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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본격 업무 돌입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김기완)이 4월 3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38년간의 회사생활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 개국의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 21년간 기업의 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김기완 이사장은 시민 복리증진의 최일선에서 선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로서 경영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화된 운영기법을 찾고, 비용절감과 경영안정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생각이다.또한,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과 현장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추진하고, 의전과 회의는 대폭 간소화해 일 중심의 실용을 추구하는 공단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그리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임직원들의 공공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강도 높은 친절교육으로 스마일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김기완 이사장은 “위대한 시민을 위한 봉사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공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안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라며,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던 순수한 마음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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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여주 배개나루 걸으며 퇴계 귀향길 재현 행렬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이 1일 여주 배개나루에서 흔바위나루로 이어지는 퇴계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단 행렬과 함께 걸었다. 454년 전 1569년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쳐 사직상소를 올린 끝에 귀향을 허락받았다. 퇴계는 임금에게 성학십도를 바치고 안동으로 하직했다.당시 퇴계는 69세로 경복궁에서 도산서원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양에서 충주까지는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갔고, 충주에서 안동 도산까지는 말을 타고 육로로 갔다. 재현 행렬은 뱃길 대신 남한강 강변길 등 풍광이 빼어난 길을 걸어간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의 귀향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퇴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지난 27일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 270여km의 길을 하루평균 20km 이동해 오는 9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퇴계 선생이 물러남의 길을 택함으로써 역사상 길이 남는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라며“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퇴계의 인문사상과 철학이 녹아든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퇴계가 현시대에 전하는 큰 울림을 음미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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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속한우,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1천만 원 전달
안동시 북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대표 권혁수)가 3월 31일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기창, 김원)에 전달했다.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는 오랜 기간 축적한 남다른 노하우로 대규모 한우 법인농가와 민속LPC(축산물종합처리장)를 운영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범적인 기업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권혁수 대표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을 인정받아 3월7일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지역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2011년부터 기부해 온 장학기금이 7회차에 이르면서 누적기부액은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 권혁수 대표는 “앞으로도 정도·상생·투명·경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아울러“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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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참여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 참석했다.국토교통부는 기업 투자계획에 맞는 신속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규제 해소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마련을 위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킥오프 회의에는 기업, 산업계, 관련 정부기관 및 1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140여 명이 모였다. 국토교통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전략 및 추진체계를 브리핑하고, 15개 지자체는 △산업단지 개발구상 및 지원계획을 등을 발표했다. 이어, 도별 건의사항과 기업·산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에서 답변과 함께 추후 지원방향을 설명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20%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백신 및 헴프(HEMP) 등 국제 바이오 산업의 호기를 맞아 안동에 구축된 바이오․백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40년까지 70여 개의 입주업체가 4조 원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다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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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제10대 김기완 이사장 취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김기완)과 상임이사(박이섭)가 4월 1일부로 취임한다. 새로운 임원들의 취임식은 4월 3일 개최한다.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하했다.김기완 이사장은 38년간의 회사생활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 개국의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 21년간 기업의 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되어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었다.박이섭 상임이사는 동양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37년간 동아일보 독자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안동시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하수처리장, 안동체육관, 학가산온천, 청소년수련관 등 20여 개의 시설 및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시설 운영, 경영 효율화 제고 등이 주요 업무이다.김기완 이사장은 시민 복리증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기관의 책임자로서 경영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각 시설의 최적화된 운영기법을 찾고, 비용절감과 경영안정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생각이다.또한,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경영을 위해 반복적인 사업장 점검과 현장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추진하고, 의전과 회의는 대폭 간소화하여 일 중심의 실용을 추구하는 공단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그리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임직원들의 공공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강도 높은 친절교육으로 스마일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김기완 이사장은 “위대한 시민을 위한 봉사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공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안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라며,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던 순수한 마음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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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및 청렴서약식
안동시가 29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청렴시민감사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안동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안동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규정」을 전면 정비하고 이번에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게 됐다.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동향에 밝고 신망이 두터운 주민 24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 등을 시에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장 수여에 이어 청렴시민감사관 전원은 청렴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 결의를 다졌다. 청렴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보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청렴구호를 외쳤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투명한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이 개진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불합리한 제도가 있다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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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한 총리에 APEC 유치·특화단지 지정 등 현안해결 발빠른 행보
