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인사회에서 힘찬 새해 다짐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3일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서 힘찬 새해 다짐을 전했다.권 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래 안동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가겠다”라며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대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열린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주관 신년인사회에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리더들이 총출동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정·관계, 기업인, 언론계,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균형발전의 신 성장축을 선도할 안동의 본격적인 발전과 경북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김형동 국회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 추진, 내성천 살리기,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촉구,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문경(점촌) ~ 신도청 ~ 안동을 잇는 철도산업발전 지원 예산 확보 등 안동과 예천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라며 “굽이굽이 만들어가는 길의 끝에 마침내 희망의 봄에 닿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빠르고 영특한 토끼처럼, 안동과 예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뛰겠다”고 전했다.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올해 안동시의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을 펼쳐나가겠다. 더불어 18명 의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상생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김학홍 행정부지사, 내년 국비확보 위한 발 빠른 행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올해 국비확보에 큰 힘을 보태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식ㆍ김병욱ㆍ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 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와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3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영식 의원은 경북도 국비캠프를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하고, 도와 시군의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도의 핵심시책인 메타버스 관련사업의 국비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류메타버스 전당(2억), 메타버스데이터센터 구축(5억),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원) 등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김병욱 의원은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의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데 앞장섰다.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포항의 철강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 1126억원, 통합관제센터 구축․물류 플랫폼 구축․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사업 100억원, 산단 빗물 펌프장 설계비 5억원 등 1231억원의 산업위기선제대응 관련예산도 신규 반영시켰다.정희용 의원은 경북 유일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해 증액(신규반영) 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특히,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24억원), 국립참외연구소 건립 타당성조사(2억원),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3억원), 심해과학연구센터 건립(4억원) 등의 신규 사업 국비확보와 도담~영천중앙선 복선전철 2572억원(국회 증액 234억),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1786억원(국회증액 100억) 등 대형 SOC 사업이 국회를 통해 증액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그 결과, 경북도는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2481억원을 증액시키며 10조 951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향후,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등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국비확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군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해 국비 11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새해 아침 충혼탑 참배로 2023년 힘찬 출발
계묘년(癸卯年) 새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전 8시에 안동 충혼탑에서‘신년 참배’를 실시했다.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3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후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정규 노조위원장이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 주며 덕담을 나누고 소통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동시, 승격 60주년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 만든다
안동시가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 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신년 화두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만들 6가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 ▷경북의 중심도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을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이를 위해, 포럼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과 예천 간의 신뢰 속에 상생의 터전을 마련한다. 또한, 도청 신도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 연결을 모색하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간다.▷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 물산업 육성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백신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고용 창출과 함께 글로벌 백신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또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물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여, 안동경제의 활력소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특히, 안동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낙동강 상・하류 지역민의 상생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안동호에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리나리조트도 조성한다.▷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젊은 도시 안동 조성미래 혁신 신산업인 메타버스 콘텐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 또한,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1인창조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한다.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기업도 육성한다.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지원, 안동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재를 유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든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기반 마련구)안동역은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고, 폐선구간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월영교와 수변 공간에 수상공연장 등 야간콘텐츠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4계절 축제를 활성화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세계유산을 품은 관광상품으로 새로움도 더한다.3대문화권은 미래 관광 허브로 만든다. 안동컨벤션센터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한다.▷ 희망 있는 농촌, 살맛 나는 클린시티 조성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기계농업보조금제도를 개선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선별장을 운영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한다.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특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읍・면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한다.취임과 동시에 추진해온 클린시티 조성을 시민 주도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차별 없는 평생교육, 경계 없는 복지 나눔 실현어린이에 대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장애인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애인가족이 문화를 향유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한다.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맺었다.
