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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수어통역센터(02-706-8367)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빙고로 245, 4층에 위치해 있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한편, 올 하반기부터 농아인들에게 보다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도 준비 중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 제공을 통해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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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 ‘사랑의 바이올린’으로 행복 연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과 손잡고 지난 5월 22일부터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구는 일원‧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지난해 8월 수서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직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방음실을 갖춘 음악실을 조성하고, 피아노‧통기타‧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이 음악실을 더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사)사랑의바이올린과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사)사랑의바이올린은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구입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무료로 레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강남구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연습할 수 있는 바이올린을 빌려주고 주 1회 1시간씩 수업한다. 아이들은 (사)사랑의바이올린에서 8월에 개최하는 2박 3일 여름캠프와 11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도 바이올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평생학습시설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가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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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문화 시대 선도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 개최
구미시가 4일 호텔금오산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유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 열렸으며,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내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 1:1 현장 면접 등 일자리 매칭과 함께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안전 관련 VR 체험 등에 참여했다.한 기업대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한 구미시에 감사하며,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전환과 같은 애로사항도 함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내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구미시의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는 7,036명으로, 이중 유학생은 682명이다. 시는 다가올 청년인구 절벽과 산업인력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대학교, 지역기업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 학업, 취업, 정주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해 금오공과대학교, 지역 8개 중견기업과 3자 간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3개국 공동체 대표를 임명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관내 3개 대학 유학생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돕기 위한 산업시찰과 문화탐방을 연 4회 진행하고 있다.또한, 외국인 주민의 복지지원을 위해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매년 외국인 주민 문화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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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직)이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대화와 소통, 설득과 이해를 거듭하며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 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이다.▲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비상근무 개선(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등이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담겼다.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보상받는 직장문화가 조성되어 즐겁게 일하는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망을 밝혔다.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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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만국제관광전에서 매력적인 관광지로 눈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속의 한국(韓國里韓國)’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개별여행 및 한국 재방문율(73.4%/ 전체 평균 54%)이 높은 대만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향하도록 했다. 박람회 참가 이튿날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경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이어 갔다.오프라인 이벤트로 박람회 개최 기간 내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와의 경상권 공동 홍보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이 관광프로그램 중 경북을 선택하면 안동 하회탈, 포항 상생의 손, 경주 첨성대 등 경북을 상징하는 책갈피를 선물해 부산 입국 관광*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2023년 김해국제공항 입국객 (103만명): 1위 일본(27.2만명/26%), 2위 대만(26.8만명/26%)또한, 경상북도 중화권 SNS 채널인 경북나드리(번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구독과 좋아요’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대만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경북 관광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최상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대만 현지여행사인‘콜라(可樂)투어’, ‘연상(聯翔)여행사’를 방문하여 도 대표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논의했다.마지막 날에는 대만관광협회와 대만 관광시장 동향 및 경상북도 방문객 모객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한국관에서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를 포함한 25개의 기관이 참가하여 한국 지역관광을 홍보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대만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코스와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대만 관광객들이 더욱더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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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이 미래 에너지 확보 전진기지 되도록 최선”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동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국제불빛축제 개최, 북유럽 방문 성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탐사 시추 등 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지만, ‘산유도시 포항’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여 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향후 추진 과정을 살펴 산업부, 석유공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진행 상황을 소통하고, 아울러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인 ‘(가칭)석유가스 발굴지원 추진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이 지역에 뿌리 내리고 다른 주력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일만항에서 취항한 세계적인 수준 탐사연구선 ‘탐해3호’와 연계한 해저 자원 탐사를 본격화하고, 향후 영일만항과의 연계 방안 등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등 포항이 미래 에너지 확보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총 33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4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해 시민과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1,000대에 달하는 드론이 펼친 드론불빛쇼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드론특화 배터리 개발 등 드론 관련 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스마트양식, 해상풍력 및 도시 필수생활시설 등 포항시가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북유럽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노르웨이 방문 결과 약 1조 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연어 수입시장에서 포항이 추진하는 스마트 연어 양식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덴마크의 세계 최대 해상 풍력회사를 방문해 해상풍력 거점으로서 포항의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을 설명하며 아시아 거점 풍력터빈제조 공장을 포항에 건설해 줄 것을 제의했고, 이를 위해 관계자의 조속한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모공원, 에너지센터(소각장) 등 도심에 위치한 도시 필수시설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선진 기술 벤치마킹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대한민국 에너지 자원 안보에 기여하고 이와 연계한 신산업의 혁신 발전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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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3일(월)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층의 고용불안정과 높은 주택가격 등 청년층의 주거환경의 사각지대에 청년계층이 있어,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경제적, 물리적, 정서적 측면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송읍 월막리 204-1번지에 총공사비 81.8억, 사업규모는 원룸44세대(연면적 1,782.07㎡, 다가구주택 1동, 다세대주택 2동)이며 금일 보고회를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인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빌리지 사업으로 인한 청년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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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와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 대표단은 사쓰마센다이 시청과 국제 정기컨케이너 항로가 개설된 센다이항, 람사르조약 습지로 지정된 이무타 호수 등을 방문한다. 