경상북도가 신청한 국가산업단지 3곳이 모두 지정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및 특화단지 지정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반도체·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원 등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에서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철우 지사는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최적의 도시임을 내세우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차원에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쟁도시보다 선제적으로 건의했다.면담을 통해 경주가 현재 유치 경쟁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임을 설명했다.또 APEC교육장관회의(2012), 제7차 세계물포럼(2015),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2020) 등 최근 10년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갖춘 최적의 도시로 정부에서 APEC 유치에 앞장서 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지역 내 시설측면에서도 보문단지 내 반경 1.5km 이내에 모든 숙박시설과 회의장이 있어 APEC 21개 회원국의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가 2025년 증축 완료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이 없음을 강조했다.또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과 원전세일즈 최적의 도시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철강),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이 인접해 있어 개발국 정상과 각국 영부인을 위한 일정 추진이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김해공항, 대구공항, KTX역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설명했다.이어 이철우 지사는 국가첨단산업단지 발표 시에 반도체 산업 중점이 수도권 위주로 발표됨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까지 K-반도체 벨트의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의 강화를 위해 미래 유망산업인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포항은 이미 에코프로 및 포스코퓨처엠 등 생산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고 포스텍 등 R&D 집적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가기반산업의 발판을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정부도 지방의 다양한 노력을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경북도가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발전이 필수적이다. 국가산업단지 3곳 지정에 이어 반도체와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도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며 “수도권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지역의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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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27일 13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450여 년 전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친 사직상소 끝에 귀향을 허락받아 경복궁에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길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리 사회에 환기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 진행해 왔으나 올해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제1차관,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내빈들뿐 아니라 관련 학자, 재현단, 일반인 참가자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또한,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시 이산서원 등에서는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여 퇴계선생이 귀향하던 당시를 회상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퇴계선생이 임금의 만류에도 물러남의 길을 택한 것은 선생이 평소 염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위해 사람다운 사람, 인격적 지도자인 선비를 길러내기 위함이었다.13박 14일 동안 퇴계선생이 걸으셨던 길을 따라 서울에서 남양주, 양평, 여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던 퇴계선생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퇴계선생의 귀향길 여정이 선생의 삶과 정신에서 가르침을 깨치는 구도의 길이라는 점 외에도 자연과 인문을 아우르는 새로운 걷기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500여 년 전 선생이 남긴 물러남의 정신과 후학 양성의 뜻을 되새기며 현 사회가 직면한 지방시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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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벚꽃 명소는 어디? 연분홍 벚꽃 물결 만끽해보자
이르면 3월 말경 안동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에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빨라졌다.안동 벚꽃 명소는 낙동강변 벚꽃길, 월영교, 하회마을,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이 꼽힌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는 수백 년 더께의 고가옥 사이로 핀 벚꽃이 고즈넉한 낭만을 전하고, 부용대를 마주하는 강변 둑에는 하회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 터널길이 진풍경을 이룬다.월영교에 올라서면 형형색색의 문보트가 드넓은 안동호를 유유자적하고 강변 건너로 줄짓는 벚꽃 로드는 인생 사진 포토존을 완성한다.안동 탈춤공원 뒷길은 대표적 벚꽃 명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소방서까지 이어지는 1.4km의 길을 따라 450여 본의 벚꽃나무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선 4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안동벚꽃축제가 열린다. 드론쇼, 벚꽃운동회, 플리마켓 및 체험존, 먹거리 부스, 벚꽃조명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여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탈춤공원에선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도 열려 각종 체험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는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한편, 안동 곳곳에 약 7,593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의 벚꽃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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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IAEC 세비야 총회서 112개 도시에 탈춤축제 공식 초청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안동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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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IAEC 세비야 총회서 112개 회원도시와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세비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등 향후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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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제14대,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안동농협 제14대,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퇴임·당선조합장 약력소개. 퇴임이임사, 농협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퇴임하는 권순협 조합장은 “5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 농협을 시작하는 시기에 새로 취임하신 제15대 권태형 조합장께 축하를 전하며 모두가 힘을 보태 전국 최고를 뛰어 넘어 초인류 농협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또한 모든분들 덕분에 37년간 긴 세월을 신명나게 즐기다 간다며 충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신임 권태형 조합장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변곡점에서 세가지 제안으로 함께 동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첫째, 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여 조합이 행복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와 더불어사는 안동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둘째, 상식과 원칙이 존중되어야 하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경영을 해야 하는 부채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약하고 개선해야 하며, 선배님들께서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해야 함은 물론이고 지금과 같이 배당과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시스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퇴임하는 권순협 조합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초봄 씨앗을 틔우며 농사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희망찬 100년 농협을 만드는 주역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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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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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IAEC 총회 계기로 스페인까지 국제교류 보폭 넓힌다
안동시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21일부터 사흘간 세비야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에 참석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와는 2022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대표적 관광도시, 전통문화의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권 시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상임이사도시회의와 현장탐방,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들과 손을 맞잡고 IAEC의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교류하는 한편, 안동의 우수한 교육정책과 함께 올해 개최할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널리 홍보하며 국제사회에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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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포스코홀딩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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