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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 개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12월 19일 11시 안동리첼호텔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여주민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주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성실히 참여한 주민 10명과 우수사업단 2개소에 표창패 등을 시상하고, 참여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올해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도넛카페, 쉼표’가 자활기업으로 출범하였고, 200여명의 참여주민을 위해 종사자 10명으로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원활한 자활사업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자활지원서비스를 집중적·체계적으로 제공하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분들의 의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우리시도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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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찐사랑, 안동시에 라면 200박스 기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시가 34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하였다.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에 3년여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며 KF-94 마스크 1만 장, 홍삼진액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팬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영탁쓰 찐사랑’측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고생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재남 안동시 복지환경국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사랑을 베풀어 주신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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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통장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안동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안태열)는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우리 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한 조직으로,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안태열 회장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고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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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정상급,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안동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가오는 19일 19시 30분에 '170년 전통' 의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5년만의 내한 공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안동과 서울, 경기도 성남, 경남 진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18세의 나이로 모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의 자리에 오르고 2010년 21세의 나이에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천재 지휘자로 알려진 아지즈 쇼하키모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자로는 22세의 나이에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전 대회 역사상 단 세 명에게만 주어졌던 그랑프리를 네 번째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함께한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체적 색감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으로 무대를 열고 캉토로프에게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우승을 안겨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후반은 각 악기의 음색을 겹겹이 느낄 수 있는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19세기 말 후기 낭만에서 초기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표현력과 색감을 프랑스와 독일 양국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오케스트라로 프랑스적인 명석함과 신선한 표현력을 가진 유럽 최정급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안동에서 매년 2회 해외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하여 클래식 마니아들이 생기고 있다”라며 “경북북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 가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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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합동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 가져
안동시보건소는 12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 및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교육 및 현장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합동소방훈련 이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소 직원들의 협조하에 CPR 애니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개인별 실습을 진행해 실전적이고 직접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배용범 보건소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연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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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8기 공약 실천에 시민 직접 참여
안동시(시장 권기창)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시는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직접 주민이 참여해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제도다.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와 협업을 보장하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된다.이에 앞서, 시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 모집과 전화 면접을 거쳐 주민배심원 35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첫 회의는 △안동시장의 위촉장 수여,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특강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위촉된 주민배심원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평가 및 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한다.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시하며, 시는 권고안을 검토·반영하여 공약을 최종 확정 후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기 위한 공약사업에 주민배심원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해 안동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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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과 경제ㆍ인력분야 새로운 이정표 만들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베트남 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응우옌성을 공식 방문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첫날인 15일 삼성, LG 협력사내 한국제품을 전시판매하는 W사 담당자들과 도내 참가업체들과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동시에 현지 우수 학생의 지역 유치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이를 위해 이날 저녁에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를 비롯한 찐 비엣 훙 성장, 팜 황 썬 인민위원회 의장과 면담했다.