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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반려동물 문화정착 위해 의성 펫월드 벤치마킹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김호석)가 이달 8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의성군의 우수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구회는 의성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찾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과 동물의 생명·안전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의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인 ‘이웃사촌지원센터’와 청년벤처기업 ‘메이드 인 피플’ 등 의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장도 들러 청년 유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구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 비교견학에 이어 내달 말쯤 ‘반려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문화’란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김호석 회장은 “비교견학을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한 우수사례를 안동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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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공동주택 투명패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
안동시 안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11월7일부터 한 주간을 공동주택 투명패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 및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공동주택 12개소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집중 홍보 및 계도는 고품질 국내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2020년 12월25일부터 시행된 투명패트병 별도 분리 배출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기대하고 있다.또한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집중 점검 기간에는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에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분리 배출 참여를 당부했다.이정석 안기동장은 “그냥 버려질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 원료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때이다”라며 “클린 안동 만들기를 위해 함께 참여하듯이 투명패트병 별도 분리 배출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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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풍천면 '류복순 침구' 백년가게 선정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풍천면 하회리『류복순 침구』를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운영한 가게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 권기탁 안동시의회 의원,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오규태 풍천면장, 박금출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와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백년가게 현판 제막에 이어 백년가게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상품개발, 제품홍보, 판로 확대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침구 제작 경력 38년으로 하회마을 내에서 직접 재배하는 목화만을 사용한 목화솜 이불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류복순 대표는 “이번 백년가게 선정을 전통을 미래로 잇는 계기로 삼아 사라져 가는 국산 목화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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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의 달”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드림스타트의 11월 중점과제를 부모교육으로 두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부모교육의 달”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동시 드림스타트의 이번 “부모교육의 달”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주 양육자가 아동의 연령에 맞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성교육 2회기, 양육코칭교육 2회기, 총 4회기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생업으로 대면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의 특성상 비대면(ZOOM)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초등 저학년의 신체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및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자녀를 위한 건강한 양육과 훈육방법 ▲사춘기와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3가지 요소 ▲초등 고학년의 신체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및 사춘기 시기 성 인식을 주제로 운영된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건강한 인식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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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쉴 틈 없이 총력
안동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쉴 틈 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달 11일 내년도 국가예산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회를 찾아 김형동, 정희용 국회의원 및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풍천2, 신역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67억 원), ▲송야천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사업(27억 원),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20억 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13억 원), ▲안동시 보훈회관 건립(5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난 4월과 9월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12월 국회 예산안 의결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로 감액된 각종 사업을 되살리기 위한 예산 확보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정치권-경북도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삭감되었거나 증액 요구한 주요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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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및 관계자 격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지난 9일 안동시 당북동 소재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금으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건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김경도 부의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 제도적 보완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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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2022 문화재지킴이 경상권역 문화축전·워크숍 개최
