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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안동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나서
안동시의회 김새롬(북후·서후·송하) 의원이 22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아이들에겐 놀이가 밥이다’는 말이 있듯이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단순 오락이 아닌 창의력과 집중력, 사회성을 고루 길러주는 필수 공간”이라며 “최근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과 범죄 우려 등으로 인해 실내 놀이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이날 김 의원은 아이들이 놀고 싶은 환경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과 환경 안전기준도 함께 고려한 친환경 안심 실내놀이터의 필요성과 조성 방안에 대해 정책 제안을 했다.먼저 안동시 행정복지센터, 폐역사 등 공공시설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을 촉구했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아이들이 외부 유해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만들자는 제안이다.이어 이웃 간의 층간 소음분쟁이 잦은 공공주택 내에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놀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연령별 발달 정도에 따른 맞춤형 놀이공간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김 의원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동시 보육정책의 최종 목표”라며, 안동시 집행부와 안동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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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I도지사' 활용, 디지털 홍보체계 선도
경상북도가 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로 구현된 「AI도지사」를 활용해 ‘도지사 영상메시지’를 확대 제공하는 등 디지털 도정 홍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정부 시책을 지방이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도정 전 분야에서 핵심 시책 사업을 발굴 중에 있으며 ‘AI도지사’ 활용방안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AI도지사 영상메시지’를 시연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AI가 행정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라”고 강조하고, “AI도지사를 활용해 본인부터 업무를 나눌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플랫폼인 「챗 GTP」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도지사가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직접 촬영 방식으로 축사와 인사말 등 영상을 제공해 왔으나 도지사 출장 등 여러 이유로 영상을 제공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도정 운영 철학과 현안을 알리는 데 제약이 있었다.하지만, ‘도지사 직접 촬영 영상메시지’와 ‘AI도지사 활용 영상메시지’를 추가로 운영함에 따라 영상 제공 범위를 도정 전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시책 현안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도정 운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영상메시지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운영함으로써 도지사는 주요 현안 처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AI도지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지사 모델을 촬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AI도지사 영상메시지’ 제작 및 운영, 홈페이지 게시 등도 병행 추진하며 추가적인 활용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구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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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日 독도 영유권 도발 만행 중단 촉구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독도의 날’행사와 관련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여 독도의 날을 또 다시 강행한 것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된 독도의 날 조례도 폐기해야 한다”며, “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과 세계평화 체제 구축에 동참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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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계묘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39회 안동시의회(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안동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과 의원발의 조례 4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2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39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23~24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게 되며,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제239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는 여주희 의원(영호루, 안동시의 랜드마크로), 손광영 의원(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농업연동센터 구축 방안), 김새롬 의원(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 김호석 의원(우리 생태계 위협하는 가시박 퇴치해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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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동을 만들 민선8기 공약 로드맵 공개
안동시가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건설을 위한 안동시장 공약 실천 계획을 안동시 대표 홈페이지(이하 ‘누리집’)에 공개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누리집에는 △시정 비전 및 소명 △2026년 변화된 안동의 모습 △5대 핵심공약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시민이 참여한 민주적인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 △공약관리체계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e-민주주의 공약’ 코너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공동으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였고 그 성과를 이번에 누리집에 게시한 것이다.안동시 민선8기 실천 계획을 보면 109개 공약 중 신규사업은 68건이며, 임기 중 108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5대 핵심 공약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 △산업단지 조성 및 확장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은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한다는 구상이다.앞으로 시는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공약 이행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전담부서의 점검을 통해 모든 공약이 이행되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어렵다고 하여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난관이 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하여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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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가져
안동시가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일 권기창 시장을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가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 ‘신성장 4.0 전략추진계획’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해 발굴해온 신규사업 21건과 계속사업 41건을 포함한 총 62건, 2,52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안동의 신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으로 △국가 백신은행 구축사업을 비롯 △백신 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평가 실증지원 사업,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남후 무릉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운흥동 폐철도 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들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발굴된 사업은 3월에서 4월까지 경북도의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반영해 기재부로 제출되고 9월부터 국회 심의를 받게 된다.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현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국가투자사업을 추가 발굴해 3월 중 한차례 보고회를 더 가진 후 4월 중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의 힘을 결집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국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와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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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 20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 수상
안동농협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로부터 20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 결과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반찬류(두부)를 주력으로 한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조합장 권순협, 사업소장 이상원)는 2008년 12월 개소 후 2014년 첫 경영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두 번째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수상하여 창립 50년을 맞이한 안동농협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는 2020년 매출액 64억에서 2021년 매출액 84억원으로 성장한데 이어 2022년에는 개소 이후 최초로 연매출액 100억원을 돌파, 111억원(유통 45억원, 수출 2.5억원, 급식 29억원 등)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33%의 성장을 이룩했다. 이러한 매출액의 증가와 원가절감 경영을 통한 수지개선의 노력이 이번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주요 시사점으로 자리했다. 또한,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는 안동농협 약정조합원제도를 통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원재료를 전량 매입하고 있으며, 일부 무농약, 유기농 콩을 제외한 100% 안동생명콩을 사용하여 두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에서 생산하는 ‘안동생명콩 두부’는 전통적인 온두부 제조방식으로 전통 두부의 맛을 유지하며 잔류농약검사 및 GMO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경로(대형유통매장, 농협하나로마트, 경이로운몰 등)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정책사업(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품질관리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품 홍보와 판촉활동에 집중하여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매출액 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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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탁)는 지난 14일 풍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9기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문 위촉 및 2023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기타 토의에서는 교통 안전시설물 확보, 주차공간 부족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준탁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개최되는 정기회의에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리며, 주민자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현안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했다.김종섭 풍산읍장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 등 풍산읍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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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충북도 찾아 “지방시대 대전환으로 판을 바꾸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특강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55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한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 입법 활동을 함께한 특별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환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걸어가고 있는 지방시대 대전환의 여정에 충북도가 보내주고 있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자신의 부모님 고향이 경북 상주라고 전하며 지금도 충북과 경북은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이 개최될 정도로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이제 대한민국의 신발전축으로 중부내륙시대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자고 화답했다.