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좌청룡 낙산의 두번째 승천이 시작된다!
▲ 2007년도 조성대상지(붉은띠구역) 원경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지난 2002년 낙산공원 준공당시 조성구역에서 제외됐던 성북구 삼선동1가 지역 49,336㎡(1만5천평)를 2008년말까지 모두 조성완료해 11년에 걸친 낙산복원사업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2002년도 1단계 사업당시 제외되어 방치되어 있던 성북지역 노후주택가 구역중 작년부터 보상을 추진하고 있는 24,000㎡(7,260평)은 상반기중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푸르른 녹지공간으로 복원할 예정이며, 내년 2008년에는 낙산정상부터 서울성곽(성북구 쪽)을 따라 한성대입구역(4호선)까지 길게 이어진 녹지를 모두 복원하고 산책로를 연결함으로써 현재 카톨릭대학으로 인해 중도에 단절된 낙산구역의 서울성곽길을 모두 개통하게 된다. 아울러 1997년 3월 최초 계획한 낙산복원계획을 만 11년만에 완성하게 된다.낙산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이렇게 소중한 의미를 가진 낙산은 일제의 강점기를 거쳐 상당부분 파괴·소실됐고, 특히 60년대 이후의 근대화 과정에서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아파트와 주택이 낙산을 잠식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역사적 의미를 상실한 채 방치돼 있었다. ▲ 2007년도 조성대상지 근경(노후주택가) 이를 복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우선 1978년부터 3년간 동대문~낙산~혜화문까지의 서울성곽 2,160m를 복원했으며, 1997년부터는 낙산복원사업(공원조성)을 추진해 우선 1단계로 종로구 동숭동지역을 중심으로 낙산중턱에 자리잡아 경관을 크게 해치던 동숭시민아파트 등 아파트 30동과 단독주택 176동을 철거하고 낙산전시관, 역사탐방로, 조각공원, 비우당 등을 포함해 총 152,443㎡(4만6천평)의 녹지공원를 새롭게 복원해 2002년 개장한 바 있다.그러나 낙산복원사업 당시 주민민원 등 문제로 대상지에서 제외되었던 성북구 삼선동 일대 49,336㎡(1만5천평)의 공원내 불량주택지역은 계속 생활환경이 낙후되어 감에 따라, 민선4기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부터 새롭게 2단계 복원지역으로 선정, 총 210억원을 투자해 낙산의 옛 모습과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현재 노후 불량주택지역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동 지역을 숲과 산책로 위주로 복원하게 되면 낙산의 역사성 회복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내년 시행되는 서울성곽 연접지역이 모두 복원되면 혜화문 주변 도로에서 곧바로 낙산을 오르는 서울성곽길이 모두 복원되게 되어, 낙산정상을 거쳐 동대문까지 이어지게 되고 향후 추진예정인 동대문운동장과 남산까지의 그린웨이로 연결되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고객의 사랑을 받는 서울 도심의 새로운 산책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특별자치도,한그루의 나무심기! 지구환경을 생각할 때
제주특별자치도는 ‘07년도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 심기를 다양하게 추진 한다. 특색있는 나무심기 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지역특색 조림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전역 89ha에 645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생활권 주변 경관조림21ha, → 해송, 벚나무 등 - 중산간지역 산림에 경제수조림 33ha → 상수리, 느티나무, - 농지나 초지로 이용되다가 유휴지로 방치되는 토지 20ha → 매실, 오갈피, 감나무 등 자가 소유의 2년이상 휴경되는 유휴토지로 산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토지에 산지과수 등의 나무를 심고자 하는 토지주에게는 3000평당 보조금 258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토지소재지 시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해 추진하면 된다. 나무심기 기간 자율참여는 나무심기 기간중에는 기관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나무심기 장소를 알선 받기를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행정시 공원녹지과에서 장소를 알선한다. 도와 행정시의 식목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난대산림연구소와 합동으로 추자도, 우도, 마라도, 도서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무나누어주기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설 관상수 및 유실수 등 도민들에게 저렴한 묘목을 공급 하고 있으며,. 도와 행정시, 제주시 산림조합에서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3.15예정)를 실시할 계획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5일(일) 한라수목원에서 철쭉, 감나무, 백량금 2,400본을 실수요자에게 무상 분양한다. 제주시에서는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3월 하순에 나누어주기행사를 실시하고, 서귀포시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주차장에서 3. 20 선착순으로 묘목을 무상으로 분양한다.