이 자리에는 지역 소재 현지 진출 기업체 15개사 대표, 타이응우옌성 기업인들과 도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가드레일제품 등 참가기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교류 및 상담회 행사도 진행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경북 출신의 현지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기념식수와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측 정부관계자,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현지 진출기업인 등 경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활성화 및 통상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향후 양 지역 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포럼에서 이철우 도지사는「메타버스 수도 경북」선포하고 메타버스 수도로 우뚝 서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협약 체결, 메타버스 비전 선포, 메타버스 브랜드 등록,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발표 등의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편, 17일과 18일에는 관광분야의 협력사업 발굴 및 벤치마킹 그리고 현지 여행객 확보를 위해 진출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북으로 오는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관광객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와 통상 분야의 상호교류 확대, 현지 관광객의 지역유치 및 지역 우수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고, 지역으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부족한 인력의 공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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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대구광역시 중구청 우호교류 간담회 가져
풍천면(면장 오규태)은 12월 14일 대구광역시 중구청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8일 체결한 안동시·대구광역시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라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풍천면에서는 풍천면장, 이장협의회 회장, 서안동농협조합장 등 8명이 중구청을 방문해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복출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광·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특히. 풍천면은 지역 특산품인 안동양반쌀, 풍천딸기, 풍천산약 등을 가져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오규태 풍천면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만남을 활성화하여 풍천면과 중구청의 교류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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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한우 등 28개 품목 선정
안동시는 15일 제2차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으로 안동한우 등 28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 한돈, 산약, 사과, 쌀, 잡곡, 초가송이버섯, 새싹 등의 △농축산물 8종과 생강진액, 조청, 석창포진액, 버섯액상차, 과채주스, 안동소주, 김치, 찜닭, 간고등어, 마분말, 월영달빵, 장류, 참기름, 헴프씨드오일 등의 △가공식품 16종, 그리고 도마, 우산겸용양산, 한지바구니 등의 △공예품 3종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정해졌다. 시는 답례품 선정결과를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계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지역업체의 답례품 공급 기회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신청한 업체는 결격사유 여부를 심사하여 전부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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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개최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총회가 12월 15일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천의 얼굴, 인류(人類)를 위한 몸짓’이라는 주제로 15개국 회원국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 18개 탈춤보존회 전승자 및 자치단체 관계자, 국회의원, 무형문화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 관계자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총회는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유네스코 유산의 보전 및 활용·발전 전략, 탈춤진흥법 제정 당위성을 모색하며 전승단체. 지자체,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모여 국제적 연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개회사 및 환영사에서“한국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있어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과 보존단체 전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등재는 한국의 탈춤이 완성이 아닌 시작이며,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통해 한국 탈춤의 가치가 널리 퍼져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축사를 통해“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 있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회가 탈춤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세계유산으로서의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선진사례 등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탈 문화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차부회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시) 등이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전달해 왔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김학동 예천군수, 신종우 진주부시장,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 탈춤의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탈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라는 국내·외 상황에 조응하기 위해 「전통 탈춤 진흥법(가칭) 제정」이 필요한 것에 대해 공감대를 함께 했다.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안동은 유네스코 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면서 “탈춤 소재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과 연계해 안동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환 전 세네갈 대사가 좌장을 맡고 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이영석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키브 삼밧 캄보디아 프리 비허청 부청장, 압두 살람 디알로 주한 세네갈 대사, 다툭 림 주에 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연맹 회원국 대표단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문화 다양성에 입각한 탈 문화를 매개로 각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교류가 보다 더 필요한 시기라고 서로가 함께 뜻을 모았다.분과세션 1‘한국의 탈춤, 세계와 미래로의 확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한국 탈춤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보완 및 개선작업을 통해 유네스코 유산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세션 1은 서연호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정형호 무형문화연구원 교수의 ‘한국탈춤의 특징과 지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경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세계 탈춤 전승의 우수 사례와 발전 방향’, 시데바우 세이지 부산대 교수의 ‘해외 한류의 시대, 한국 탈춤의 가능성’, 그리고 허창열 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의 ‘전형 전승과 창조적 계승’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그리고 분과세션 2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해와 협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유산들의 발전 사례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이 나아갈 방향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전진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원동원기획단장을 비롯해 정병훈 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원장 등이 세계유산 모범사례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례 등과 관련해 발표했다.분과세션 3 ‘도시 경쟁력으로서의 문화’에서는 안동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선진사례와 노하우를 참고하여 정책 개발 및 발전 전략을 논하는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및 한국축제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 세션에서는 배영동 안동대학교 교수의 ‘안동 찜닭의 발명과 확산, 문화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김광희 한국문화재단 문화상품실장의 ‘한국의 탈춤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그리고,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의 ‘협력을 통한 탈 문화 선도와 축제 발전 방안 탐색’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김창주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이‘변주하는 도시, 기록하는 여행자’에 대해 발표했다.