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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비위행위 단속 등 특별점검으로 공직기강 잡는다
포항시가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직기강을 엄정히 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4개반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6월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취약분야 및 복무관리 사각지대를 점검한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재정감찰(재정지원 분야 등)과 발맞춰 각종 비위행위 등을 점검하며, ▲위법부당한 재정집행 등 예산낭비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불편 유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출퇴근시간 및 중식 시간 엄수, 근태관리 등 공무원들의 복무 분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며 공직기강을 다잡는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고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조치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준비 상황과 우수기 비상상황 대비 태세도 향후 함께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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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 실시
영양군이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22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영양군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사업 12건에 대하여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의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성평등에 기여하는 제도로,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도출된 개선과제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 시 충분한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법령과 주요 정책 추진 시 성인지 감수성 제고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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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지훈 문학관 문학기행 실시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회장 이원호)가 지난 21일 영천시 새마을회 회장단, 읍면동 문고 분회장 및 문고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경북 영양군 소재 지훈 문학관을 찾아 독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이번 문학기행은 지훈 문학관,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독서 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문고 지도자들의 화합과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와 전통문화를 시에 녹여낸 조지훈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간 영양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지훈 문학관을 견학하며 작가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울진으로 이동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을 체험하고 영천으로 돌아와 참가자 전원이 이번 문학기행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호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으로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의 문학적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운영, 알뜰도서무료교환시장 개최, 문학기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독서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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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산업, 육만수대표 상주 화서면에 2천만원 기탁
㈜청학산업 육만수 대표(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20호, 상주5호)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주시에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용, 이창규)에 일시지정 기탁했다. ㈜청학산업 육만수 대표는 2년 연속 화서면에 2천만원을 일시지정기탁했으며, 2023년에는 노후 된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바꿔주는 ‘뉴 체인지’ 사업을 통해 총 33가구에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교체 지원했다. 2024년 5월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온기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여 4가구에 싱크대 및 도배․장판을 교체 지원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추천 대상자의 의견수렴 및 현장 조사와 타 기관과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온기나눔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내 저소득계층에 생필품세트를 지원하는 ‘행복꾸러미사업’, 공적자원의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구호비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화서면에 2년 연속 일시지정기탁을 해주신 육만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자님 덕분에 노후 된 주택 내부가 새것으로 바뀌어 대상자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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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본격 시동
경상북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민관협력에 박차를 가한다.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학, 산업체, 교육‧연구기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과 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4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경북 도내 대학 중 총 4개 대학(영남대-금오공과대, 한동대, 대구한의대) 3건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대거 선정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예비 글로컬대학 중심의 지‧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를 대학별 민관협력 TF 위원으로 구성해 상호 간 소통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에 대응할 방침이다.예비 글로컬대학별 민관협력 TF는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을 주도하고 최종 평가 대응과 향후 글로컬대학 지정 후,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대외적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한다.이날 행사는 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 후, 3개 예비 글로컬대학 TF로 구성된 ‘경북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다.예비 글로컬대학 TF별 1차 회의에서는 예비지정 글로컬대학들이 주도해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혁신 방안과 추진 전략, 성과 목표 달성 가능성 등 본지정을 위한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 글로컬대학 민관협력추진단 출범식에서는 예비 글로컬대학별로 ▴국․사립대 연합 모델 및 반도체와 SW전문인재 양성(영남대・금오공과대) ▴전학부 HI 칼리지 체제 구축(한동대)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대구한의대) 등이 담긴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혁신안을 발표했다.참석위원들은 예비 글로컬대학별 혁신안을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작성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을 했다.한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26일까지 대학・지자체・기업・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작성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본지정을 위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8월 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경북 글로컬 대학 민관협력추진단장인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출범식은 지자체․대학․산업체․연구기관이 하나가 되어, 경북형 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출발점이다”며, “경북도는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4개교 모두 최종 지정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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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 본격 시동
예천군이 이달부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예천군 청년이음「연결의 시작」’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예천군 청년이음「연결의 시작」’사업은 지난 2월 경북도에서 실시한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된 사업으로 총 8,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청년 로컬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 클럽 △네트워킹 데이 △청년 리빙랩 △원데이 라이프 △함께 살아보기 총 5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클럽은 맛집 발굴, 캠핑, 운동, 드로잉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분야별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들의 정서 문제 상담과 치유 활동을 진행하고 △ 청년 리빙랩은 관계가 형성된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 ‧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또 △ 원데이라이프는 지역 정착 사례와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싶은 동기를 마련하고 △청년 함께 살아보기로 타지역 청년들에게 예천군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정착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예천군은 청년이음사업의 진행으로 청년 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의 지역 유출을 막고 정착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와 원도심 그리고 배후 마을에 흩어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청년센터 홈페이지(www.ycg.kr/open.content/youngman)를 통해 사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센터 (☎054-650-8287)나 예천군농촌활력센터 (☎054-650-826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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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전국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위 입상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테니스팀 최정연(체육 4학년), 김서영(체육 2학년)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제79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대학이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에 최정연 선수는 순천향대 엄두현 선수와 김서영 선수는 순천향대 오승원 선수와 한 팀이 돼 각각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또한 두 선수는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으며, 강래형(체육 1학년)과 황성비(체육 1학년) 선수도 단식과 복식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국립안동대 테니스팀 감독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는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증명한 대회였다”며 “성실함을 강조하며 선수를 위해 늘 헌신하는 테니스팀 김일해 코치님께 감사하다. 