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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470억원 투입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지원
경상북도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여개 사업에 국․도비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과 올해부터 개편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여 구조적인 쌀 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132억원,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및 특수미 생산을 위한 가공·유통기반구축 지원에 15억원, 벼 육묘장 설치 및 농자재 지원에 12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의 바탕이 되는 지력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에 99억원,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에 260억원을 투입한다.
잡곡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잡곡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컨설팅·시설장비 지원에 1억원, 우수 종자·묘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에 5억원, 토종곡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2억원 등 국도비 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1,8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책정된 직불제는 올해 6개의 직불제(쌀 고정·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가 통합되어 공익직불제로 개편됨에 따라 국비예산 추가확보 및 제도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쉽지 않은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식량대책 관련 사업에 2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와 시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다”며 “향후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른 국비 확보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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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중소벤처기업부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바이오 랩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이 2월 3일(월) 오후 2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202호에서 개최됐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춘 창작·창업지원 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19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1, 2층에 교육실, 회의실, 품질평가실, 액상·고형 실습실, 분쇄실, 재료 보관실, 포토 스튜디오, GIB-CAFE 등의 공간을 조성하고 30여 종의 바이오 실험용 제조 장비와 제품 촬영 전문 장비 등을 갖췄다.
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는 농·식품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자 하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농민, 학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전문교육과 체험·실습뿐만 아니라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 창업 인프라를 보완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창업 관계 기관·단체와 연계·협업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 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지역 메이커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가 농·식품, 바이오 분야 제조 창업 활성화의 토대가 되고 저변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에는 2018년 선정돼 운영 중인 경상도청 메이커 스페이스와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경북 바이오랩 메이커 스페이스, 두 개의 일반랩 메이커 스페이스를 보유하게 됐다.
※메이커(maker):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창작하는 자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메이커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를 갖춘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종류
-일반랩:자신만의 만들기를 도전해 볼 수 있는 도구, 멘토, 커뮤니티가 있는 공유 공간으로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 혁신역량을 축적하는 ‘교육과 체험’의 장
-전문랩: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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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북북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북부사무소(소장 조부식)은 경북북부 중소기업의 R&D 지원사업 활용 확대를 위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2.4.(화)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주요내용, 개편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온라인 신청방법 강의와 상담부스 등이 운영되어 중기부 R&D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예산은 1조 4,885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38.5% 증가하였으며, 특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4,598억원, 기술혁신개발사업은 2,441억원으로 지원규모가 크고 지역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좋은 사업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R&D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하여 2,807억원을 지원하며, 후불형 R&D를 신설하여 R&D 성공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도전성 상위 평가 과제 R&D 실패 시 면책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도전적 기술개발을 촉진한다.
통합공고 및 사업별 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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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신선농산물 수출액 역대 최고
경상북도가 2019년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8,149만 6천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70,625천불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경북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이다.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포도, 참외, 토마토 등이다. 포도의 경우 전년대비 71.9% 증가된 1,796만 3천불을 수출했으며, 이중 망고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샤인머스켓은 재배면적 급증으로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이 우려됐지만 경상북도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통상(주), CJ프레시웨이 등과 연계된 공격적 해외공동마케팅으로 수출을 촉진시킴으로써 수급안정을 달성했다.
참외의 경우 싱가포르(전년대비 132%↑)와 베트남(204%↑)으로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해 전년대비 75.4% 증가된 236만 7천불을 기록했다. 그밖에도 배추 232만 7천불(31.7%↑), 토마토 157만 7천불(126.5%↑), 딸기 68만 1천불(30.2%↑)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상북도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규품목 발굴과 수출농가, 수출전문단지 및 수출업체 육성을 통해 수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및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신선농산물의 홍보판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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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주 사무소 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기관 모집!!
안동시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인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과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하며, 대학의 창업지원 관계기관,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천2백만 원의 창업활동비 지원 업무와 창업 교육,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안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중소기업,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학교 등이 운영기관 지정대상이 된다.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도,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안동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 미취업자들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기관에서 많이 신청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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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2020년 제47기 정기총회 개최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인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제47기 정기총회를 29일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약 7천여 조합원과 약 8만명의 준조합원을 보유한 안동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
또 조합원 배당금 및 사업준비금을 약 48억원과 준조합원 배당금 12억원을 포함해 당기순이익 대비 약 92%를 배당 및 사업준비금으로 지급하고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49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도 집행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지난 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동조합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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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명절! 설맞이 장보기는 안동 전통시장에서
안동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3일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어려운 살림살이로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공무원, 관계 기관·단체 회원, 소비자 단체 회원, 상인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구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문어, 과일 등 제수와 설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애용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랬다.
한편, 지난 1월 15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한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행사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참여로 1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안동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행사를 하니 시민께서는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으로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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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월23일 민족 대축제인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 신시장 일대에서 11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 및 진흥원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시에서 발행한 안동사랑 상품권을 이용한 이번 장보기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는 물론 소비 감소로 인해 추워진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데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 식구들은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안동시 담당부서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한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활동하는 진흥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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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하세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밭작물 종자를 2월 6일(목)까지 신청받는다.
