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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공단 안동애명복지촌 방문 미담
2024년 5월24일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경상북도안동의료원노동조합원(이하 안동시 공공노조) 30명 일동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을 방문하여 300여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 위생용품 전달하고, 이후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교육 및 시설 내 환경정리와 안동애명복지촌 거주민들과 함께 놀이지도를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자는 사명감으로 뭉쳐진 안동시 공공노조일동은 이 시간을 통해 공익을 증진하고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여 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안동을 만든다는 것’을 몸소 실천했다. 안동시 공공노조의 유철환, 김균일, 이향주 위원장님은 “무엇인가 나누면서 함께 하고자 봉사활동 시간을 잡았는데 봉사활동이 끝나고 나니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안동애명복지촌 오승택원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여러분의 봉사활동과 사랑은 이 곳에 영원히 남아 아름다운 향기로 남아 있을 것이고 기부해 주신 물품은 거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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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저출생 특별법 제정’ 정부에 강력 건의
지난 13일,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상북도가 외연을 넓히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김민석 정책실장,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의 경북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도는 프랑스의 경우, 인구학연구소 설치가 저출생 위기 반전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현장의 크고 작은 규제 개선도 심도깊게 논의됐다.도는 우선, 지난 2월 건의한 ‘저출생 대응 콘트롤타워 설치’ 등을 정부가 신속하게 반영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지시로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장에서 추가로 발굴된 과제 중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를 확대해 줄 것과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현장 중심으로 디자인한 100대 실행전략도 분야별로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존립이 걸린 사안인 만큼,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안 되고, 특별법을 통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한다. 경북이 먼저 정책을 실험해서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뜻을 전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무총리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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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발로 뛰는 소통’ 소통강화 행보에 나섰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자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박남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의 장 마련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실에서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평소에 느꼈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생각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방침이다.또한 청사 견학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평소 시정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소통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 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을 통하여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없었던, 학생들과의 소통도 돋보인다. 시는 영주의 미래인 관내 학교 학생(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미래와의 만남’을 운영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며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섯 자로 묻고 답하기, 마음 상담 코너 등 편안한 이웃 아저씨 같은 친밀한 생활 속 대화에서부터 민선 8기 2년간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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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리에 마쳐
지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은 이번 양궁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두 종목으로 단체전(남자, 여자, 혼성), 개인전(남자, 여자)으로 나뉘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 총 30개의 메달이 걸려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30개의 메달 중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컴파운드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컴파운드 종목은 동메달 1개에 그쳐 아쉬움이 컸지만, 예선전에서 여자 개인전 한승연 선수가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여자단체전도 2126점으로 2023년 싱가포르 아시안컵대회 세계신기록(대한민국)을 6점 앞서며 기록을 경신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또한 양재원, 한승연 선수가 나선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도 예선전 1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콜롬비아와의 3, 4위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며 접전을 벌였으나 패해 4위에 그쳤다. 반면 리커브에서는 남녀 개인전 금, 은메달을 모두 휩쓸었으며, 남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양궁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국가대표인 김제덕 선수(예천군청 소속)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더 뜻깊게 만들어 주었다. 남녀 개인 결승전은 우리나라 선수끼리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1, 2위 대결을 펼쳐, 응원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고, 특히 이우석, 김우진 선수의 금메달 경쟁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우석 선수가 10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예천군 마스코트인 코니, 페디 캐릭터를 활용한 현대양궁월드컵 기념품들은 세계 선수단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예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메달 수상 선수들의 기념품도 활을 들고 있는 코니, 페디 인형으로 제공했고 선수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양궁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양궁경기를 처음으로 직관했다.”며 “조용한 스포츠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큰 함성과 박수로 서로 응원, 격려하는 모습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조직위뿐만 아니라 경기운영인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결과물이다”면서 “이번 대회는 예천이 양궁의 도시로 더욱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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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전한 초등학교 등교환경 조성에 앞장
구미시가 28일 구평초등학교 일원에서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민‧관‧경 합동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명진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종섭 구미경찰서장, 구미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실시했으며, 보호구역 외에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제한 속도와 정지선 지키기, 불법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 준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사업 등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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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하나인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가 2024년 5월 25일(토) 틀모산 생태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수경재배와 부채그리기 체험, 숲밧줄 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와 전래놀이 등으로 체험 및 특산물 판매부스로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타이틀에 맞게 소풍 김밥을 나눔하여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문경사람이라면 누구나 학창시절 소풍을 가봤던 틀모산의 추억을 기념하고 마을의 화합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길민욱 문경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액션그룹의 축제를 통해 자립적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며 주민 화합과 축제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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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7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개최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봄나들이’의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는 제17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 권태호 기념 사업회의 주관으로 6월 15일 (토)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개최된다. 유치부 경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경연은 예선이 오전 11시 30분, 본선은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된다. 동요제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12일까지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 010-6647-3307, 010-9128-1814)로 문의하면 된다.