-
원주시 봉산동 자생단체, 척사대회 기금 천사운동에 쾌척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의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윤수민) 등 11개 자생단체에서는 지난12일 자생단체장 회의를 갖고 원주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천사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7일 실시한 천사운동 확산 및 봉산동민 화합 척사대회에 답지된 성금 140만9655원 전액을 천사운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척사대회 당일에도 75명이 천사운동 156구좌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천사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자유총연맹 충주지부장에 지덕기 씨 재 선임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 지부 지덕기 지부장 향후 3년간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 지부를 이끌어갈 지부장에 지덕기(55세)현 지부장이 재 선임됐다.충북 충주시 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지현동 자유회관에서 읍면동 지도위원장, 자문위원 등 4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선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단독후보로 출마된 지덕기 씨를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재 선출했다고 밝혔다.지 지부장은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주위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존경하는 회원들과 손잡고 지부의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 밝혔다.공약사항으로 ‘자유회관 운영 정상화, 회원 배가운동 적극실천, 조직 간부에 대한 정예화, 충주시민에 대한 투철한 안보의식 고취, 관련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회원 간 인화단결 등을 들어 시 지부의 장래가 기대된다지역문제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지 지부장은 자유총연맹 활동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부터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예비군중대장, 싸이클연맹회장, 나눔의집 자문위원, 주민자치위원장, 시의회 총무위원장 등 다양한활동을 펼쳐 도지사표창 2회, 검찰청장 표창 2회, 충주시장 표창 2회를 수상한 바 있다.한편 자총 충주지부에서는 충주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결의문을 각 읍.면. 동 지도위원회에 하달하고 회의 시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시민들에게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
순천시,어려운 노인에게 보일러 수리 실시
▲ 매곡동 보일러 수리사진 전남 순천시 매곡동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이성모, 회원20명)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매곡동 북정리 마을의 정신지체 2급인 아들(48세)과 사는 정봉업(82세) 할머니 집을 방문해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동절기에 사용하지 못한 불량 전등과 고장나서 못쓰게 된 보일러를 교체, 수리해 꽃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매곡동 보일러 수리사진 한 주민은 “요즘같이 각박한 사회에서 이런 좋은 일들을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힘이 되어주니 정말 보기 좋았다”고 하면서 “이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매곡동 바르게 살기 협의회는 지난해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 박난봉 등산로에 산불 예방과 쓰레기 수거 및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는등 좋은동네 가꾸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
남해군, 지족갯마을 바닷길 열린다.
▲ 지족 갯벌체험 어촌체험마을로 도시민에게 각광받고 있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이 오는 20일 대대적인 갯벌체험행사를 벌인다.지족갯마을(운영위원장 홍선표)은 오는 20일 오전 12시부터 삼동면 지족1리 죽방렴 관람대 앞 농가섬 일대에서 갯벌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20일 오전 12시 굴 구이, 굴 떡국 무료시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반까지 지족갯마을 앞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과 각설이 공연, 체험객 노래자랑이 열린다.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 농가섬 일대에서 바지락과 개조개, 굴, 해삼, 고동,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는 본격적인 바닷길 갯벌체험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이날 갯벌현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인 바닷길이 열리는‘모세의 기적’현상도 체험할 수 있다. 영등사리를 기해 연중 바닷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날이 오는 20일이기 때문,개인 2만 5,000원, 학생 단체 3,000원의 체험비로 자연산 해산물도 직접 채취하고 갯벌의 생태계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갯벌을 볼 수 없었던 도시지역 자녀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지족 갯벌체험 지족갯마을 홍선표 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살아있는 체험의 현장에서 직접 갯벌체험을 하면서 모세 현상도 보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선착순 예약자 5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갯벌체험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지족갯마을 홈페이지(http://jijok.invil.org)나 지족갯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선표, 011-881-1993)로 문의하면 된다.이외에도 설천면 고사마을 우럭, 바지락 채취행사와 이동면 신전마을 개불잡이 체험행사가 벌어진다.고사마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일명 코끼리 조개라 불리는 우럭과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도록 마을 해안을 개방한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신전마을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반부터 마을 앞 갯벌에서 개불 잡이 체험행사가 열리며, 참가비는 남자가 2만원, 여자는 만원이다.갯벌 체험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사마을 어촌계장(이종성, ☎011-9310-8019), 신전마을 이장(윤창호, ☎011-844-0778)에게 하면 된다.