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 대전환 –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 대전환 프로젝트’소개를 통해 “건국 이래 계속되어온 수도권 독과점 시대를 타파하고 △500만명 규모 광역경제 공동권 구축 △지역별 혁신생태계 조성 △지방정부 권한이양으로 교육혁명, 일자리혁명, 지방정주시대혁명을 통해 경북도가 주도해서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겠다”고 역설했다.또한, “이제는 지방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축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북과 충북은 이제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축의 전환'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에 참석한 충북도청 직원들은 경북이 소개한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지방시대 대전환 프로젝트가 상당히 신선하다며 특히,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를 통한 지방정부시대 개막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농업대전환, 그린뉴딜과 AI, 메타버스 등 경북이 주도하고 있는 각종 4차 산업 사업들이 충북도와 시너지효과를 통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북도와 충북도는 중부권 정책 공조를 통한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을 위해 7개 광역시도와 함께 2016년부터 중부권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동서3축·5축·6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조기 건설 등의 14개 SOC 확충사업과 △신라·중원·백제문화권 교류 △중부권 관광벨트 구축 △국회분원 세종시 설치 등의 핵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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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10개 자매·우호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권기창 안동시장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개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 추진 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권 시장은 13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를 방문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인 경기도 이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종로구, 충청남도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와 함께 우호교류를 맺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그리고 교류 추진 중인 전라남도 목포시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 특히,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특산품으로 선택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우호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이번 기부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전국 각지의 50만 출향 인사들이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 농축협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안동에 기부하면 고향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안동한우, 백진주쌀,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헴프씨드, 전통장류 선물세트, 안동한돈세트 등 28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한편, 안동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자매·우호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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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달흠)가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2월 9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 위원들과 노인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회 등 관내 단체 대표와 임원 그리고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결산보고, 회칙개정 등 정기총회 후 개최된 이·취임식은 태화동 풍물패의 사물놀이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본행사로는 개회,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위원(임원)소개, 기념 촬영, 폐회 등이 이어지며 제2기 태화동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조달흠 취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제 발굴과 공모사업 등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임원진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임하는 박종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떠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조달흠 회장은 “오랜 행정과 의정활동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열정으로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누구보다 잘 이끌어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2기 주민자치회가 태화동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달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회와 마을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애써주신 박종주 전임 회장님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밝혔다.이어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위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태화동을 다시 디자인 하겠다.”면서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태화형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한편,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25명의 위원이 선정되었다. 구성 분과로는 주민자치분과, 문화 체육분과, 녹색 환경분과, 지역발전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김창균 태화동장은 “새로운 태화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문제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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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지방분권 과제 척척 진행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개최되었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대표회장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 부의장이며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시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와 과제들을 현실화 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방안’네 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먼저,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은 행안부에 설치된 ‘중앙지방협력회의지원단’을 ‘중앙지원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회의 운영 및 중앙 안건의 발굴․조정을 담당하도록 하고 지방4대협의체에는 ‘지방지원단’을 설치하여 지방안건의 발굴․조정을 전담하도록 했다.또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하여 지방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6개 분야 57개 과제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권한이양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에 대한 논의로 지방정부 행정기구 설치‧운영 자율성 확대, 부단체장 정수 자율화,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에 대해 향후 행안부‧시도(조직부서)‧지방4대협의체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그리고 지방소멸 및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 배분시 인구감소지수 추가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기준을 보완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심도 있고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란 통합적 아젠다에 경북이 가장 앞서 나가며 지방시대 대전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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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안동소방서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9일 소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안동소방서를 방문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으로부터 당면현안 업무를 보고 받은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남선면 작물재배공장과 풍천면 자원순환시설 화재현장에서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표했으며, 이후 직원들에게 직장 내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우리 소방은 단순히 불만 끄는 기관이 아닌 모든 재난에 전문성을 갖추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경북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영양소방서 신축, 월영교 계류장 설치, 안동소방서 청사 소방 출동로 개선 등 현재 당면해 있는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여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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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지서 의정활동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9일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현장과 안동시보건소를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안동시 정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내 반다비체육관 건립공사 추진 현장과 안동시보건소 운영 상황을 소관 상임위 차원에서 직접 살펴보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위원회는 이날 반다비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사업개요와 추진 현황, 공사진행 상황 등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장애인 체육시설인 만큼 사용자들의 보행 편의를 고려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 시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방문한 안동시보건소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방안 등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검체 의뢰 현황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 등도 점검했다.임태섭 위원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 읍면동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안동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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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혼부부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시행
안동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본 사업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 도내로 전입 예정인 무주택자로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최대 2억 원 이내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 소득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수에 따라 최장 4년(2년씩 2회) 이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경북도 관내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이며, 건축물 대장상 불법 건축물이거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 및 공공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협약은행(농협은행·대구은행)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 신청하면 시에서 자격확인 후 추천서를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서와 함께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공고문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 및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금리 및 임차보증금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