“2022 문화재지킴이 경상권역 문화축전·워크숍”이 11월10일과 11일 안동선비문화박물관에서 (사)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경상권역에 소속된 문화재지킴이 13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석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첫날인 10일 오후 3시에 개회식을 시작해 올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갖는다.이어 워크숍에서는 단체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 각 단체의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한다.이틀째인 11일은 현장활동과 함께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답사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경상권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이번 문화축전과 워크숍을 통해 경상권역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 참여를 확산하여 진정한 문화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봉사활동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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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미신청자 접수 나서
안동시는 올해 5월 시행한‘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접수 기간을 놓친 소상공인들에게 추가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당초 공고일인 2022년 4월 25일 기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기 신청 기간 종료일인 2022년 5월 31일까지 영업을 한 사업자등록된 소상공인과 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을 충족하는 노점상이 포함된다.▶영업시간제한 업종 소상공인에 100만 원, ▶그 외 업종 소상공인과 노점상에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안동시청 대동관 지하 1층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제외대상은 2022년 4월 26일 이후 사업자등록된 소상공인, 방역조치 위반 사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단, 영업시간제한 업종인 유흥업소 등은 지원대상에 포함), 비영리법인·단체·비영리조합 등 법인격 없는 조합 등이다.신청서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최근 1개월 이내), 소상공인 확인서(최근 1개월 이내), 신분증,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 등, ▶노점상은 노점상 확인서, 주민등록표 초본, 통장사본 등이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여 12월 16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추가 접수 받기로 연장 결정했다”며“이번 지원금이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든 시간을 견딘 사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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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OWCAP 총회 준비 한창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는‘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7월 한국국학진흥원 내 MOWCAP 사무국 설치에 힘입어 제9차 MOWCAP 총회를 안동으로 유치하면서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총회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안내판,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확정 짓고 원활한 총회 진행을 위해 회의장을 사전 점검을 하는 등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4년 만에 열린 MOWCAP 총회에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국내 후보로 선정된 경북의 와 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이외에도 회의 기간에 MOWCAP 운영의 전반적인 중요사항을 의결하고, 세계기록유산의 전망과 방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한 헤리티지 투어(하회마을, 하회탈춤, 도산서원, 유교책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총회 개최까지 20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참가국과 참가자들 대부분 등록을 마쳤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MOWCAP 관계자 및 43개 회원국 국가위원회 대표, 그리고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나라 대표 등 약 80명 이상의 대내외 기록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남은 기간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참가자 숙박시설 점검을 비롯해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WCAP 사무국 유치 및 총회 개최를 계기로 안동시가 기록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지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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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8일 간부회의에서, 간부들 향해 쓴 소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봉화의 기적은 관계부서와 소방이 끝까지 열심히 구조 활동을 한 결과이다. 기적은 공짜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챙겼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간부들은 매사에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간부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매사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이어 “어떻게 됐는지 질문을 통해 일을 챙기고 문제를 점검할 수 있다. 조직이 느슨해져 있지 않은지 점검하라”며 “이태원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조그마한 일이라도 의문을 갖고 과장․팀장에게 어떻게 됐는지 물어 보는 것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도의 빚도 지난 정부시절 재난지원금 때문에 1.2조원으로 늘었다”며 “내년 연말까지는 8000억원으로 낮추고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재정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꼭 필요한 재정투입사업인 사회간접자본 시설 구축사업은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다”며 “비용의 세대 간 공평 분담을 위해 적정한 빚을 유지해 비용의 현재가치를 최대화시킴으로써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도가 필요한 사업은 꼭 예산에 반영하고, 이번에 반영 못한 사업은 추경에라도 반영해야 한다. 부족한 재정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충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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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D-7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여는‘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세계역사도시회의』는 회원 간의 친목과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환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회의를 주관하는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목표로 1987년 일본 교토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로 우리나라에선 안동, 경주, 수원, 공주, 부여 5개 도시가, 세계적으론 65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시는 2021년 6월 세계역사도시회의(LHC) 유치 이후, 2022년 2월 국제회의추진단 TF를 발족, 3월에는 ICOMOS 한국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간 MOU를 열었다. 8월 들어 국내 회원도시 간 MOU를 실시하는 등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8월 안동시 공무원 중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직원 4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직원통역지원단을 발족해 국제행사 인력도 차질없이 확보했다. 