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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강 공동브랜드 ‘그대 생강’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안동 생강 소비를 촉진하고 생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안동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활용하여 유통에서부터 생강 제품개발, 가공, 판매, 홍보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산업화를 추진하여 생강을 지역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결성한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에서는 ‘그대 생강’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안동 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 생강은 알이 굵고 섬유질이 적으며 향이 깊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안동시는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를 준공하여 전국적인 생강 공급 시설을 갖추고 국내 생강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참여기업들은 안동 생강을 이용하여 기존의 생강 가공품 이외에도 생강 잼, 스틱형 생강 젤리, 생강 와인 등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저작기능,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층을 위해 생강을 이용한 고령 친화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을 높이는 생강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을 통해 안동 생강 소비 증대와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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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씨앤오테크㈜, 3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군 훈련용 교육보조재료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세홍 한국씨앤오테크㈜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씨앤오테크㈜는 상주 모서면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축면적 27,200㎡(8,200여평)에 300억원을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신규 일자리 12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한국씨앤오테크㈜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을 위한 첨단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씨앤오테크(주) 오세홍 대표는“이번 유례없는 코로나 19사태로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역 신규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괄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결과 5개 시군 9개사에 총 331억원(국비 244, 도비 26, 시군비 61)의 예산을 지원하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 경상북도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실적은 이 사업추진(2008년) 이후 당해 연도 최고액의 지원 실적이며, 지난 3월 이후 국내복귀기업 지원관련 법령개정 등 정부와 지자체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강화에 의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씨앤오테크가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개선하여 도정 역량을 기업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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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산 안동사과 대만 본격수출
2020년산 안동사과가 본격적으로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12월 4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12월 11일 동안동농협 상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안동사과 수출이 시작됐다.
동안동농협에서는 대만에 2020년산 사과 1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는 중소과 위주의 세척사과로서 15kg 한 상자에 6만원으로 현재 시중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출된다. 지난해 안동사과의 수출실적은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435톤을 수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9월말 기준 안동농산물 수출실적은 1,786톤, 397만불로서 지난해 대비 물량은 123%, 금액은 116%증가했다.(전년 동기 물량 1,451톤, 금액 342만불) 특히 김치는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407톤으로 전년 283톤 대비 144% 증가했으며, 단호박이 513톤으로 전년 357톤 144% 증가했다.
안동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안동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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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비자정책 전국 최우수 지자체 평가
경상북도가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맞는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와 소비자정책 특별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소비자행복센터 국번없이‘1372번’을 통해 언제든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거래방식 불편사항, 사기성 거래 문의 등 소비생활 불편민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한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환경에 비숙련된 계층에 대하여는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1.5%(통계청, 2020년 9월말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방문판매와 보이스피싱 같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및 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고도화된 신종수법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안동대, 계명대)과 연계하여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한뿌리 경제실현을 위한 소비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소비패턴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경제정책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도민이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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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힘내라 경북’ 농식품 펀드 110억원 조성
경상북도가 농식품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힘내라 경북’ 농식품 1호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 담당자와 농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농식품 펀드 개념과 운영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 산업화 지원정책, 펀드운영사인 ㈜이수창업투자의 투자방향과 사례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투자가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1:1 상담을 진행했다.
총 110억원 규모로 조성된 ‘힘내라 경북’ 농식품 1호 펀드는 2028년까지 8년간 운영되며,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농기업체, 창업을 꿈꾸는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5억 원부터 최대 30억 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 1호 펀드는 자격이나 담보 등의 조건이 없이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을 기준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이수창업투자는 지난 11월 9일 펀드 조성과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해 농기업체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선다.
광역지자체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추진되는 농식품 1호 펀드는 농식품부(50억원), 경북도(30억원), 민간(30억원)이 공동출자해 올해 조성됐다.
경북도는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농기업체에 조성 금액의 60%이상을 투자하도록 의무투자비율을 설정했으며, 60%를 초과하는 도내 투자성과에 대해 펀드운용사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많은 지역 농기업체가 유치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고용과 취업유발에 효과가 큰 만큼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농기업체의 적극적인 유치와 창업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농식품 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체와 청년들이 농촌으로 올 수 있도록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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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SK플라즈마(주)와 증설투자 MOU 체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SK플라즈마(주)(대표이사 김윤호)는 8일(화) 14시 안동시청에서 혈액제제 의약품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SK플라즈마(주)는 2015년 SK케미칼(주)로부터 분사한 기업으로 2018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31,586㎡ 부지에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였으며 지속적인 수요량 증가에 따라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사업장에 2022년까지 242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생산설비 및 기반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SK플라즈마(주)는 약 55명의 신규직원 채용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MOU 체결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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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 이어져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공공기관과 단체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도가 공공기관, 단체, 독지가와 함께 마음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수자원공사,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북개발공사에서 사업의 필요성에 동감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도에 전달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이들 기관은 평소에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해외사회공헌 활동, 사랑나눔 의료봉사, 사회적기업 지원 등 수 많은 사회공헌을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 건설경제시책 및 건설기술 개선․향상 추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는 사랑의 연탄기부, 태풍피해 극복성금 기탁,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공익가치를 선도를 목표로 하는 공기업으로, 장학금․보육비 지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임시주거시설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1천만원을 후원했다.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소외받는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에게 우리는 빚지고 살고 있다”면서, “사업 후원을 통해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종록 경상북도개발공사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특히, 경북의 보훈가족 선양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 독지가, 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뿐만 아니라 6・25 참전용사, 나아가 월남전 참전 용사까지 주거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뜻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8월 14일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8월 안동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노후 주택 수리를 시작으로 올해 6채 주거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경북도청 청년정책관(☎054-880-2773)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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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동포 품평회 개최