-
상주시,변화와 혁신’을 위한 『팀 워크샵』개최
최근 전국 최초로 팀제를 도입한 경북 상주시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팀별 워크샵이 한창이다.상주시 청정환경팀(팀장 권용훈)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의 보전 및 환경오염 방지에 관한 팀원 업무연찬회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이정백 상주시장도 밤늦은 시간 워크숍 개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했다.
-
경북도, 국가예산 최대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
경상북도는 재정자립도가 21.9%로 재정력이 매우 취약한 점을 감안해 국가지원예산 최대 확보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관건임을 인식, 3.9일 도청 제1강당에서『B7-T/F팀 구성 발대식』개최, 2008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정부의 예산제도가 총액배분(Top-Down)제도로 전환되어 부처별 지출한도액내에서 요구한 예산을 토대로 편성하는 제도로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점을 감안,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내년도 경상북도는 국가예산 목표액을 총 205건에 4조 2,036억원으로 정하고 보다 많은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통하여 국토의 U자형 개발과 낙동강프로잭트사업의 조기 가시화, 권역별 신성장동력 창출사업 등 도의 역점시책 추진에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B7-T/F팀 구성과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이번에 조직한 B7-T/F팀은 1팀 10반 59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장은 정무부지사 맡고 본부∙국장을 반장, 소관 팀장과 과장급을 반원으로 조직하고 정무부지사와 기획조정본부장이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며 총괄 지휘키로 했다.운영계획은 제1단계는 중앙부처 방문, 사업설명 및 의견교환단계(3-4월)로서 도의 시책사업이 국가시책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부서별 팀을 구성해 특단의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제2단계는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하는 단계(5~6월)로서 출향공무원, 지역국회의원 등 활용가능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는 등 설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제3단계는 기획예산처 심사단계(7~9월)로서 부처에서 편성 누락 및 삭감사업에 대해 기획예산처를 집중 공략해 증액반영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필요시 활용가능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제4단계는 국회에서 예산 심의∙의결단계(10~12월)로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심사단계에서 누락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 증액 반영하는 등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국가지원예산 최대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B7-T/F팀 운영계획의 주요 특징은 분기별1회 평가보고회를 통해 추진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우수시책 사례를 적극 발굴 전파하여 파급효과를 제고하는 동시에 중점시책사업에 대해서는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예산확보 실명제』를 시행하여 확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반영, MVP공무원 추천, 예산성과금 지급, 부서평가 반영,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
부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대비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부산광역시는 상반기중 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과 기초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생활주변과 시 및 구․군 청사주변에 주행형 단속차량을 이용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1, 2월 주차단속 건수를 비교하면 작년 11만2천124건, 올해 13만9천383건으로 주차단속 보조요원 109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4.3%의 주차단속 건수의 증가를 보였다.이는 시와 구․군에 작년 말부터 도입된 주행형 차량 7대의 본격적인 가동과 고정형 CCTV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07년 1, 2월 7대의 주행형 차량으로 2만229대를, 고정형 CCTV 73대로 2만4천168건을 단속함으로써 전체 주차단속의 31.9%를 차지하고 있으며, ‘07년 상반기중에 주행형 차량이 16대, 하반기 7대가 추가배치 되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카메라에 의한 단속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구․군, 경찰서, 소방서에서는 간선도로변, 주차장 주변 등을 포함한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을 지정하여 새벽부터 야간, 공휴일까지 지속적으로 주차단속을 한 결과 버스 평균 통행속도 24.1㎞/h에서 25.8㎞/h로 전년대비 1.7㎞/h 증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고, 간선도로변의 불법 주․정차가 줄어 드는 등 가시적인 단속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부두로 및 감만로 등 해안도로변, 그리고 고가도로 교각 밑과 터널 입․출구 등의 화물차량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나, 화물차고지 부족과 운전자들의 차고지와 거주지간의 원거리 등의 원인으로 화물차의 불법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시에서는 상반기 버스준공영제 시행에 대비하여 전국적인 추세인 주행형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주차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한 만큼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등 자발적인 선진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6자회담, 다자간 안보협의체로 발전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국제기자연맹 역사상 처음 열리는 특별총회의 주제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라는 