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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안동출입국센터'개소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속인 「안동 출입국센터」가 오는 10월 31일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국립안동대학교 내 복지관에 개소된다고 밝혔다. 안동출입국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및 각종신고 체류 민원 전반의 업무를 처리하며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 를 통해 방문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출입국센터의 관할지역은 안동,영주 2개시와 예천, 봉화, 의성, 영양, 청송 5개군으로 해당지역에는 약 4,8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한다.안동출입국센터의 개소로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경북 북부 지역 체류 외국인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출입국센터의 개소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안동출입국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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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창업축제‘BETA 페스티벌 2022’27일 개막
안동시는 안동형 창업축제인‘BETA 페스티벌 2022’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BETA(Be an Entrepreneur aT Andong) 페스티벌 2022'는 ‘Reboot! Start-up!’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BETA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0만 명을 사로잡은 모바일앱‘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와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에게 듣는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 및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13억 매출 신화를 이룬 개그맨 고명환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와 글로벌 IT기업 임원 김태원 이사가 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워킹에 대한 특강도 들을 수 있다.특히, ‘BETA 페스티벌 2022’의 메인 행사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과 ‘카페창업 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아이디어톤’은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대학 부문의 총 시상금은 7백만 원이며, 일반부문 수상자는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 1팀은 최대 3천만 원, 우수상 2팀은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카페창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모든 설비가 갖춰진 카페를 1년 동안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관내 스타트업 기업 홍보를 위한 브랜드전시관을 게시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기업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해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참가자들은 10월 26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창업 컨설턴트에게 투자 및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참가접수 및 안내는 BETA 페스티벌 누리집(www.betafestival.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는 유튜브 채널‘마카다안동’과 ‘베타페스티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054-820-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BETA 페스티벌 2022가 관내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참여자의 범위를 넓혀‘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창업도시 안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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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부패·청렴 워게임 '모의훈련' 추진
경상북도가 24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0일간 반부패·청렴 워게임(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모의훈련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워게임(모의훈련)이다.3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과 무작위로 선정된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의 부패 및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발송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조치해야할 내용을 점검해 개인별 신고서 제출 및 감사관실 조치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한다.특히, 24일에는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가상 시나리오를 통보받은 이철우 도지사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조치 신청서를 작성해 경북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인 정성현 감사관에게 제출하면서 해당 업무와 관련해 부당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점검을 요청했다.이번 모의훈련의 주요 시나리오는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 신청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조치 신청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등이다.또 ▷외부강의 초과 사례금 신고 ▷직무 관련 택배 수령 신고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성희롱·성비위 신고 ▷공익제보자 보호조치 등도 구성돼 있다.경북도는 이번 모의훈련 실시결과를 분석해 전 부서에 전파하고 사례별 신고창구를 안내하는 등 시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의 모든 공직자가 평소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철저한 훈련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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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회의 성공 개최로 국제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 도약‘본격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0월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11월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국제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화력을 집중한다.시는 국제회의추진단을 구성해 특화되고 차별화된“안동형 국제회의”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국제 행사에 걸맞고 안동의 정체성을 담은 개·폐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외국인 참가자에 언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청 직원 국제통역지원단’과 ‘시민통역자원봉사자’도 확보해 운영한다. 국내외 참여자들에게 안동 전통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산·하회·도심권 관광 투어을 진행한다. 또한, 재활용 청바지를 리폼한 가방을 제작해‘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기념품도 마련했다.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총회에서는 상임이사도시 회의를 시작으로 시장단 원탁회의, 청소년과 세계시장과의 대화, 평생학습지수 개발 연구 공청회, 각종 주제별 워크숍 및 주제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IAEC 세계총회」자문위원회와 학술위원회와 함께 집필한〔2022안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전 세계도시들에게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어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 퇴계 이황의 오래된 가르침이 깃든 '안동 선언'의 정신을 공유함으로써 도시 획일화 및 코로나19 상황으로 말미암은 도시 양극화 등에 대한 교육적 해법을 찾고 대한민국의 평생학습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된다.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시장단, 문화․관광 전문가, 대학생 및 청소년 약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회의 중 학술분야에 7개국 12명의 시장단이 문화·관광 정책을 발표(2회)하고, 한국, 일본, 대만, 호주의 문화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화 사업 전문가 6명을 초빙해 전문가회의도 개최한다.또한, 역사도시의 미래를 책임질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자국과 고향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그림 공모전과 UCC 공모전, 그리고 역사도시의 미래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하는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류를 진행한다. 코로나 펜디믹으로 도출된 역사도시의 과제 해결과 함께 “디지털 기술의 활용”,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 등 새로 착목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공유로“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시는 국제회의의 원활한 진행과 국내외 참여자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 및 음식, 숙박업소 등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 행사장 주변 주차공간을 점검하고,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도 진행했다. 코로나 방역, 비상·응급상황 대응 및 초동 조치계획과 함께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안전점검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관광·교육·역사 등 안동시가 가진 모든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총결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가 국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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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 ‘2022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10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이틀간 웅부공원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길거리 과학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주제로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탐구 체험마당과 △어울림 한마당 2개 테마가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전구 속의 끝없는 생태계, 미니 망원경 만들기 등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자 체험하고 싶은 테마의 부스에서 과학교사가 가르쳐 주는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어울림 한마당에선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과학원리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낸 공연 프로그램, VR체험, 과학교구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의 과학적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풍향계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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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가암검진, 12월 31일 종료