공급되는 종자는 콩(강일, 대풍2호, 두루올, 소청자, 청자4호), 팥(아라리, 서나, 홍언), 녹두(다현), 조(삼다찰), 수수(남풍찰), 기장(이백찰, 금실찰), 참깨(강안), 들깨(다유, 들향, 들샘), 땅콩(다안, 신팔광),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로 총 10개 작물 20개 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콩(강일, 대풍2호, 두루올) 3개 품종과 팥은 2㎏, 콩(소청자, 청자4호) 2개 품종과 녹두, 조, 수수, 기장은 1㎏, 참깨와 들깨는 0.5㎏, 땅콩은 10㎏, 사료용 옥수수는 20㎏이다. 사료용 옥수수는 소독 종자이고 이 외 품종은 미소독 종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종자보급담당자(☎054-840-5640)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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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하는 안동시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20여 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30여 명을 선발, 3월 2일부터 시작해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주로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해당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출근 일에는 부대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한다.
안동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고용절벽으로 힘들어하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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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도비 확보 위한 빠른 시동 켜는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이달 17일 팀장급 간담회를 통해 신규아이템 발굴 기법 등을 공유한 후 올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 재정의 87%가 의존 재원으로 구성되고 있고, 본예산 1조 원 이상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3대 문화권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도 내년까지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후속 사업 발굴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부임한 박성수 부시장의 다양한 경험을 팀장들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2020.01.17.(금)10:30 웅부관 청백실 가진다.
경북도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과 정책기획관, 창조경제산업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치면서 쌓은 박 부시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발굴 기법 등을 국비 관련 100여 명의 팀장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국비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찾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국가적 필요성과 차별성, 정책구현을 위한 강점과 기대효과 등을 찾아내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이어 정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찾아내 정부 정책에 맞는 계획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년간 美 콜롬비아 주립대에서 연구한 AI분야를 안동의 문화산업과 바이오, 백신산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17일 간담회를 가진 후 부서별로 새로운 신규사업 발굴과정을 거쳐 다음 달 4일 부시장 주관으로 실·과장 회의를 통해 취합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실·과장 토론을 통해 부족하거나 보완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은 다시 수정·보완을 거쳐 신규 사업과 현안 사업 등을 총망라해 다음 달 28일 시장 주관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한 차례 더 갖게 된다.
확정된 사업들은 경북도를 통해 부처별로 사업을 신청하고, 총선이 끝난 후 4월 말쯤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도비 확보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정치권과의 연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예산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5,363억 원에 이르는 보통교부세와 국가 예산 3,157억 원, 조정교부금 220억 원, 도비 953억 원 등 9,693억 원에 이르는 국·도비를 확보해 역대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
김남두 기획예산실장은 “열악한 재정을 고려할 때 국가투자 예산확보가 최대의 현안이자, 안동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문화산업과 백신, 바이오, 대마 신소재 산업 등 지역의 특화산업과 AI(인공지능)를 융합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예산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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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안동산약(마) 농산물 브랜드상 잔치!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202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14일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에 뒤이어 또 한 번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상은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신뢰 브랜드로 선정됐다.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농산물 브랜드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내면서 사과와 산약(마)는 명실상부 ‘안동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심중보 경제산업국장은 “안동사과와 산약(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다른 우수한 농산물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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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철우)가 2020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4월6일(월)부터 10일(금)까지(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예정)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참가신청은 1월 20일(월)부터 2월4일(화)까지 10일간 인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하여 접수하며, 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거주)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은 사람은 가능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 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기사 해당종목의 응시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42)로 문의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skill.hrd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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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안동시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을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신규 회원 및 3~5만 원 구매고객은 3천 원 할인쿠폰 증정, 5~10만 원 구매 고객은 5천 원 할인쿠폰 증정,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10%(최대 30만 원까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택배비 지원 등도 시행해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마련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해 현재 244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3,460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누적 매출액 6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농가의 매출액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매년 사이버 안동장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많은 애용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사이버 안동장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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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판매의 길 나선 안동생강!
안동생강이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이며,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주최로 안동생강 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안동 생강전’이 지난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파리의 최고급 백화점인 봉마쉐백화점(LE BON MARCHE), 최고급 레스토랑의 쉐프들이 방문하는 초대형 식자재 마트 르텔라스(LE DELAS),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자재 마트인 레피시에(L'epicier)에서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안동 지역 5개 생강가공업체의 7개 제품(진액, 청, 편강, 분말 등)을 대상으로 전시·홍보 및 시식회를 가졌다.
르텔라스의 대표 앙투안 부코몽(Antoine Boucomont)씨는 “전체적으로 제품의 품질이 높으며, 일부 제품은 매장에서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프랑스 현지법인 이정근 RIZ&CO 대표는 “프랑스는 생강 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일부 상품은 행사가 끝나고 주문이 들어올 것 같다”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프랑스 지사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가공식품들이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성공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18일 봉마쉐백화점와 레피시에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관계자는 “프랑스라는 최고급 식품시장에 진출한 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정도이며 한국은 아직 일본과 비교해 규모가 매우 작은 상황이다. 그러나 K-Food 열풍이 있는 지금이 고급시장을 선점할 가장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안동생강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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