 및 전략 개발, △안동시 사회적경제인 코워킹 파티 등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자체 예산 6천만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와 컨설팅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컨설팅, 워크숍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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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동시 표준주택가격 의견 청취
안동시는 2020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표준주택 공시예정가격 열람기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대상은 표준주택 1,821호다.
이번에 의견 청취하는 표준주택가격(안)은 국토교통부의 의뢰로 한국감정원이 주택특성 조사와 가격자료 수집, 지역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사하고 산정한 것으로 안동시의 경우 지난해 대비 1.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주택 공시예정가격이나 주택특성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는 한국감정원 안동지사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표준주택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이 처리결과를 표준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는 내년 1월 6일 안동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표준주택가격(안)의 적정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된 표준주택가격(안)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 시·군·구 의견으로 제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세정과 재산세팀(☎054-840-5123)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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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들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인 18일에는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9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0조 1,62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6,751억원 보다 4,871억원(5.0%)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9조 92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4,639억원(5.4%)이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1조 1,530억원으로 232억원(2.1%)이 늘어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2,027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624억원보다 403억원(0.8%)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금과 도비부담분을 정리하고, 법정․의무적경비 과부족분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태풍 미탁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중점 편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추경예산이 태풍 피해의 복구는 물론 도민생활안정 등에 보탬이 되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난 10월 초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가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되어 있다”며, “피해복구를 하루라도 앞당겨 수해지역 주민들의 근심을 다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