다누림협동조합은 12월 2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안동포타운에서 2020년 안동포 품평회 심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안동포 8새와 9새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직조자의 섬세함을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출품작은 안동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2리, 고곡리, 서후면 저전리에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하여 올의 곧음과 촘촘함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인 우복인 선생님을 비롯하여 안동포조합 등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결과 안동포 9새 부문 대상작은 임하면 금소2리 최순옥님 작품이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은 12월 16일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수료식 중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백 번의 손길로 탄생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안동포를 지켜나가시는 직조자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전통의 명맥을 잇는 안동포 품평회 행사를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새 부문】 ·대 상 : 임하면 금소2리 최순옥 ·최우수 : 서후면 저전리 신정수 ·우 수 : 임하면 고곡리 조연자 【8새 부문】 ·최우수 : 임하면 금소2리 조경숙 ·우 수(2명) : 임하면 고곡리 윤분숙 , 임하면 금소2리 조순희 ·장 려(5명) : 임하면 금소1리 이명순, 임하면 금소1리 박순자 서후면 저전리 심분화, 임하면 금소1리 피주남 임하면 금소2리 김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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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협약 체결
안동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2021년 1월 예정된“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 출시를 앞두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권영세 안동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이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의 판매·유통에 들어가고, 모바일 가맹점 모집 등록을 위한 안동대학교 서포터즈 채용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청년층에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써 안동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류 상품권을 판매유통해왔다.
모바일 상품권은 판매점 방문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가맹점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확인은 어플리케이션 내에 ‘가맹점 찾기’ 탭에서 가능하다. 모바일 가맹점 설치는 12월 말부터 시작해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에도 관심을 갖고 상품권 구입 및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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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역대 최대 성과
경상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개장이후 역대 최대인 매출액 150억원 달성을 기념해 30일부터 고객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소몰에서는 30일부터 5일간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로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규로 사이소몰에 가입하는 회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구매 우수고객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11월말 현재 매출액 150억원은 지난해 동기 매출액 79억원보다 두 배 정도 상승했으며, 사이소몰이 처음 개장한 2007년 매출액 1억9천만원과 비교하면 78배나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말 기준 사이소몰 입점 농가수는 1천47명, 회원수는 2만7천165명으로 지난해 입점 농가수 576명보다 82%증가, 회원수는 7천38명보다 무려 286% 증가했다.
농특산물 품목별 판매비율을 살펴보면 과일류가 43.2%, 가공식품이 30.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북도는 사이소몰 매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판행사,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사이버 농산물 축제관 개설, 면역력 특별판매 기획전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11번가, 네이버, 카카오, SSG닷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소비로 뜨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올해 10월부터 정기적으로 방송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판매‧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콘텐츠 홍보영상 제작‧방영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사이소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코로나 시대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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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종합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1억원 기탁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이 1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세영종합건설은 세영아파트, 첼시빌 등을 건축한 안동의 대표적인 지역건설기업으로 장학금 기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주거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경북 나눔 명문기업 2호로 지정되게 됐다.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희생되신 독립 유공자 분들의 후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신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안동의 향토기업인 세영그룹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받들고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안락한 주거 환경을 위해 미약하지만 나눔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사회가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분위기가 지속되어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공조해 더 많은 분들에게 따듯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8월 14일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8월 안동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경북도청 청년정책관(☎054-880-2773)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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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년보다 2배이상 지급
안동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4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하여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으로 지급한다.
기존 직불제가 소농보다는 대농, 밭농사보다는 논농사를 유리하게 설계한 점을 보완한 것으로 쌀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5월에 시행되었다.
공익직불금은 안동시 전체 15,635농가에 260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116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소규모농가직불금은 7가지 조건 충족 시 일괄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9단계로 나누어 헥타르(ha) 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농지 형상·기능 유지 외 부적합 농가 및 사망자 등 일부를 제외한 15,477호에 대하여 먼저 직불금 254억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고려해 직불금 지급시기를 앞당겼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올해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불금 외에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지원정책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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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경북농공단지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와 경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형구)는 오늘 23일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경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업무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발전방안과 전략 공유 ▲경북기업 위상강화를 위한 대외협력 및 홍보 ▲지식재산권 자문을 통한 경북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사업 협력추진 등 경북소재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안동상공회의소내에 위치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경북농공단지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가를 파견하여 지식재산 애로사항 상담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안내 등의 컨설팅사업인 ‘산업단지 內 찾아가는 IP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경북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이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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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경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형구)는 11월 20일 대학 본관에서 산학연협의체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공단지 경쟁력과 지역경제 발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 과제 발굴·지원 및 R&D 사업화촉진을 통한 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지원 △지역경제 발전 방안 공동 대응 및 산학연협의체 구축·운영을 위한 협업의 기반 조성 △기업 현장애로기술 개발 및 자문 등 협력사업 및 공동발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와 대학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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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2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21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2020년도 주요업무성과, 2021년 업무계획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권영세 안동시장의 2021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과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고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보면 23, 24일 2일간 2020년 업무성과와 2021년 업무계획보고,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3일부터 11일까지 예산안 예비심사 및 각종 안건 심사를 하며,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과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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