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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청소년들 “처음 경험해 본 오케스트라, 잊을 수 없는 감동 줬어요” “처음 경험해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첫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따로 시간 내지 않고도 학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음악이 머릿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지난 11일, 송파구 영파여고 강당이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변하였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3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음악으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가 2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향의 폭을 넓히고,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도록 돕는다.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하였다. 찾아가는 학교를 7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빙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영파여고에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찾아와 1, 2학년 학생 600여 명과 만났다. 비발디 , 파블로 데 사라사테 , 요한 스트라우스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현악 합주로 연주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연주 전후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을 더하여 공연의 이해를 도왔다.‘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22일까지 위례솔중학교, 가원중학교, 문현중학교, 오주중학교, 보인중학교를 방문하여 약 2,500명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는 2018년 창단한 서울 소재의 민간교향악단이다.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국내외 다양한 문화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기에 접한 음악은 평생 취향과 장르의 선호를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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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동대문일대 짝퉁상품 제로(ZERO) 그날까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 일대에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이하,‘수사 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토) 서울 동대문‘새빛시장’(일명‘노란 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 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 천막 5개를 수거했다.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 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 * 1차 단속 결과 :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 압수)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하여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천막이 새로 생겨나거나 단속을 의식해 영업시간이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새빛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100여 개의 노란 천막이 펼쳐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된다.한편,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 위조상품 단속을 위해 관계기관이 지난 2월 모여 만든 조직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특허청(청장 직무대리 김시형),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로 구성됐다.그동안 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중구청 특사경, 서울중부경찰서 등 각 수사기관이 개별적으로 새빛시장 위조상품을 단속해 왔다. 다만, 각 수사기관의 단속이 단발성에 그쳐 단속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위조 상품 유통 및 판매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2월 26일(월) 중구 등 4개 수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 구성, 합동단속 실시, 수사 결과를 노점 허가취소로 연계,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추진 등 구체적인 단속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새빛시장에서는 서울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허가 조건*에 따라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허가 조건을 위배하여 위조 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가능하다. (* 허가증 미부착 누적, 전대(轉貸), 상표법 위반 벌금형 등의 경우 허가취소 가능)향후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의 설치 천막 수, 허가증을 부착한 노란 천막 수 등 새빛시장 운영 실태를 수시로 조사하고, 노점사업자가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중구에 그 결과를 전달해 해당 노점사업자에 대해 허가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증을 부착하지 않은 무허가 노란 천막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중구는 올해 1월부터 관계부서가 모여 중구 관광개선추진단(TF)을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후 구는 거리가게 관리, 불법 위조품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가격표시제 시행, 옥외광고물 정비 및 특정 구역 지정 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합동단속 등 151건의 단속을 통해 8,217점의 위조품을 압수했다. 정품 시가로 환산하면 40억 원에 해당한다.구 관계자는 “새빛시장에서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면서 동대문 일대 관광명소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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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아침방송 DJ로 나선 진교훈 구청장... 청렴문화 조성 앞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진교훈)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2일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방송에서 다양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청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먼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 대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적극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업무 의욕을 저하시키는 갑질 문화 근절과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에 진 구청장에 이은 부구청장, 4급 이상 공무원들의 청렴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에 대한 경험담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릴레이 방송에 나섰다”라며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리더’를 구성하고, 공정성을 원칙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류 청렴도시 강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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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구는 어제(11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솔밭로 83)’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1만 2175평)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 일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할 방침이다.올해 10월에는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100세 어르신 및 가족들을 초청해 ‘어르신 백세 잔치’를 진행하며 전통혼례, 백일장 등 지역 문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까치산 근린공원 내 묘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구는 묘역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수행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묘역 내 시설 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작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발전시키는 대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명품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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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릴레이 기부로 행복한 천호1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1동은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외식업체와 함께 행복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 소상공인으로부터 샌드위치, 치킨세트,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지원받아 영양불균형 및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한부모가족 아동 등 120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간식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행복나눔 릴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일일이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및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기부에 참여한 소상공인 외식업체 ‘샐러가든’ 김대의 대표와 ‘갓 튀긴 후라이드’ 권태혁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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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름철 식중독 대비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점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구는 매년 동 · 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부터 감염병, 태풍 ·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61개소(급식 · 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 급식‧위생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상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을 2022년 172개소, 지난해에는 83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경찰서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집중점검(10월), 어린이집 놀이시설 현장점검(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12월) 등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위생 ·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으로 학부모 여러분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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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위치는 서부경찰서 옆 은평로9길 13으로,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은평구청 본관 2층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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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교육지원센터 『중구 플리마켓』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환경의 달을 맞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6.15(토) 오후 1시부터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지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며 일상 실천 사례를 재미있게 구상해 보는 행사로 마련되었다.메인 행사는 모든 물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보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경험해보는‘플리마켓’이다. 