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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IAEC 세비야 총회서 112개 회원도시와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세비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등 향후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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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제14대,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안동농협 제14대,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퇴임·당선조합장 약력소개. 퇴임이임사, 농협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퇴임하는 권순협 조합장은 “5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 농협을 시작하는 시기에 새로 취임하신 제15대 권태형 조합장께 축하를 전하며 모두가 힘을 보태 전국 최고를 뛰어 넘어 초인류 농협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또한 모든분들 덕분에 37년간 긴 세월을 신명나게 즐기다 간다며 충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신임 권태형 조합장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변곡점에서 세가지 제안으로 함께 동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첫째, 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여 조합이 행복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와 더불어사는 안동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둘째, 상식과 원칙이 존중되어야 하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경영을 해야 하는 부채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약하고 개선해야 하며, 선배님들께서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해야 함은 물론이고 지금과 같이 배당과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시스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퇴임하는 권순협 조합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초봄 씨앗을 틔우며 농사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희망찬 100년 농협을 만드는 주역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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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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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IAEC 총회 계기로 스페인까지 국제교류 보폭 넓힌다
안동시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21일부터 사흘간 세비야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에 참석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와는 2022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대표적 관광도시, 전통문화의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권 시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상임이사도시회의와 현장탐방,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들과 손을 맞잡고 IAEC의 교육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교류하는 한편, 안동의 우수한 교육정책과 함께 올해 개최할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널리 홍보하며 국제사회에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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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연한 조치
포스코홀딩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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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 권기창 시장과 안동댐에서 가뭄 상황 점검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6일 안동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폐기물 처리 현장도 시찰했다. 환경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 홍수통제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장과 안동 지사장,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 경북그린에너지센터, GS건설 환경사업부도 함께 참석했다.이날 오후 한 장관은 안동댐 취수탑과 여수로를 방문해 저수현황과 용수 수급상황,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가뭄 대응으로 국민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안동맑은누리파크에 방문해 소각장 가동 중지에 따른 폐기물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소각장 화재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현재 안동댐 수위는 142m이며, ‘약한 가뭄’단계이다. 시는 댐 저수율, 농·공·생활용수 수급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며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연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안동시는 올해 14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용·배수로, 양수장, 암반관정, 저수지 등의 수리시설 33개소를 정비하고 안동호 상류부에 위치해 농업용수 취수가 불가한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 일원에 추진 중인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으로 추가적인 급수를 추진한다.한편,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형동 국회의원과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마무리를 한화진 장관에게 촉구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은 지난 수십 년간 댐 건설로 인한 도시발전 저해 및 주민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수몰민은 물론 안동 주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3월 내에 마무리해 달라"고 강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면적의 15.2%가 넘는 231.192k㎡에 달하는 과도한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으로 안동시 발전의 맥이 끊겨 있다”라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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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40일간의 읍면동 소통 완주 ‘마음길 활짝’
안동시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추진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이 40여 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월 30일 풍천면을 시작으로 3월 10일 길안면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00여 명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265명의 주민이 제안한 421건의 건의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발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시는 건의사항의 추진 방향을 즉시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건의자에게 통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다. 축사 악취 문제, 등산로 개선, 공공시설 일부 개선 등 비교적 소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건은 즉시 조치하고, 도로 및 농로 확포장공사,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건은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판장 출하 시 지역 농민이 겪는 역차별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스템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주민들과의 대화 과정에서는 즉시 처방이 불가한 사항도 다수 제기됐다.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댐을 활용한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폐 역사‧철도 활용 등은 도시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대비해 조치 시기까지 필요한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권 시장은 단체 사무실 공간 조성, 경로당 신축 등 이용 인원 대비 예산이 과다 투여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최대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현장 문답으로 해소하며 공론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또, 주민이 행정과 서로 협치해 클린시티를 조성하고 마을 조경사업 등으로 관광거점 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공감 소통의 날은 작년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처음 추진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건의사항은 총 338건으로 60건을 완료했고, 93건이 추진 중이며 146건은 타 기관 협의가 필요하는 등 장기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39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대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며 “금년도 시정 화두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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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K-water, 청년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맞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박일준)와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K-water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는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카페창업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이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4월 중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K-water의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열정이 더해진 청년 창업 카페가 테스트베드를 뛰어 넘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카페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아이디어를 지난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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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초, 원어민과 '신나는 영어수업' 진행