안동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 남녀 ▲폐암, 만 54~74세 중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2019년 안동시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5.3명이며, 발생자 중 폐암(16.8%), 대장암(13.2%), 위암(11%), 간암(9.5), 갑상선암(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으로 높았고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높았다. 암은 예방이 최선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 평소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안동시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27.49%로 전국 수검률 27.44%, 경북 26.53%보다 높은 편이나 연평균 수검률이 50%대임을 감안하면 수검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되어 원활한 검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가암검진 지정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더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확진 시기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라며“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검진을 미루는 사람이 많으나, 연말에는 검진기관이 혼잡하므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검진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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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10월 21일 오후 2시 제2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7건, 동의안 8건, 출연금 지원계획안 9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건으로 ▲안동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정림, 김경도, 임태섭, 손광영, 김호석, 김순중 의원 공동발의)은 원안가결됐다.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안동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고, △안동형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추가지정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됐다. 또한 안동시 행정구역 통합추진 지원 조례안은 심사 끝에 보류됐다. 특히,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 첫날, 정복순 의원은 청소년 문화·힐링공간 조성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관련 등에 대하여 안동시의 적극행정을 요구하였다. 안유안 의원은 송현사단-안기 간 우회도로 혹은 차로 확장에 대한 제안과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진행과 관련된 사안 등을 질의했다. 둘째 날, 우창하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안동시의 추진계획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임태섭 의원은 친수공간 조성 검토결과와 수상 에코 콤플렉스 조성 관련 추진계획 등 문화관광과 관련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마지막으로 김순중 의원은 시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도청이전신도시 건설과 주민들의 건강권과 관련한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질의했다. 시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답변으로 안동시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김경도 의원(도심전선 지중화 사업과 도시미관 개선에 대하여)이, 제3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서는 손광영 의원(안동시 사회지표조사의 개선방안)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의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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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송하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창근)는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상호 간 단합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여수 고소 1004벽화마을과 송하동 벽화를 비교·분석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여수 낭만포차의 관광전략, 시외버스터미널과 KTX안동역사가 있는 송하동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마을신문 발간 및 아나바다 장터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창근 송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민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직접 찍은 사진으로 송하동 마을신문인 솔티-life를 제작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박재성 송하동장은 “주민 스스로 할 일이 많은 동네를 만들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내용을 주민자치회에서 집중 논의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하동 주민자치회는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만들고, 희망을 드리며 변화하는 송하동을 슬로건으로 매월 한 차례씩 월례회를 통해 주민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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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개최
안동시보건소는 10월 18일 안동시보건소 보건훈련실에서‘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생물테러 훈련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보건소 직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 대응요원의 대응 절차, 개인 보호복 레벨 착탈방법,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이송 등 강의훈련과 실습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되었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했다.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벗어나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하여 실시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실습형 훈련을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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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찐사랑, 안동시에 홍삼진액 150박스 기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홍삼진액 150박스(45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홍삼진액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에 3년여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전기매트, KF-94 마스크 1만 장 및 영탁 정규앨범 3천 장 등을 기부하며 모범적인 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영탁쓰 찐사랑’측은 “영탁의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TAK SHOW)’가 열린 가운데, 다가오는 안동 공연과 서울 앵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라며,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은 현재, 홍삼진액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기운 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시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실천해 준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팬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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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 안동시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안동지점 김범준 팀장의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가입식에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안동 14호 김범준 아너는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범준 아너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평소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꿈이 있어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임계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됨으로써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 받아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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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산 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시작
안동시는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5,184톤과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3,773톤을 합한 총 8,957톤을 매입한다.건조벼는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할 계획이고, 산물벼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4일까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풍산RPC와 풍천DSC를 통해 매입한다.매입 대금은 우선 중간정산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포대당(40kg/조곡) 3만 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쌀값이 확정된 후 차액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벼 이며,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 농가에서는 물량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시에서는 벼 수매시 농가가 한꺼번에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능률 향상과 영농시간 단축을 위해 금년도 2회 추경에 4,500만원을 확보해 농협에 벼 수매통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수매검사와 보관 및 이송작업 등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800㎏톤백)로 출하 시 포대당 5,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여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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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23년 과실전문단지조성 국비공모사업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공모사업에 2개 지구, 159ha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산읍(죽전), 북후면(신전․월전) 2개 지구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수혜면적 159ha에 총 75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공동 조사를 통해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사업시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현지조사단 방문 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호응도를 보여 주며,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사업지구는 75억 원의 사업비로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을 추진해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출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최근 가뭄,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동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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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금의 국가위기 원인 '수도권 집중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1세기한중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제7차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과 기회의 땅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와 대비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사회적 갈등 등의 현 국가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지방시대로 축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중국도 최근 지역 균형발전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지방시대 대전환 패러다임 추진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 경북도가 앞장서 그 기회를 열겠다”고 언급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자치조직권과 재정분권,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통합, 경찰·소방 등 현장행정의 지방 이관을 통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를 여는 경북도의 역할과 교육, 에너지, 글로벌 등 관련 정책 시행 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중 협력을 이끄는 리더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자”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경북도와 중국 지역 간 교류협력의 다리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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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와 함께 즐기는 안동포 관광 홍보 행사 개최
안동포타운 일원(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안동포 관광 홍보행사」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올해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시행한 3대문화권 테마관광사업에 안동포로 유명한 금소마을과 안동포타운이 선정되어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포 직조, 베틀체험 및 목공예, 비누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한, 발도르프 인형극 이야기로 유명한 ‘옥수수 인형극단’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외에도 안동포 관광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팸투어를 시작으로 숙박과 먹거리를 연계한 지역 소득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안동포 전통문화 체험과 금소생태하천을 활용한 생태관광체험을 적극 홍보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 안동포의 우수성을 알려 전통문화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동포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