안동을 방문하는 역사도시 시장단과 1대 1로 매칭해 회의 기간 중 불편함 없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동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700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교통 숙박 관광 등 만전을 기하고 잇따른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안동을 마이스(MICE)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로 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만한 학술세션으로 △시장단 성공사례 발표와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을 꼽을 수 있다. 회원도시인 일본 교토시장, 안동시장, 경주시장, 터키 오스만가지시장, 페루 쿠스코 부시장을 비롯한 국내회원도시 시장단이 직접 지역 성공사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에서는 아세안(동남아사아 국가연합)과 함께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NTT 데이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호주 발라랫시,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 등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공유로“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회의의 큰 목적이다“라며 ”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계승해온 역사도시들이 각각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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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개최
안동시는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와 함께 지난 11월 4일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안동시장과,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됐다.이일영 공군중위는 도산면 선양리 출생으로 6·25전쟁 당시 대구 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했다. 특히 원산지구 상공에서 적의 벙커와 진지를 공격하던 중 대공포에 피탄 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도 조국의 하늘에서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이다.안동시에서는 이러한 호국영웅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고 호국정신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2015년에 이일영공원을 조성했고, 2016년에는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안동시 명예도로 1호인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부여하여 그의 희생과 공적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추념식이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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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온“안동무궁화”, 시청전정 식수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무궁화보존회(회장 민홍기)는 이달 4일 안동무궁화 1본을 시청 전정에 식수했다.안동무궁화는 100여 년 전 안동의 선각자와 유림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독립을 염원하면서 예안향교에 심어 가꾸어 왔던 무궁화의 후계목이다.1990년대 예안향교에 무궁화가 생존할 당시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재직하던 송희섭 박사가 삽수하여 기르던 안동무궁화 후계목 1본(수령 약 28년생)을 안동무궁화보존회가 기증받아, 시청 전정에 식수하게 됐다.안동무궁화보존회는 나라꽃 무궁화나무의 중요성과 상징성 그리고 안전한 유지관리와 보존을 위해, 안동시청 전정에 식재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는 취지로 식수하게 되었다.안동무궁화는 무궁화 품종이 안동(학명 Hibiscus syriacus andong)인 아욱과의 백단심계 홑꽃을 말한다. 재래 품종에 비해 꽃이 1/2정도 작고 개화시간은 36시간(일반무궁화 24시간)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길다. 안동 무궁화는 1999년 7월 19일 한국무궁화 품종 명명위원회에서 '안동(安東)'으로 명명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지역 고유 수종인 안동무궁화를 찾아 기증하여 주신 송희섭 박사님과 안동무궁화 보존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잘 가꾸어 후계목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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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마뜨리에타운 일대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
안동시 용상동 마뜨리에타운 일대 생활도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보행자를 위한 도로로 새 단장했다.시는 마뜨리에타운 일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해 열악한 생활도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이곳은 CGV 영화관과 안동댐 호반나들이길 및 월영교 등 관광지와 인접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목돼 왔다.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용상동 마뜨리에타운 일원이 선정되면서 ‘새로운 용오름을 위한 원기회복, 용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뜨리에타운 일대 12만㎡ 면적에 상권·주거·문화 등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마뜨리에타운 일대 생활도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용상동(1통~5통) 생활권 안심도로 사업을 완료했다.먼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개선하기 위해 용상북길 일대 총 연장 430m의 보도를 기존 폭 1.2m에서 2.2m로 확장했다. 또한, 용상동 1~5통 구간의 도로(너비=6~12m, 길이=1,500m) 노면에 미끄럼방지 및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변과 어울리는 다양한 무늬로 도막포장(스텐실)을 적용해 생활권 안심도로를 조성했다. 추가로, 도로에 차량 통행속도를 30km/h 이하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고보조명과 LED도로표지병도 설치했다.시는 용상동(1통~5통) 일대 사람 중심의 생활권 안심도로 구축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더불어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 중심의 걷기 좋은 보행친화도시 안동시를 만들겠다”며“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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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 안동에 200억 원 투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4일 경북도청에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와 위스키 등 주류시설 조성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 대표가 참석했다.K-위스키 시대를 꿈꾸는 청년CEO 김창수 대표는 일본과 스코틀랜드에서 수년간의 연수와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를 견학한 끝에 지난 4월 첫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했다. 첫 제품은 높은 판매가격에도 불구하고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량 매진되었고, 지금은 판매가의 수 배에 달하는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는 이러한 가능성에 힘입어 안동시 풍산읍에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산단에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투자가 완료되면 위스키뿐 아니라 프리미엄 소주 및 전통주 생산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약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창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장차 세계 유명 위스키 증류소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라며 “안동에 투자하는 증류소는 유럽의 와이너리 같은 지역 관광명소로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 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위스키 증류소에 대한 도전정신이 오늘날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며, 우리나라 청년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위스키 명가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