도서, 생활용품,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사전에 가족단위로 신청한 40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구성된 학부모 에코 기획단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6명이 모여 지난 6월 3일 발대식을 갖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도 ‘친환경’취지를 살려 낡은 티셔츠를 기증받아 현수막을 제작하고 ‘종이 없는 회의 운영’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청소년들도 행사 준비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지난해 중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헌 옷 나눔 장터인‘유스빈티지 마켓’도 운영된다. 착용하지 않는 청소년 의류를 수거해 1만원 이하에 판매하고, 수익금과 재고의류 기부액을 모아 청소년 정책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관련 정보들을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재미있게 퀴즈로 풀어보는‘환경 골든벨’도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스토리를 엮어 저글링, 그림자 쇼 등으로 보여주는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제로웨이스트 샵 제품판매, 친화경 농산물 판매, 지구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장터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환경 보존을 위한 생활속 실천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야 한다.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실천방법을 즐기면서 나누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사참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 02-3396-46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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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5일 오후 12~6시 이태원 퀴논길 테마거리에서 ‘제1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단계 상권 브랜드화 사업의 포문을 여는 것이다.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지역 자원 기반 이벤트,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별 단계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밤 시간대 주로 소비되는 이태원 고유문화를 일반 대중이 주말 낮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채웠다. 지역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태원을 방문하게 할 대상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행사에는 퀴논길 테마거리 일대에 자리한 식음료 매장 10곳과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이태원 휴게소’(이태원로 164-1 일대 야외주차장)에서는 ▲벌레스크 ▲DJ 공연 ▲토크쇼 ▲라이브 공연 등 이태원 특색이 느껴지는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이 열린다.행운권 추첨과 이태원 퀴즈쇼, 사진 인증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행사 참여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컬멤버십 혜택이 부여된다.로컬멤버십이 적용되는 매장은 ▲하이볼에 진심인 바 ‘첼시스 하이볼’ ▲미국 남부식 치킨 메뉴가 인상적인 ‘프라이비’ ▲하노이 출신 사장님과 직원들이 전하는 베트남 음식 ‘플러스 84’ ▲파키스탄과 인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팍 인디아 레스토랑’ 등 10곳이다.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이태원이 가진 매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heyitaewon)을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오후 2~4시 행사장 인근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공예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공예작품은 용산공예관 정규반 수강생 작가들이 출품한다. 행사 시작부터 오후 3시까지는 ‘숙명여대 음악대학원 클래식팀’과 ‘더 뉴 재즈 밴드’의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4시까지 작품 체험과 수강생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일대가 세계성(global)과 지역성(local)을 두루 갖춘 글로컬(glocal)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이태원 매력을 끊임없이 알리겠다”며 “이태원 뿐만 아니라 용리단길, 해방촌, 순헌황귀비길 등 지역 상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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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신속통합기획&세금 특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14시~16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 후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알려준다. 1교시(14시 30분~15시 30분)에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의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 특별건축구역 :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하여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하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부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을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15시 40분~16시 30분)에는 상지회계법인의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세금 강연은 정비사업 교육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아카데미를 통해 재건축사업의 절차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익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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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이 6월 11~12일 칠곡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산림재난안전 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재난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재난안전분야(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사범수사)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개선과제 발굴 및 토의, 산림사업 안전교육,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사태 담당공무원은 "같은 업무 담당자와 현안과제에 대해 토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산사태 방지 업무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난안전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긴급 재난문자 확인 및 유사시에는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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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동면 진고경로당 준공식 개최
청송군이 6월 11일(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고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 주민들의 염원으로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01㎡(약 30평)의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남녀 화장실 등 BF 인증을 통해 진입로 경사가 완만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김옥천 노인회장 인사말, 윤경희 청송군수 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옥천 경로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고경로당이 마을 어르신의 여가와 휴식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후경로당 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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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소백산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하 ‘탐방원’)이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탐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과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온 양 기관의 협업이 이번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이벤트)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양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 등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게 된다.주재우 소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영주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생태관광 대표 도시로 손색이 없다”며, “소백산생태탐방원과의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K-웰니스 관광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시와 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여유만만 심신(心身)돌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 운영하고 있다.1박2일 일정으로 소백산 산행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 체험,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풍기인삼 불고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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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영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주1일 총 8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헤아림』을 운영 중이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헤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헤아림은 총 8회기(치매알기 3회기, 돌보는 지혜 5회기)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및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외에도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쉼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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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재부창녕군향우회(회장 성석동)가 지난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재부창녕군향우회를 이끌어온 장진곤 회장이 이임하고 성석동 수석부회장이 제37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상웅 국회의원 등 부산시와 창녕군의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재부창녕군향우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을 비롯해 제21회 창녕을 빛낸 자랑스런 창녕인상 시상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향인 노래자랑 등 참석자들에게 고향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만난 향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편, 장진곤 이임 회장과 성석동 취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기탁,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성석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장년부를 신설해 향우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 창녕을 자주 방문하고 홍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다른 시군의 창녕향우회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재부향우회를 더욱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타향에 계시지만 고향 창녕 발전을 위해 항상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재부창녕군향우회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창녕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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