사실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금강산과 개성으로 이어지는 일정 또한 한반도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사려 깊은 선택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기자연맹(IFJ: 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 특별총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과거에는 학자나 언론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냉전과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을 주로 찾았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참으로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그동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남북 간 신뢰구축과 실질적인 관계 진전을 위해 유연하면서도 일관된 원칙에 따라 대북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그러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나아가 동북아시아 지역에 통합과 협력의 질서를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이러한 전략적 구상 속에서 북핵문제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전반에 관련된 문제로 다루어 왔다”며 “이러한 관점은 단순히 핵을 폐기하는 차원을 넘어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문제를 보다 본질적이고 구조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구상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행히 지난달 13일에 의미있는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2·13합의는 한반도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미, 북·일 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들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13 합의 실천되면 동북아에 새로운 평화질서 만들어질 것”노 대통령은 “이 합의가 제대로 실천된다면 북핵문제 해결은 물론 동북아에서 60년 만에 냉전을 대체하는 새로운 평화질서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2·13합의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언론과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언론이 무엇을 가정하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대결과 불신을 얘기하면 위기가 고조되지만, 평화와 화해를 얘기하면 또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지난날 끊임없는 대결과 근거가 박약한 충돌의 가정이 한반도와 주변세계에 불안과 혼란을 초래했던 여러 번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다. 어떤 가정이든 그것은 언론의 자유로운 판단이라 할 것이나 한국 국민에게는 안전과 생존이 걸린 문제다. 그런 점에서 민감한 안보문제에 관한 보도에 있어서 각별히 신중한 접근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특별총회가 한반도에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우리 한국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1952년 국제기자연맹(IFJ) 창설 이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특별총회는 ‘한반도 평화·화해’를 주제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금강산, 개성공단에서 개최되며 한국기자협회와 IFJ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IFJ 에이든 패트릭 화이트 사무총장,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 등 67개국 기자협회 관계자와 언론계 인사, 국내 정·관계 인사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
예천군, 새마을자조협동사업 본격 추진
경북 예천군이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군 특수시책으로 도입 시행해 온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군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읍면에서 신청받아 확정한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 등 170여개소 48㎞에 대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현재 계획대로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지난 2월 28일 예천읍 왕신2리 왕상골 농로포장공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13일에는 유천면 가리 창고뒤 농로 120m, 15일에는 감천면 마촌리 아랫가좌골 농로 200m, 16일에는 감천면 천향2리 전골 농로 160m 등 우선 확정된 130여개소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에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나머지 40여개소에 대하여는 사업이 시급한 지구를 추가로 선정해올 11월말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모범사례로 채택돼 전국자치단체에 파급된 바 있는 예천군 우수시책으로 각 마을단위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군에서 지원받은 자재를 이용 주민 힘으로 마을 안길이나 진입로, 농로 등을 직접 포장하는 사업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협동심과 애향심 고취 등 새마을정신 계승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본 사업은 군이 지난 98년 시행이래 9년간 총사업비 125억80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농로, 진입로, 마을안길 등 1,427지구 330㎞를 시공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140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과 생활주변 기반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예천군은 주민화합과 예산절감, 숙원사업의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주민들의 신청물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주민숙원 해소와 살기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하동군 공무원 행복나눔의 날 운영!