분과세션 4 ‘탈 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과 소통’에서는 유네스코 NGO들이 국내외적으로 무형유산 보호와 관련한 담론 형성에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 겸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위원회 위원인 로슬린 러셀 위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례를 통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점검 체계 개발’과 관련해 발표를 하였으며, 최희경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사무국장,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의 자넷블레이크 교수, 발렌티나 징가리 유네스코 무형문화 NGO 퍼실리데이터, 요르린 네이릭 벨기에 유네스코 NGO 대표의 발표로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그리고, 이날 개회식 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18개 단체 보존회 관계자와 문화재청장의 간담회가 이루어져 등재 이후 한국의 탈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분과세션 외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탈춤에 대한 기본 춤사위 따라 배우기 및 탈 만들기 등 탈춤 체험 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는 이날 개회식 및 각 분과세션을 끝으로 저녁에는 리첼호텔에서 총회에 참가한 관계자 및 각 탈춤보존회 회원 등이 함께 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날 16일에는 전날 정책토론회 및 각 분과세션에서 진행된 발표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및 차기 총회 후보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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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경북경찰청과 소통·협업 '치안역량 UP'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자치경찰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와 연계 추진한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특히 도 경찰청 소관부서 경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경북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행사 첫날 오전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임용권의 다시 위임 결정의 건 등 총 5건(보고2, 의결3)으로 회의 결과 원안 의결됐다.오후에는 고창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을 초빙해 특강을 열었다. 「바람직한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자치경찰단 창설배경 및 운영경과, 제주자치경찰제의 현재 모습, 현 일원화 자치경찰제 문제점, 제주의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방안 등으로 특강을 진행해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으로 2024년 세종, 강원, 제주에서 시범실시 후 성과에 따라 2026년 전국으로 전면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이번 특강은 향후 이원화될 경우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값진 기회가 됐다.행사 2일 차에는 위원회 위원·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간 위원회 업무추진현황 및 2023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후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만남이라는 의미에서 매우 값진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상호화합·소통을 통해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자치경찰 시대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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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측량·설계반 운영
안동시는 202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舊) 명륜동사무소 1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24일까지 72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공무원 21명 3개반으로 구성한다. 202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716건 222억 원의 사업 중 562건 138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10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읍․면․동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측량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영농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최적화한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2023년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영농에 지장 없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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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후면 체육센터 준공식 개최
안동시‘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12월 13일 서후면 체육센터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신축한 체육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2.54㎡ 규모이며,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서후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약 37억 6천만 원을 들여 체육센터를 비롯해 소공원 정비, 버스 승강장 및 쓰레기분리수거장 정비, 지역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앞으로‘서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들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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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분리배출 학교 with 바퀴 달린 시장실' 운영
안동시는 지난 13일 서구동 복지회관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한‘안동시 분리배출 학교’를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민선8기 시민 소통사업인‘바퀴 달린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청결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권기창 안동시장의 클린시티 조성 비전 공유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이날 교육은 권기창 안동시장의 민선8기 역점과제인‘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공유로 시작했다. 이후, 안동시 자원재활용 팀장의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안내, 권기창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학습하는 분리배출 OX퀴즈, 안동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행정에서 주도하는 홍보방식의 분리배출 교육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요청한 주민 주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분리 배출 교육이 위대한 시민들과 깨끗하고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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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추진한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지난 14일 대전 ICC호텔에서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에서 진행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500년 전통의 임청각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 정신을 배우고 아름다운 한옥의 건축미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 문화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프로그램 기획력과 현장 운영력이 매우 우수하며 지역 예술단체 등 지역 내 단체와 협력해 문화재 가치구현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박 2일 고택 체험, 독립운동가 의식주 체험,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서간도 바람 소리 공연 등 독립 정신을 널리 알리는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특히 임청각의 아름다운 실경을 무대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실경 역사극‘서간도 바람 소리’는 독립을 향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워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사)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500년 전통의 보물 임청각에서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참여자에게는 즐거움과 인문 정신을 경험하게 한 뜻깊은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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