시상은 어린이 독창과 어린이 중창으로 나눠 개별 시상하며 유치부는 금상(1팀), 은상(1팀), 동상(1팀), 초등부는 대상(2팀), 금상(4팀), 은상(4팀), 동상(4팀), 장려상(4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2007년부터 전국 단위의 행사로 시작된 ‘봄나들이 동요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동이 낳은 동요 작곡가이자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동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꿈과 재능을 펼치고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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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5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보고회에는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영양교사, 지역농협 등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산체계 구축’, ‘먹거리 상생 도․농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전략, 16가지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상황에 맞는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통한 생산 및 소비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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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장애인과 고령자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27일,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확충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자는 2022년 7,061회, 2023년 8,480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증가추세에 따른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특별교통수단은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용 대상이며, 이용대상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서를 읍·면에 제출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관내는 2천 원,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다. 이용하려면 사전에 콜센터(☏1566-4488) 또는 앱(경상남도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확충으로 배차시간을 단축, 교통약자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나아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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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 나성승,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준우승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나성승 선수가 국가대표 소속으로 진용(요넥스) 선수와 함께 출전한 2024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500)에서 활약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32강(vs 덴마크)과 16강(vs 대만)을 여유롭게 통과한 세계랭킹 34위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 조가 8강전에서 이번 대회 1번시드이자 홈에서 경기를 치루는 랭킹 4위 아론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에 1세트를 내준 뒤 연달아 2, 3세트에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도 세계랭킹 11위의 허지팅·렌시앙위(중국) 조를 만나 위기 때마다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5위의 아스트룹·라스무센(덴마크) 조를 만나 분전을 펼쳤지만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나성승 선수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남자복식 경기에서 전 경기 승리하며 동메달 획득에 이바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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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렴·감사 우수기관으로 벤치마킹 방문 이어져
상주시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 2등급을 달성한 이후 청렴도 상승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영천시 청렴감사실 감사담당 등 5명은 청렴·감사 분야 우수제도와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상주시에 방문하여 원가심사 제도와 청렴도 향상 시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영천시 직원들은 상주시의 자체감사, 원가심사 추진 실적과 부패방지 교육 시책에 관심을 보이며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상주시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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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청송읍, 현동면 각 2개소 경로당에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운영했다. ‘기억행복문열기’ 프로그램은 노년기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를 위하여 인생회고를 통한 치유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입학식에서부터 졸업식까지 총 10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교육을 받은 마을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되어 진행하고, 주민은 마음학교 학생이 되어 참여했다. 주민들은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 아니라,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적 건강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사업을 시작으로 1기 졸업생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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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소멸 위기 해법 마련 포항형 인구정책 추진 보고회
포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포항형 인구정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인구정책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보고 및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최근 정부와 경북도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포항형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의 올해 4월 기준 인구수는 내국인 49만 2,574명을 포함해 총 50만 626명이며, 올해 1~4월 인구 동향을 살펴보면 취학 등의 사유로 매년 2,700명에서 2,900여 명의 인구감소가 있었던 지난 몇 년과 달리 450여 명의 감소에 그쳤다. 또한 올해 4월은 취학·복학 등 18~26세 인구는 3월 대비 193명 감소했지만 27~35세 사회진출 청년 인구는 233명 증가하는 등 내국인 주민등록 인구가 전월 대비 232명 증가를 기록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환경 등의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지표를 통해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결혼·출산 인식 개선 ▲저출생 극복 종합지원 ▲고령사회 대응 맞춤형 복지 등 5대 인구 증가 선순환 추진을 위해 64개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총사업비 482억 원이 투입되는 25개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기반의 돌봄공동체 지원 ▲어린이집 새벽반 운영 ▲0~2세 외국인아동 영유아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 제공 ▲돌봄센터 운영 시간 연장 ▲농번기 돌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청년 징검다리 주택 건립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숲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일월동 복지주택 건립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이 검토됐으며 인구 증가를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인구 및 저출생 문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노동, 의료, 복지 등 삶의 전 분야와 연결돼 있으므로 각 부서의 유기적·협력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 및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대책과 발맞춰 포항시만의 선순환 종합 정책 마련에 더욱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포항형 인구 증가 선순환 종합대책을 완성하기 위해 6월 중 각 부서에서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제도개선 사항을 중점 점검해 7월 포항형 인구정책 종합보고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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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관광 활성화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영천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일원으로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석부작 테마파크,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도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견문하고 나아가 영천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제주도의 지역 맞춤형 스토리텔링 해설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져 더욱 심도 있는 해설 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우수 관광지를 벤치마킹해 더욱 재밌고 유익한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 예약 및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4-330-658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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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워크온, 헬스온’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 ’을 실시했다.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 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방문한 고객 중 희망자 693명이 참여했다. 30일간 총 걸음 수는 117,580,460보로, 이는 122,636kg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나무 18,581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건협은 이번 챌린지의 목표 걸음 수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루 7천 보(30일간 21만 보)로 정하고, 걷기 실천 독려를 위해 기간 내 15만 보, 21만 보 달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참여자 중 491명(70.9%)이 15만 보, 241명(34.8%)이 21만 보를 달성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응답자의 95.2%가 이번 걷기 챌린지 참여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여자의 95.3%가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건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연중 실시한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수는 사회 공헌 후원금 기부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걷기 챌린지 운영과 걷기 실천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걷기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더불어 걸음 수를 모아 사회에는 나눔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