경남 하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공무원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시간을 활용해 어려운 군민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혀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공직사회의 주 5일 근무 정착 등 공무원의 사회봉사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어렵고 힘든 삶을 이루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의 날 운영을 지난해에 군 본청과 읍면에서 상·하반기2회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읍면과 실과소에서 주말과 공휴일 등 분기별로 적의의 날을 지정해 생활상담을 비롯한 청소와 빨래, 그리고 말벗과 목욕실시 등 실정에 맞는 재가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봉사활동을 끝낸 부서와 읍면에서는 주관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에 실시결과를 7일이내 제출하면 참가자에 대한 마일리지가 적립돼 근무평점에 반영된다.군은 이미 올해 지난 10일 양보면, 고전면을 시작으로 2월 24일은 군청 공공시설 사업소, 친환경농업과 등 23개 부서가 봉사활동을 마쳤다.특히 주관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노동호) 직원들로 구성된“아침햇살” 자원봉사팀은 지난 10일 14명의 직원들이 악양면 독거노인 조수남(89세) 가정을 방문해 장판교체, 집 안팎 청소, 이불빨래와 위문품을 전달함으로 봄 햇살만큼이나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어른신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
창녕군, 내년도 예산 3,000억원 달성에 “총력”
경남 창녕군(군수 하종근)은 12일 오전 8시 군청회의실에서 하종근 군수 주재로 「2008년도 국.도비 지원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예산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08년도 국·도비 지원대상사업으로 59개 단위사업 1,254억원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지원을 경상남도와 중앙부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열악한 자체수입으로는 군정 지표인「Jump 부자창녕」 달성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한 재정력 확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기로 하고 먼저,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분야 예산을 책임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중점 투자 방향을 파악한 뒤 대상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특화사업 및 보조사업이 예산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군은 내년도 예산 3,000억원 달성을 위하여 지난 1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실과사업소장과 담당주사 등 79명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다.또한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군의 성장 동력사업에 대하여는 군수가 직접 서울에 머무르며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앞으로는 국회·도의원 초청 주요현안사업 설명회 개최와 경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현안사업 설명 및 건의, 창녕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향우에게도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이기찬의 미인(美人), 쥬크온 인기차트 4주 연속 1위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3월12일-- 이기찬의 ‘미인’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주춤했던 아이비는 다시 2위에 오르며 정상을 노리고 있다.쥬크온에서 최초공개한 손호영과 예인의 디지털 싱글과 이효리의 '톡톡톡'은 막바로 7위와 8위에 오르며 단숨에 10위권내로 진입했다. 한편,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를 듀엣곡으로 리메이크한 윤도현은 55계단을 뛰어오르며 32위를 기록했고, 엠씨더맥스의 ‘미운오리 새끼’(51계단 상승한 24위), 슈퍼주니어 트로트의 ‘로꾸거’(27계단 상승한 25위), 혜령의 ‘반지하나’(25계단 상승한 31위), 엔젤의 ‘Pop’(22계단 상승한 78위) 등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4집으로 선을 보인 린이 타이틀곡 ‘이별살이’를 16위에 랭크시키며 차트에 데뷔한 것을 비롯하여, MC스나이퍼의 ‘봄이여 오라’(28위), 서인영의 ‘너를원해’(29위), 장나라의 ‘사랑부르기’(41위), 모세의 ‘내사랑’(61위), 황보의 ‘눈물도 미안해서’(64위), 글렌의 ‘악의 꽃’(76위), 먼데이 키즈의 ‘남자야’(85위) 등 많은 신곡이 대거 차트에 진입했다.
-
대구수성구보건소, 장기기증 등록기관 출범 발대식
대구광역시 수성구 보건소는 장기기증문화의 저변확대와 기증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보건소 광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기관 현판식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발대식을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구청직원, 보건의료단체(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보건 자원봉사 단체(간병인, 베이비시터, 호스피스)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장기기증희망등록 결의문 후 등록희망자의 서약을 서명 받을 예정이다.이번 희망등록 발대식은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기증 수요는 많은데 비하여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하여 장기기증만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수성구 보건소 및 보건관련단체에서 장기기증에 앞장서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등록에 참여하여 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데 뜻이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성구 보건소는 국립 장기이식 관리기관인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부터 지난해 12월19일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장기이식 등록기관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중 수성구청을 비롯한 서울 송파구, 경남 하동군 등 10개 지역만 등록되어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
2
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
3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
4
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
5
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
6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
7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孝 큰잔치' 개최
-
8
서울중구, 약수시장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개최
-
9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 관내 환경가꾸기 실시
-
10
안동시, '슬로패션 금소마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