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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재선에 성공
민선 2기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안윤효 후보가 당선됐다. 총 157표 중 100표를 얻어 체육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22일 오후 안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안윤효 후보와 김준영 후보, 전길영 후보간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안 후보가 100표를 얻은 반면, 김준영 후보는 28표, 전길영 후보는 29표를 얻는데 그쳤다.이번 선거는 24개 읍면동체육회와 43개 종목단체 회장, 임원 등 164명의 대의원이 선정돼 진행됐다. 이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안윤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준비했던 대회가 무산될 때, 아쉬움과 허탈감으로 힘들어 했던 체육인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우리 체육인들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소중한지를 실감하고 이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년간 느꼈던 점은 체육회의 역할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초월했다"며 "안동시와 잘 소통하여 회원단체의 지원과 상생발전을 방안하고 모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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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반려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위한 정책토론회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김호석)는 21일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 인식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생,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김병부 교수는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동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과 개물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양육자가 알아야 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반려동물과 허영태 교수는 반려동물이 인간의 삶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호석 의원은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안동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재갑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반려동물 보호체계 강화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김병부 교수, 가톨릭상지대학교 반려동물과 허영태 교수, 안동시의회 여주희, 김호석 의원, 안동시청 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이 종합토론을 펼쳤다.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장 김호석 의원은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1,500만 명을 넘어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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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교통혼잡 유발하는 아파트 출입구 개선 요구”집단민원 조정 해결
경북도청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단지의 차량 진출입구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해달라는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1일 임차인대표회장, 안동시장,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부출입구와 도로개설추진을 통해 단지 출입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869세대로 건설됐다. 그러나 차량 진출입구가 1개소만 있고 차량 진출입구에 접한 도로는 막다른 도로로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또한 해당 막다른 도로를 반대편 1,086세대 공동주택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출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아파트 입주민 772명은 이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부출입구와 우회도로 등을 개설해 달라고 고충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안동시와 아파트 사업주체인 경북개발공사는 교통혼잡의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부출입구․도로개설과 관련된 3가지 이상의 대안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한가지 안으로 의견수렴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경북개발공사는 3가지 교통혼잡 해소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청인들이 한가지 방안을 결정하면 사업추진 주체로서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안동시도 교통혼잡 해소방안 추진주체로서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신청인은 3가지 교통혼잡 해소방안에 대한 입주자 전체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의견조회를 실시하고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관계기관들이 시민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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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안동시는 지난 19일 안동그랜드호텔 별관1층 그랑데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추진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마을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및 렉쳐콘서트, 우수마을 포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복지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에 큰 기여를 한 읍면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 4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을 전달함과 함께 다른 3명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표창을 전달하였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1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강점을 공유하고 내년도에 더 발전된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권기창 안동시장은“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실행해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안동시 전역에 마을복지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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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들, 올 한해 228,288권 책 빌려
안동시립(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생각이 영글고 미래가 익어가는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올 한해 안동시민이 시립도서관을 통해 대출한 책은 228,288권에 달했다. 매월 1만여 명이 다녀가며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일반도서) 1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이미예, 팩토리나인)이었다. 신간을 기다리는 도서관 방문객들의 설렘을 이어가기 위해 일반도서, 전자도서, 비도서 등 총 14,518권을 구입해 목록을 업데이트 하고,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문화가 있는 날, 두배로 데이’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테마도서’ 등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추진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인프라도 운영한다. 모바일 기기로 빠르고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관광명소 6개소에 있는 숲속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등 3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등은 24시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책바다 서비스’는 필요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전국의 책바다 협약도서관에서 택배로 받아 대출해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무료 택배로 가정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책나래 서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도서관 대출 자료를 연체 없이 반납하는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여 협약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독서포인트 사업’은 현재까지 1,162,000원이 지급·사용되며 지역 서점 활성화는 물론 도서대출 연체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5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행사는 1,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웅부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인 ‘지역작가은행제’를 통해 현재 43명의 지역작가가 활동하며, 향토자료 코너운영, 향토소식지 『우리 동네 이야기』, ‘책동이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유아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립어린이도서관의 ‘북스타트’ 사업은 올해부터 연령대를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여 책과 선물이 담긴 책꾸러미 1,277부를 배부했다. 영유아 독서 습관, 부모의 역할 정립을 위한 부모특강도 마련하고 주말에는 영화상영과 원화전시도 상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주민 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문화교실 사업에는 연중, 방학, 상·하반기 ‘하브루타’ 등 76개 강좌, 6,700여 명이 참여했다.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강의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의 인기도 높다. 또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독서동아리 사업’ , 독서문화기획자 특강, ‘안동의 역사 인물을 만나다 강의’ 등을 통해 평생학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이밖에도 ‘안동시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교육기관 보조사업과 함께 관내 14개소의 작은도서관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과의 책이음서비스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공립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행사 추진으로 독서가 일상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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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는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안동시는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운영과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특히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검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 가며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동시민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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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2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전교육 추진실적, 재난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실적, 민방위장비 확보, 재해구호물자 보관창고 및 지진겸용 임시주거시설 확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진 국민행동요령 추진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또,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안전교육체험장 관리개선, 사회재난 사전예방계획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책임관 운영, 공무원 및 재난취약계층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안전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이번 평가는 안정정책, 사회재난, 자연재난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진 상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더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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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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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안동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촉구