-
권기창 안동시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 년 사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자랑스러운 안동시청 공직자 여러분!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올해는 소망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저는 시장으로서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렸던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새해 첫날을 맞으며, 벅찬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 안동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하며 일출을 맞이하였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안동시민의 삶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청 공직자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결심을 다졌습니다.새해, 새로운 희망으로 그동안 꿈꿔왔던 안동시의 미래를 현실로 바꾸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속도를 더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3년은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1963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되고,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의 통합을 거쳐, 오늘 시 승격 60주년의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내딛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60주년을 안동시의 전환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부터 새로 시작해서 미래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2023년 새해에는 안동의 미래를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추진동력으로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먼저, 경북의 중심도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을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포럼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과 예천 간의 신뢰를 구축하여 상생의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도청 신도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 연결을 모색하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물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습니다.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백신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고용 창출과 함께 글로벌 백신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안동댐과 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물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여, 안동경제의 활력소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겠습니다.안동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낙동강 상・하류 지역민의 상생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동호에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리나리조트를 조성하는 등 물의 도시 안동으로의 브랜드 가치 제고하겠습니다.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들어 지역이 청년들로 들썩이게 하겠습니다. 정부와 도의 정책에 대응하고, 미래 혁신 신산업인 메타버스 콘텐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지역문화 예술행사의 질적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지역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문화예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1인창조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여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재를 유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신규 일자리를 발굴하여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여 활력이 넘치는 관광도시 안동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구)안동역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인프라를 더하고, 폐선구간에 콘텐츠를 입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관광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월영교와 수변 공간에 빛과 조명을 입히고 수상공연장을 조성하는 등 야간콘텐츠를 확충하여, 안동이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지역의 특성을, 여름과 겨울에는 계절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상권과 연계한 4계절 축제로 활성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겠습니다.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유네스코 유산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세계유산을 품은 관광안동으로 새로움을 더하겠습니다. 도산권역 3대문화권을 미래 안동의 새로운 관광 허브로 만들기 위하여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여, 안동관광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안동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포럼 등을 유치하여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고,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한국문화테마파크를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가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을 앞당기겠습니다. 희망 있는 농촌, 살맛 나는 클린시티를 조성하여,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습니다.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기계농업보조금제도를 개선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부담을 줄이는 등 농촌의 기본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선별장을 운영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농가의 불편을 개선하겠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특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읍・면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겠습니다.취임과 동시에 추진해온 클린시티 조성을 시민 주도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차별 없는 평생교육을 누리고, 경계가 없는 복지 나눔이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어린이에 대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장애인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애인가족이 문화를 향유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1,500여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꿈꾸는 자만이 행복을 누릴 특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위기도 있습니다. 올해의 시작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상반기 경제위기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넘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관광 안동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과 도심공동화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특히, 미래 안동의 변환점이 될 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도 극복해야 합니다.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안동을 위해 실패도 좋은 이력이 된다는 말을 가슴에 품고, 도전해서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저부터 앞장서서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믿고 전진, 또 전진하겠습니다.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기익 안동시의장, 2023년 계묘년 '신 년 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지난 한 해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사다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사상 초유의 고금리·고물가 사태 등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올해에도 안동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다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올해 안동시의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더불어 2023년 새해에는 18명 의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상생의정을 펼치겠습니다.또한, 16만 안동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집행부와 정책적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안동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아울러 한층 강화된 자율성과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다산과 안전, 평화 등을 의미합니다. 토끼와 같이 큰 귀로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긴 다리로 한 걸음 더 멀리 뛰는 안동시의회가 되겠습니다.올해도 저희 안동시의회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시민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불어 온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기창 안동시장, 새해 첫 행선지로 전통시장 찾아
권기창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권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새벽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충을 살피며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 유년시절 어머니를 따라 마늘 보따리를 들고 전통시장에 따라다녔던 권 시장에게 전통시장은 어머니와 추억이 있는 곳이고, 삶의 진실이 스며있는 곳이라고 한다.권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2023년 새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라며 "안동시 승격 60주년인 계묘년을 안동 발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도전과 혁신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전했다.
-
안동시가족센터, '2022년 가족상담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가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표하는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가족센터 중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을 선별하였으며,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지역 내 거주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상담전문인력 확보, 가족상담전문가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질 높은 상담을 위한 제반환경 구축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224개소 가족센터 중 가족상담 우수기관 30개소에 포함되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질 높은 가족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가족상담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안동시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일한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동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하여 부부가족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은 ☎054-823-6008(안동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안동시는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급이 향상되어 개선 정도 우수 지역으로 평가되었다.화재 범죄 분야는 기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자살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감염병 분야는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대폭 향상되었다.또한, 범죄분야는 여성 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 범죄화재사고 예방 빈집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매년 12월 중순에 공표하며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안동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시의 안전수준을 향상하여 누구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선 사업등을 추진하겠으며 또한, 취약한 분야를 집중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확대 지원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리를 기존 3%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여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융자 규모도 378억 원에서 514억 원으로 늘려 지원기업 수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으로 경북 도내 14개 협력 은행과 사전 협의를 거친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융자 한도는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공모로 선정된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을 포함하여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다. 온라인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사이트 또는 투자유치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접수 후 2 ~ 3일 이내 추천 결과를 기업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운전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기업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금을 확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권기창 시장, 민선 8기 공약.역점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 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신년 화두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만들 6가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 ▷경북의 중심도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을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이를 위해, 포럼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과 예천 간의 신뢰 속에 상생의 터전을 마련한다. 또한, 도청 신도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 연결을 모색하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간다.▷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 물산업 육성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백신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고용 창출과 함께 글로벌 백신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또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물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여, 안동경제의 활력소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특히, 안동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낙동강 상・하류 지역민의 상생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안동호에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리나리조트도 조성한다.▷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젊은 도시 안동 조성미래 혁신 신산업인 메타버스 콘텐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 또한,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1인창조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한다.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기업도 육성한다.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지원, 안동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재를 유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든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기반 마련구)안동역은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고, 폐선구간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월영교와 수변 공간에 수상공연장 등 야간콘텐츠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4계절 축제를 활성화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세계유산을 품은 관광상품으로 새로움도 더한다.3대문화권은 미래 관광 허브로 만든다. 안동컨벤션센터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한다.▷ 희망 있는 농촌, 살맛 나는 클린시티 조성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기계농업보조금제도를 개선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선별장을 운영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한다.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특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읍・면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한다.취임과 동시에 추진해온 클린시티 조성을 시민 주도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차별 없는 평생교육, 경계 없는 복지 나눔 실현어린이에 대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장애인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애인가족이 문화를 향유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한다.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맺었다.
