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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이육사 기자상 제정 축하 전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항일 저항시인 육사 이활의 기자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이육사 기자상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역의 전·현직 언론인으로 구성된 제정 위원들이 참석해 발기문을 채택하고 육사 선생의 유일한 후손인 이옥비 여사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육사 기자상 제정위원회는 올해 안에 심사위원회를 꾸려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시상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육사 선생은 민족의 얼과 정서를 시로 빚어 겨레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민족시인이자, 항일운동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로서 조선총독부 언론 암흑기에 조선일보와 중외일보 대구 기자 등 언론 활동으로 드높은 기개와 저널리즘을 펼쳐냈다”라며 “오늘날은 이육사 선생의 투혼적인 기자 정신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며 이육사 기자상 제정으로 시민사회가 한층 성숙해지고 희망찬 미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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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천주교안동교구 초대 교구장 두봉 주교, 장학금 전달
두봉 주교(前.천주교안동교구 초대 교구장)가 천주교안동교구 총대리 신부인 김학록 신부를 통해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기창, 김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지난 17일 기탁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두봉주교가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인권운동과 노동운동 등 농촌지역의 교육·문화·의료·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2 인문가치포럼” 개막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두봉 주교(93세)는 1954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후 1969년부터 1990년까지 21년간 천주교 안동교구장을 역임했다. 안동교구장을 은퇴하고 현재까지 93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각종 강연과 사회활동을 지속하며 천주교인의 신앙 교육과 후진양성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또한, 평생 선교사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한국문화를 존중하며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 편에서 버팀목이 되는 삶을 살았다.특히,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농민들을 위한 농촌·사회운동 등에 헌신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학록 신부(천주교안동교구 총대리 신부)는 “두봉주교님은 ‘사람들이 가장 큰 행복을 체험하는 길은 사랑의 실천이며, 지역민 모두의 도움으로 받은 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했다”면서 두봉주교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두봉주교님의 따뜻한 사랑의 실천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귀감이 됐다”면서 “소중한 마음을 받들어 지역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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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8기 첫 신규공무원 임용
안동시 미래를 밝힐 2022년도 신규 공무원 58명이 17일 공직자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는 권기창 시장과 이상학 부시장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시험을 통해 안동시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직 29명, 시설직 6명, 공업직 6명, 복지직 4명, 보건직 3명, 전산직 2명, 농업 2명, 세무직 1명, 환경직 1명, 방송통신직 1명, 임기제 공무원 3명 등 총 58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17일부터 본청 16명, 사업소 및 직속기관 7명, 읍면동에 35명이 배치돼 첫 근무 시작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해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한 권 시장은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축하하며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해진다”라며 “유연한 생각으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공직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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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안동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정책 제안
안동시의회 김경도(중구·명륜·서구동) 의원이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7일 5분 발언을 통해 도심전선 지중화 사업 및 도시미관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원도심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선 성과 없이 보행자의 통행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동시는 앞서 2008~2017년 총 4.2㎞ 구간에 시비 53억원을 투입해 도심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 2027년까지 원도심 13개 노선 약 6㎞에 317억을 투입해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이 전신주와 전선만 지중화를 하고, 변압기와 개폐기는 여전히 지상에 설치하고 있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라며 “2.5m의 인도 폭이 지상에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로 인해 1m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통행과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 139대와 앞으로 진행될 지중화 사업 28대가 추가 설치된다면 원도심의 미관은 더욱 흉물스럽게 변할 것”이라 꼬집었다. 김 의원은 “5년 전인 2017년 이에 대해 검토를 촉구했으니 기술적 한계로 불가하는 답변 외에 다른 해결책과 대안을 찾는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안동시의 의지부족인지, 역량부족인지 묻고 싶다”라며 소극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단순 전선 지중화가 아닌 교통표지판, 가로수, 간판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으로 가야 한다”며 “나아가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기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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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 제237회 임시회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주요 현안과제에 대하여 시정 질문을 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27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본회의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시정질문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정복순, 안유안, 우창하, 임태섭, 김순중 의원 등 총 5명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첫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다. 또한 18일 하루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행정구역 통합추진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21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17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김경도 의원이 5분 자유발언(도심전선 지중화 사업과 도시미관 개선에 대하여)을 통해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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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
안동시는 안동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팀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아이디어 해커톤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의 구체화, 고도화를 통해 사업화로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아이디어 해커톤의 참가자격은 안동시 소재 관광기업 및 단체에 소속된 3~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해커톤은 2박 3일로 진행되며 창의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해 총 700만 원(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2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사업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연계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접수기간 내에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이메일(seh853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해커톤 관련서류 및 상세내용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http://sehubcenter.com)누리집>커뮤니티>공지사항 및 안동시홈페이지 유관기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광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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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와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에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공모에 대응 및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업무협약 이후, 각 기관들은 바이오·백신 분야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동 추진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연합 캠퍼스 조성 ▲캠퍼스 연계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경북 안동의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경북도와 3개 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이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대한민국을 선정하였으며, 그에 발맞춰 보건복지부는 바이오·백신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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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생강수확 농촌 일손 돕기’ 참여