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10명과 한국인 교사 2명 등이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교실에서 진행한다.2023학년도 안동영어마을 방문 영어 수업은 3월 13일 영남초등학교가 1기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올해까지 비합숙 프로그램인 학교 방문형 체험수업으로 바꾸어 진행하고 있다. 영남초 6학년 2개 반에서는 3명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 1명이 팀을 편성, 1~6교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영어체험 활동은 원어민들이 준비해 온 각종 자료와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 않는 수업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한 수업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첫날인 13일에는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동대학교 영어마을 우상구 원장과 팀장, 안동시청 평생교육 담당자 등 8명이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원어민 영어 수업을 보며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4년째 영남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관리팀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많이 줄었는데, 올해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서 내년부터는 영어마을에서 더 즐겁고 활기찬 수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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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제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 추진해온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의 일정과 기준을 면밀히 분석, 공유했다. 또한, 2023년 안동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사업 방향성도 재점검했다. 시는 올해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보고회는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주체들이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오는 8월 말까지 최종 조성계획서를 제출하면 9월에 (현장․발표) 통합평가를 거치고 10월 중 최종발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무수한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라며“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며 문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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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안동 태사묘 춘계향사 봉행
태사묘관리위원회(위원장 권정창)가 3월 10일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정필 삼태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안동태사묘 향사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삼태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 집안의 후손이 함께 행한다.이번 춘계향사는 봉행, 식복례, 3문중 대당회 순으로 진행됐다.초헌관으로 권기창 안동시장, 아헌관으로 권정창 태사묘관리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종헌관으로 장상섭 태사묘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제관을 맡았다.안동 태사묘는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사묘 내 보물각에는 보물 451호인 안동태사묘 삼공신 유물 22점을 보유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우리 지역은 삼태사를 비롯해 훌륭하신 선현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라며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 한편, 시민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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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조합장선거, 재임 5명 신임 3명 당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3월 8일 안동지역에서 4년간 조합을 이끌 조합장 8인이 당선됐다. 먼저 이번 조합장선거는 권순협 조합장의 불출마로 인해 최대 관심을 끌었던 안동농협 조합장 선거가 시작부터 안동권, 안동김 문중대결을 방불케 하기도 했다.안동농협은 김황동, 권태형, 김덕현 3명의 후보가 출마해 2614표를 얻은 권태형 후보가 1864표를 얻은 김덕현 후보와 1479표를 얻은 김황동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25년만에 새로운 안동농협의 조합장 당선이 확정됐다.서안동농협은 1668표를 얻은 박영동 후보가 1073표를 얻은 한현식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북안동농협은 767표를 얻은 강병도 후보가 749표를 얻은 박실권 후보를 접전끝에 근소차로 당선이 확정됐다.동안동농협은 1254표를 얻은 배용규 현조합장이 1031표를 얻은 임낙현 후보를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안동와룡농협은 신정식 후보가 1489표를 얻어 514표를 얻은 이창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남안동농협은 943표를 얻은 권기봉 후보가 520표를 얻은 우성용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안동봉화축협은 전형숙 현조합장이 634표로 361표를 얻은 권면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명우 현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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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불편‘콕’집어 해소하는 생활 밀착행정 ‘엄지척’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콕 집어 해소해 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권 시장은 신속한 민원 해결에 민선 8기 시정의 방점을 찍고 지난 1월부터 3월 10일까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즉답으로 가부를 답변해 시민들의 고충을 하루빨리 덜어주고 있다.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 판단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의 현장방문 등을 통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시는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시민 일상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중앙신시장, 웅부공원 등 23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 벤치에 열선을 설치했다. 추후, 밀폐형 승강장도 지속 추가 설치해 날씨에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태사묘 인근 등 10개소의 클린하우스에는 가림문을 설치해 항상 청결한 외관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신시장(영호4길 대로변)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노점상만의 새로운 판매장소(영호5길 도로변)를 별도 마련하고 인근 주택 화장실을 임차하여 공중화장실로 개소해 편의를 향상했다. 특히 서부시장 상가 일대의 하수관로 악취 민원에는 44개의 악취차단기를 설치해 신속히 조치했다.이외에도 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간단한 시내 볼일을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옥동, 터미널,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에 1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시장과 구시장, 문화의거리 주차장은 30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 또한, 안동시민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은 연휴기간 중 폐쇄해 왔지만, 앞으로 시민운동장은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하고 이외 체육시설도 추석․설날 당일만 폐쇄하고 연중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안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완전히 정착하는 데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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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 체결
경상북도가 8일 도청 사림실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West Jawa)주 아흐메드 리드완 카밀서바자주 주시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양 지역 간 교류 의사를 다지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적교류, 경제·통상, 관광·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이번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2018년 경북도와 서자바주간 우호교류의향을 확인한 후 6년 간 이어진 꾸준한 교류협력사업의 결과로, 양 지역의 관계 격상을 의미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투자유치 확대 및 협력지역 확대를 위해 방한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메타버스,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에서 신산업을 적극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를 방문해 향후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 서자바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또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운영, 인도네시아 4개 마을 새마을 시범마을 운영, 인도네시아 지자체공무원 한국어초청연수사업 실시 등 꾸준히 대(對) 인도네시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4대 인구 대국이자 최대 무슬림 국가로 현 정부의 중요 외교 정책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로 꼽히고 있다. 자와섬 서부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주로서 반둥, 브카시, 드폭 등 주요 도시가 속해 있어 향후 교류 확장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 글로벌 기업이 출발한 곳이자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인 경상북도에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경북이 육성하는 신산업에 관심을 갖고 향후 경북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에게 사의를 표하고, 양 지역 간 우호관계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양 지역 간 더욱 심도 있는 협력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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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진단과 당면 과제 토론회 개최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9일(목)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진단과 당면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이사장 이석복)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윤석열 정부는 노동·교육·연금·정부 개혁 등의 4대 개혁과제를 제시했으며, 그 중 노동개혁을 전면에 내세워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와 거리가 먼 낡은 법·제도와 불공정한 관행에 아직도 사로잡혀 있는 상황이다.토론회는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진영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제34대 한국노동경제학회장)와 김희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노동법학회장)이 각각 ‘보다 구체적인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제언’과 ‘노동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토론자로는 △박진호 대표노무사(노무법인 한수) △박수연 반장(고용노동부 노동현안추진반) △ 조승민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김형동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윤석열 정부가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인 노동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