성실하게 새벽 훈련부터 정규훈련, 그리고 자율훈련까지 최선을 다하는 최정연 학생, 김서영 학생은 학업도 운동도 모두 열심히 하는 훌륭한 학생이며 좋은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는 신입생 선수들 모두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테니스팀은 경상북도 체육회, 안동시 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에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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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5월 17일 당선작을 발표했다.‘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사진 찍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행복한 우리반을 가장 잘 표현한 사진과 감동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문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점을 선정하였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의 사랑을 모아 행복 학교를 이루고픈 마음을 보여준 점촌초등학교 6-1반, 중등부문 최우수상은 아픈 친구에게 반 전원이 선물이 되어 준 문경여자중학교 3-3반, 고등부문 최우수상은 신나는 댄스파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을 보여준 문경여자고등학교 3-3반이 수상하였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진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휴식과 충전을 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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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성산 둘레길 걷기 행사 지역주민 500여명 참여 ‘성료’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1일 고성산 둘레길 개통을 기념해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산 둘레길 중 정심사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5km 코스에서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싱그러운 신록이 우거진 고성산을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고성산 둘레길은 문지왈에서 정심사까지 5km의 숲속트래킹코스로 2023년 12월에 개통돼 전망대, 쉼터, 목교 등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맨발 걷기를 선호하는 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야간에도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경관조명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올가을 시민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고성산 둘레길의 매력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으며, 더 많은 시민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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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슈퍼스타FC, ‘제10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조별 우승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 소속의 창녕슈퍼스타FC가 지난 18일, ‘제10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축구대회’에서 C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축구 규정에 따라 5인제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7팀이 참가해 A부터 D까지 임의로 나눈 4개 조에서 풀리그로 경기를 펼친 후, 조별 우승팀을 가렸다. C조에 편성된 창녕슈퍼스타FC는 3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조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녕슈퍼스타FC의 수비수인 남기선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창녕슈퍼스타FC는 2013년 2월 창단, 같은 해 4월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원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한국스페셜올림픽 대회 등 전국대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총 8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남기선 선수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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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7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1일 도의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7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5월 2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포항대흥초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수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초등학생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합니다”및“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합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만화영화 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관한 조례안”,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추가설치에 관한 조례안”,“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인공지능 시대 적응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뉴스에서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보니 경건하고 위엄있었고, 흔하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휼륭한 정책들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수 의원은 “오늘 여러분들은 경상북도의회에 방문하여 1일 도의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실습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를 통한 타협의 방식을 통해 정치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에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하여 그 동안 도내 70개 학교, 3,9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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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향교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가 지난 20일 평해향교에서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평해읍 소재 평해향교는 고려 공민왕 6년(1357)에 반월산 아래에 처음 지었고, 조선 태종 7년(1407)에 송릉동으로 옮겼다가 광해군 4년(1612)에 지금 있는 자리로 다시 옮겨 세운 것이다. 과거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 중 대성전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평해향교를 찾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평해향교 내외 풀베기 작업과 배수로 정비, 유교문화관 청소 등 향교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지역 문화유산 탐방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5월 발족하여 1년을 맞은 문화유산지킴이의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변을 가꾸는 데 솔선수범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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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관광도시 김천으로 새로운 도약'
송언석 국회의원이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건립 중인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이 6월말 개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은 2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야영데크 18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수대) 1동, 임산물판매장 1동 등 캠핑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반려견 운동장 및 산책로가 설치되어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운영 중인‘국립 화천 숲속야영장’의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 수는 3,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캠핑이용자 1인당 지출비용(2022년 기준)은 10만 9천원으로 나타났다. 김천 숲속야영장 역시 개장되면 주변 지역 소비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언석 의원은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개장으로 우리 김천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라면서 “김천 숲속야영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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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준법지원센터, 전문 상담사 등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장 이형섭)가 5. 22. 리마인드상담센터 소속 상담사 등 26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참석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호관찰제도 소개, 경과통보서 작성 방법 등 교육 및 상담 현장에서 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 선도와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26명은 교수, 교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상담센터, 교육청 학습 코칭단 등에 재직하면서 비행청소년 선도와 교육, 사회봉사에 대한 열의가 있는 교육 강사와 상담사로 구성되어 있다.대구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신규 위촉 특별보호관찰위원들이 상담 및 교육 전문가로서 오랜 상담 경력,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상담 지원 및 교육, 1:1 결연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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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술교류 협약 체결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특성화 공과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 확대에 나선다. 3사교 이용환 학교장(소장)과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지난 5월 21일 3사교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사관생도와 대학생 그리고 양 기관이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3사교 학교장과 생도대장, 교무기획실장, 교수부장, 공학처장, 기계공학과장, 대외협력과장이 참석했으며, 금오공대는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스마트공장융합전공 교수,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학생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인적·물적·행정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 연구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환 학교장은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연구 활동,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도들의 전문성을 높여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