-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안동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행사를 2023년 1월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옥상정원)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의 발전과 모든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행됐다.새해 첫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성악 앙상블과 전통국악 식전공연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해맞이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토끼해’에 출생한 시민들과 2023년 ‘대박 터트리기 행사’도 이어졌다. 만복을 기원하는 성주풀이 형태의 퓨전타악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참석자들은 신명나는 풍물 장단을 즐기며 행복으로 깃들 한해를 기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희망으로 두근대며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위대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미래안동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맺었다.
-
안동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
안동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안동시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안동 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영유아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가정양육 보호자의 활동 보장을 위한 △시간제 보육,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인 △놀이체험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관, △블록 체험실 등은 예약자가 꽉 찰 정도로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는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만 △‘아이돌보미 사업’에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50여 가구 58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육아를 경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초등 이하 자녀들의 돌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2개소)도 운영하며 육아 지원에 힘을 보탰다.시는 만 0~만 5세 미취학 아동 3,000여 명이 이용하는 86개소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공모에 선정되어 노후된 시립 안동어린이집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만7세미만의 아동(6,300여 명)에게는 매월 10만 원씩의 아동수당을 지원하여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시책도 발굴·지원하고 있다. 경로당과 연계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시범 추진해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2023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상가 유입 효과 ‘눈에 띄네’
안동시 도시재생 사업이 도시 활력 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중구·용상·태화동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공동체에 활기가 흐르고, 인근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2년 시는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등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사람·공간·시스템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침체하는 원도심 회복을 위해‘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8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으로 설정, 원도심 활성화 축으로 구축했다.특히, 주민이 주도하는‘상향식’도시재생사업을 택한 중구동·용상동·태화동 등 3개 지역의 재생사업 성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올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컨설팅 및 태사로 주민주도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재생사업을 통해 구축한 거점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봄으로써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 주민들은 중구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2023년 상반기 내에 설립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의 손으로 재생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점점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새로운 용오름을 위한 원기회복 용상’슬로건 아래 4년간(2020~2023) 용상동 마뜨리에타운 일대를 상권·주거·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여, 마뜨리에타운 일대 상권활성화는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경동로와 용상북로 방면은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여 걷고 싶은 거리로 변모했다. 재생사업의 거점이 될 어울림센터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될 예정이다.태화동 새뜰마을사업 및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는 주거환경을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태화동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태화동 주민돌봄센터 등 지역 내 주민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사업 성공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집수리 교육,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가드닝 교육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안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및 마을공동체 지원프로그램 발굴 등에 매진하여 마을조합 육성으로 원활한 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마중물사업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시행
안동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전면 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안동대학교 남자기숙사 클린하우스, 안동대학교 후문 논골길 클린하우스, 안동시의회 입구(차량등록민원실 앞)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투명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올바로 배출하지 않거나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배출을 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방법은 수퍼빈(http://superbin.co.kr)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에서 확인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기기 터치스크린에서 ‘시작하기 → 핸드폰 번호 입력 → 본인확인 → 투명페트병 투입 → 적립’을 누르면 포인트가 쌓이게 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포인트 확인과 환급 신청도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앱(수퍼빈)에서 가능하며, 앱 이용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기기 위치, 기기 상태 및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의회 앞은 2022년 12월 30일, 안동대 인근 2곳은 2023년 1월 1일부터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거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려면 생수·음료가 담겼던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기계에 투입하면 되며, 크기에 관계없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한 사람당 최대 하루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기계 최대용량은 1대당 약 500개 정도이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되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자동수거기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