안동시의회 이재갑(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 의원이 21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30년 전과 비교해 예산은 약 20배, 공무원 수는 100명 이상 늘었지만 안동시 인구는 4만 명이 줄었다”면서, “지방자치 30년의 결과로 지방소멸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고 소회했다.그러면서 “엄청난 규모의 예산으로 많은 일을 추진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체감할 수 없었다”라며 “시정이 소수 정치인만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원도심의 공간을 희망의 공간, 실현하는 공간,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요청, 이어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폐기도 함께 촉구했다.그는 “한국국학진흥원은 대한민국 인문학 자료의 보고이자 인문학 연구의 산실”이라며,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안동만의 인류 유·무형의 세계유산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재갑 의원은 “가장 위험한 것은 위험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교토삼굴의 지혜로 함께 도전하고 보다 나은 계묘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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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5분 발언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이 20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손 의원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의 통합에 거는 기대와 달리 현재는 통합 이전 각 법인들의 기능과 역할들은 상실되고 전문성도 없이 그저 시에서 배부해 준 사업처리에 급급한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에 따르면,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통합 이전이었던 2020년 12월 기준 정규직원 4명, 운영비 3억6천만원, 사업비 9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이 지난 2022년 12월 현재 정규직원 16명(4배 증가), 운영비 16억원(4배 이상 증가), 사업비 181억원(20배 증가)으로 예산이 급속도로 증가했다.특히 현재 재단 사무처장직이 공석인 가운데 재단 조직구성 및 전달체계가 매년 변경되었고, 한시 조직인 문화도시 TF팀을 비롯해 7개 팀을 대표이사 혼자 관리하는 것은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재단의 68개 사업 중 일부는 안동시 담당부서가 직접 운영해야 하고, 지역 문화단체들이 지역특성에 맞게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자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사업들은 재단으로 배분하지 말고 안동시가 직접 지역문화단체에 배분해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손 의원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안동시가 재단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말 것 △단순 배분 사업을 지약하고 재단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할 것 △지역 문화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자율적 운영사업을 인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재단 통합과정에서의 행정적 미숙과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하루빨리 숙지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통합 이전 각 재단의 장점과 위상을 계승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함께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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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 5분 발언
안동시의회 김경도(중구·명륜·서구) 의원이 20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략적 재정운영과 재정 건전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정책 제안을 했다.김 의원은 “매년 증가하는 통합재정화안정기금 3200억원은 안동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그만큼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안동시는 예산을 적시적소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국·도비 보조사업의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2020년 4,110억 원에서 내년도 4,383억 원으로 매년 예산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와 보건 등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측면을 제외한 사실적 지역 투자사업 예산은 2020년 1,884억 원에서 내년도 1,661억 원으로 도리어 매년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022년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보면, 재정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방보조금 비율, 행사·축제성 경비 비율, 이·불용액 비율 모두 전국 평균 자치단체 비율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재정은 확보만이 끝이 아니라, 확보한 예산을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하느냐에 달렸다”라며 “안동시는 지방보조금과 축제성 성비 등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절감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하는 지출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집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진사업은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사업효과가 탁월한 타 사업에 증액하는 등 과감한 조치를 시행해 지방재정의 운영의 묘를 살려줄 것”을 지적했다.끝으로 “문화·관광·바이오 등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한 사업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는 내실 있는 재정 운영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다해달라”고 집행부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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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설에 전직원 제설작업 총력 대응
안동시는 21일 오전부터 강설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21일 새벽 3시부터 제설 작업 준비에 나서 새벽 4시30분부터 시 보유 차량 14대(15톤 덤프 9대, 덤프 5톤 1대, 덤프 2.5톤 1대, 트럭 1톤 2대, 굴삭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구간 및 도청에 대한 1차 제설작업(사전살포)에 나섰고, 현재 2차 제설작업 실시 중이다.읍면동 제설에는 1톤 트럭 24대를 투입했다. 불가피한 업무를 제외한 시청 및 읍면동 1천여 명의 직원이 시가지, 읍면동으로 긴급 제설에 나섰다. 읍면동의 마을진입로와 마을간 연결 도로는 트랙터 등 읍면동 자체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1월 2022년~2023년 도로제설작업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모래 봉지 70,000개 준비, 제설 삽날 및 살포기 사전 점검, 소금 및 염화칼슘 제설 자재구입 등을 완료하며 제설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처리가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 보유 제설장비, 제설제를 모두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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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각종 지역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지역을 안전하게 방위하기 위한 조직이다.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제3260부대 1대대장, 안동경찰서장, 안동소방서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행정 분야, 군사 분야 안건 보고 후 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한반도 대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시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역단위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완벽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협력해 우리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상황들을 잘 대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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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1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최우수 기관 표창은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 따른 것으로, 안동시는 지역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적극적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내부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건강 수준 향상 등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안동시의‘굿바이 고·당(고혈압·당뇨)사업’이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지역 현황 분석, 건강 취약지 선정, 집중 건강관리 사업 추진 등으로 올해 가장 빛난 사업이자 지역사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타 기관에도 확산·활용 가능성이 있는 우수사례 발표로 소개됐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에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어르신들 중심으로 만성질환예방 사업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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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 개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12월 19일 11시 안동리첼호텔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여주민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주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성실히 참여한 주민 10명과 우수사업단 2개소에 표창패 등을 시상하고, 참여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올해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도넛카페, 쉼표’가 자활기업으로 출범하였고, 200여명의 참여주민을 위해 종사자 10명으로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원활한 자활사업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자활지원서비스를 집중적·체계적으로 제공하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분들의 의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우리시도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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