또한 야마모토 주조공장과 조양 와인 공장 등 사쓰마센다이시의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센타이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초청된 것을 계기로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2012년 5월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두 도시는 행정분야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회의 상호 방문 등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앞으로 행정서비스와 관광산업, 경제 등 폭넓은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두 도시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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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명사초청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오는 6월 12일(수) 오후 2시,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영양 별빛 아카데미 6월 강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의사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극복방법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양재진 원장은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협의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최근에는 MBN‘동치미’, tvN ‘어쩌다 어른’을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유튜브‘양브로의 정신세계’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무료 강연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054-680-6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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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강화 연수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6월 3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회의실에서 관내 중, 고,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및 연수 참여 희망교사 45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법적 근거,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항목별 기재 요령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 도움 자료 및 참고 사이트 안내 등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담는 종합적인 기록이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을 키워,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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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함창읍에서 찾아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지난 1일(토)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한 행복마을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관·기업이 함께 한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척동1리 마을 주민들과 16개 자원봉사단 및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방충망 교체, 창고 적외선 감지기 설치, 노후 칼갈이, 시력검사, 장수 사진 촬영, 문패부착, 보행기 반사판 부착,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들과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상주시청 안전재난실과 사회복지과의 공무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안마봉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의 후원으로 부착한 LED 전등과 스프레이 소화기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커피차와 세탁차는 고령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활력을 주었다. 함창읍 척동1리 김성호 이장은 “농번기로 힘들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령자가 많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에너지를 전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장미향 센터장은 “우선 자원봉사자 환영 현수막도 걸어주시며 행복마을 추진에 큰 힘을 보태준 척동1리 김성호 이장님과 적극적으로 재능을 나눠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행복마을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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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도서관,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 ‘상위 20%’ 달성
안동과학대학교 도서관(총장 권상용)이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상위 20%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안동과학대학교 도서관은 165점 만점에 140.6점을 받아 전국 2/3년제 대학 B그룹(2,000명 이상 4,000명 미만) 48개교 전체 평균 점수인 112.6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상위 20%’를 차지했다. 또한 영남권 2/3년제 B그룹 11개교의 평균 점수인 118.2점과도 큰 차이를 벌려 ‘상위 20%’ 등급을 달성했다.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 6월부터 전국 376개교의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도서관발전기반(Ⅰ)(Ⅱ), 도서관운영, 도서관운영성과 등 균형성과(BSC, Blanced Score Card) 기반의 4개 영역, 24개 로 구성되어 있다.안동과학대학교 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고도화, 모바일 좌석발권시스템 도입, 온라인도서관이용자교육 컨텐츠 제작, 도서관 장서점검 등 도서관시스템 및 환경을 개선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월간 다독자 선정, 독서클럽, 학계아카데미, 도서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박영국 도서관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교육‧연구의 핵심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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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초저출생 극복 패키지법’ 대표발의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자녀에 대한 세제 혜택을 대폭 늘리는 ‘초저출생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 양육을 위해 1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공무원의 경우 3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 육아휴직 기간에 대한 근로자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배우자 육아휴직은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계속되어 왔다. 실제 최근 일부 기업들에선 자체적으로 근로자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있는데다가 ‘아빠 육아휴직’까지 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육아휴직 기간 확대와 남성 배우자 육아휴직 명시 등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송언석 의원은 ▲육아휴직 대상에 남성 배우자를 포함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배우자 출산휴가 또한 30일로 확대하며, ▲자녀 돌봄을 위한 휴가를 최대 5일간 보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함께, 「소득세법」을 개정하여 자녀에 대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확대를 추진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녀 1명당 기본공제 금액은 2009년 15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15년간 개편되지 않고 있고, 미국(555만원)과 독일(470만원), 일본(330만원) 등 선진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자녀세액공제는 자녀 1명인 경우 연 15만원, 2명인 경우 연 35만원, 2명 초과하는 경우 1명당 연 30만원을 추가해주고 있지만,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자녀기본공제 금액을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세액공제 금액을 자녀 1명당 연 30만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송언석 의원은 “초저출생 극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국가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이 조속히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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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김천시가 지난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회 상징물의 밑바탕이 될 수상작을 가렸다. 김천시에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58일간 도민의 화합과 김천시의 특색을 잘 표현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로 선정하여 전 국민 공모했다. 그 결과 △대회상징표(엠블럼) 31점, △마스코트 15점, △포스터 16점, △구호(슬로건) 296점이 접수되었고,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총 12점의 시상을 가렸다. 대회상징표(엠블럼) 부문 최우수는 김천의 초성을 활용해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이, 우수는 63회를 맞는 도민체전의 ‘63’에 김천시의 삼산이수를 접목하여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마스코트 부문 최우수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접목하여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오삼이와 왜가리가 만나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포스터 부문 최우수 스포츠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 김천을 역동적으로 뻗어가는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슬로건(구호) 부문 최우수는 ‘힘찬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도민’이, 우수는 ‘하나 된 경북도민! 김천과 함께 미래로!’와‘삼산이수 김천에서 솟아나는 경북의 힘’ 작품이, 장려는 ‘도약하라 김천에서 비상하라 희망 경북’,‘김천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경북!’,‘김천과 함께 하나로! 경북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2주간의 모방 등 결격사유에 대한 이의 신청 접수 후 최종적으로 수상이 확정되며 시에서는 수상작을 바탕으로 10월까지 최종 대회 상징물을 개발해 대회 준비 추진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중심도시인 우리 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모두가 즐기고 가실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를 맞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5월 중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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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 개최
‘2024 금계국 천지, 예천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천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행사 기간 중 공휴일(6일)과 주말(8∼9일, 15∼16일)에는 △꽃팔찌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삼강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도자기 꽃키링 체험 △할머니 그림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금계국 꽃나들이’ 주제에 걸맞게 삼강문화단지 금계국 사이로 조형물들을 설치해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문화전시관 분수 연못에서는 여름을 맞아 카약 체험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버스킹 공연과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삼강문화단지 내 스탬프투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이벤트도 선보인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삼강낭만나들이를 통해 삼강문화단지가 전국에 알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6월의 멋진 날을 선사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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