안동농협 임직원 150여명이 10월 1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서후면 일대 생강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금의 농촌은 노령화와 일손부족 뿐만 아니라 농자재 및 인건비등의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은 농작물의 생산량 및 가격의 불안정을 발생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안동농협 임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작업현장을 찾아 생강수확작업을 도왔다. 안동농협은 지난 20여년이 넘게 임직원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농촌인력중개센터(영농작업반)을 운영하여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안동농협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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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상북도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미래포럼, 컨퍼런스 등을 연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으로 마련된다.엑스포는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포럼·백신산업 포럼, ▲컨퍼런스, ▲신제품 발표회, 기업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3일 동안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함께 기업관과 주제관, 메타버스, 뷰티체험존 등 54개社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주제관에서는 바이오산업에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식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 및 축사와 기조연설, 개막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은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공모에 대응 및 유치를 목적으로 경상북도‧안동시‧경북대학교‧포스텍‧안동대학교 5개 기관이 상호협력한다.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 김한이 라이트펀드 대표를 시작으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등이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개막식 후 열리는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미래」를 주제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이 나서 '미래 감염병 대응 백신상용화 기술동향', '글로벌 백신 산업화 정책 전망',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기업의 도전과 역할' 등 세가지 세션으로 연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포럼을 통해 안동시는 지역의 백신산업 홍보와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백신산업 클러스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컨퍼런스는 총 36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의약, 의료 및 헬스케어, 뷰티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진다.의약분야에서는 '경북 천연소재 기반 의약소재 발굴 전략'을 주제로, 의료·헬스케어분야는 '경북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뷰티분야에서는 '경북형 K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신제품발표회와 180여 개 글로벌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상담회를 진행한다.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참여한 '신바람 버스킹'이 마련된다. 장기자랑과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합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안동의 바이오·백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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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 가져
태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균)는 10월 12일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맞이하는 실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절 실천을 위한 다짐문을 낭독하면서 민원인을 맞이하는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모든 업무를 행할 때 시민의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는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시민이 바라는 것은 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공직자를 간절히 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통·공감하는 행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태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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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제42회 정기발표공연 개최
문화재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15일(토) 13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상설공연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회마을 내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14:00~15:00)이 열려, 보다 자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5일(토)에 개최되는 정기발표회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수호신을 현실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이날 정기발표회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이소영 초청공연으로 우리소리의 멋과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보존회장(김춘택)은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하여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더 뜻깊은 한해로서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가치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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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안동시의 내년도 신규시책이 무더기로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9월 업무보고에 이어 내년도 신규시책만을 골라 전 부서가 공유하기 위해 13일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 간 시책에 대한 이해와 경쟁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발굴의 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본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평생학습원 등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은 모두 161건에 이른다. 특히,‘씨앗351(SIAT351)’은 8, 9급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국·도비 등 각종 공모사업 확보 동기부여를 위한 ▷ 공모사업 평가 및 인센티브제 운영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도시 육성과 ▷ 민원처리 기간 1/2단축 ▷시민과 함께하는 진실소통 ▷안동종합예술단 창단 ▷안동문화상 제정 등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클러스터 조성, ▷안동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등은 안동경제를 견인할 사업들이다.▷DMO연계 관광기업 육성과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박물관으로 조성 ▷임청각∼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 ▷통합관광안내 센터 조성 ▷안동호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체험화 사업 ▷안동호 수상공연장 조성 ▷야외 민속촌 활성화 및 야외박물관 경관조명’ 등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체육인프라도 다방면으로 확충된다. ‘▷어가골 제2축구장 개보수와 ▷안동탁구전용체육관 신축 ▷하아그린파크 내 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조성 ▷산불지역에 페러글라이딩과 MTB 등 스카이 파크 조성 ▷풍산 계평과 금소생태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은 동호회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과 상권활성화 재단설립, ▷구)제비원 상가 풍물시장화, ▷구시장2·7일장+토요장 개설 등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는 부서의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내년 신규 사업에는 특히 시민복리 증진,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가 많다”며 “사업추진에 앞서 제반사항을 정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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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재능기부팀 어벤져스(AVENGERS) 위촉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균·이재구)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의 위촉식을 지난 10월 12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실에서 열렸다.주민들은 그간 구 도심지라는 특성 상 노후화된 주택단지가 많아 주거환경개선 욕구가 여느 동네보다 높은 실정이었다.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복지추진단)은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와 태화동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을 신설하기로 합의하였다.특히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은 전기, 씽크, 건설, 인테리어, 광고(크레인)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프로보노(for the public good)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팀장인 자연공간 이대교 대표는 “태화동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재율건설㈜ 권오택 대표님, ㈜하늘전력 윤용해 대표님, 수동씽크공장 김재수 대표님, 대운광고·크레인 김종필 대표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환경개선이 필요한 태화동 주민의 보금자리를 우리 손으로 한번 살기 좋게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이재구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 출범은 당면한 마을복지 문제해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들의 지속적인 모집과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살기 좋은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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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무자격·무등록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은 관내 전체 143명(2022년 9월 기준)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내로 발급을 완료해 배부할 계획이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 사진, 사무소의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중개업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공인중개사 여부 및 신분 확인이 가능하여,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 중 명찰 패용을 지속적으로 독려 및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부동산 중개의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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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축제, 14일 개막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부시장 일원에서‘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간고등어 축제는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2011년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각설이 공연, 주민 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안동 간고등어 육로 운송 재연행렬과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축제 기간동안 행사 주 무대인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시연 행사, 시민 노래자랑, 지역 동호인 공연, 초대가수 무대까지 가을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시장 내 식당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서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은 전통시장만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서부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